중견-중소, 상생문화 조성을 위한 ‘동반성장 CEO 아카데미’

중견중소동반성장아카데미

중소기업청은 3일 더 케이호텔 비파홀에서 ‘동반성장 CEO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날 진행된 아카데미는 중견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의 상생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호반건설, 수탁기업협의회,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수탁기업협의회란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대등한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기술 및 경영정보의 교환과 공동기술 개발등을 촉진하는 협의체이다.

현재까지 동반성장교육과 차별화된 이번 아카데미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아카데미에서는 중견·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CEO들에게 쉽게 설명한 동반성장의 필요성, 정부지원정책, 불공정거래 하도급 법률, 소통강화 교양특강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중기청 관계자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동반성장 문화 확산의 가교역할인 중견기업 중심의 수탁기업협의회 활동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전하며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호반건설와 협력사 간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한 분과토론회를 마련,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제주도, 찾아가는 중소기업 경영혁신 아카데미

ogimage-jeju

제주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능력 배양을 위한 ‘2015년 중소기업 경영혁신 아카테미’ 사업이 수강생들로부터 만족스런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는 일정한 장소에 모여 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아카데미 사업은 기업체가 시기와 교육 내용을 신청하면 기업현장으로 강사가 찾아가 교육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지원 기준은 업체당 연수비용의 90%이내로 최고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되며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어 총 9개 업체에서 교육을 수강했다고 전했다.

강좌를 받은 업체에게 설문조사도 실시하였다. 82%에 달하는 수강생이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대부분이 교육내용에 ‘만족’이상의 답변을 하여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기업 맞춤형 교육이란 큰 장점이 만족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기업현장에 즉시 활용이 가능하며 기업에서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경쟁력 있는 교육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인적 인프라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