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총 400억원을 지원할 예정
양산시는 2016년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시설투자 촉진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4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경영안정자금 250억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누어 각각 150억, 100억원으로 지원하며 시설설비자금으로 150억원 지원한다.
양산시와 금융기관이 융자협약을 체결, 기업과의 협약 은행 간에 맺은 대출금리 가운데 일부를 4년간 경영안정자금 2.0%, 시설설비자금 2.5%로 나누어 보전해 줄 예정이라고 한다.
지원대상으로는 사업장과 본사가 양산시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면 가능하며 공장등록을 한 업체여야 한다. 또한 업체당 경영 2억원, 시설 3억원 총 5억원 한도로 지원된다. 이때, 여성기업과 장애인 기업의 경우 자금별로 최대 1억원씩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자금 신청접수는 1월 4일부터 가능하고 지원대상 및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안내사항에 대해서는 양산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양산시청 경제기업과 기업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금융권의 금리인상 움직임이 있지만 자금지원제도를 통하여 중소기업들이 저리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기업경영 및 시설설비 투자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