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출 전문인력 고용 난황 수출 기업 통•번역비 지원 사업 추진

수출 전문인력

전라남도는 수출 전문인력 고용에 난황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 준비기업에 대하여 외국어 통·번역 애로 해소를 위한 ‘2016년 수출 중소기업 통·번역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2015년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과 수출 준비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전남도에 소재한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하는 내용은 제품 설명서와 회사 소개서, 상품 홍보물, 수출 계약서 등 수출 관련 서류 번역비와 바이어방문에 따른 수출 상담 및 계약 체결에 필요한 전문 통역 비용이며 기업은 총 3회 이내에서 1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전라남도수출정보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 후 사전 승인을 얻으면 가능하다.

승인 받은 업체는 통·번역업자를 직접 선정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국제협력관실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엔젤투자펀드 – 광주 설명회 개최

전라남도

전라남도에서 27일 중소기업에 직접 투자를 하는 ‘전남 엔젤 투자펀드’가 결성되고 광주에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CEO와 엔젤투자자 등 약 70 명이 참석하여 1 대 1 상담을 벌였으며, 올해 정책자금과 신용보증 공급으로 중소기업의 시설 투자 촉진 및 소상공인 생계안정 등을 위하여 24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중소기업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은 3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영세한 중소기업은 담보대출 부족 등을 이유로 투자 적기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전남도에서는 낮은 신용도와 담보 부족 등을 극복할 수 있게 중소기업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라 전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남도 엔젤 투자펀드가 50억원, 빛가람 중소기업 펀드 130억원으로 총 180억원 가량의 펀드를 결성했으며, 정책자금은 대부분 융자이기 때문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조달에 애로를 줄일 예상이다. 정책자금은 대부분 융자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애로를 겪었던 바 있다. 앞으로는 직접 투자 지원을 통하여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 창업 및 벤처기업 등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최종선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이 규모창업과 벤처기업도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최종남 경제과학국장의 견우 “전남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규모가 영세하고 기술개발 여건 등 여건이 열악하여 어려움이 크다”고 설명했으며 “중소기업에 인재, 기술개발, 자금, 판로 등 다각적인 투자를 통하여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