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품전시관 입점 희망하는 기업 모집

제품전시관

경기도와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7일까지 ‘경기도 우수중소기업 제품전시관’ 입점기업 30여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전시장을 통하여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등 매출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전시관은 킨텍스 제 1전시장 3홀 입구에 위치, 130㎡규모로 전시부스만 46개를 갖추었다. 물론 제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제품 전시관 내에 홍보용 DID시스템과 LED 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하였으며, 제품 체험을 위한 오픈 부스존, 제품 시연과 판매가 가능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하여 제품전시관 블로그를 개설하는 등 인터넷, 모바일을 통한 입점기업 제품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제품전시관에 입점하는 기업체들이 편리한 제품 홍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5월부터 제품전시관이 운영되어 3년간 95개사의 중소기업들이 입점하여 20여억원의 매출 및 수출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제품전시관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입점 신청이 가능하며, 6개월간 입점하여 홍보가 가능하고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점 시 관리비는 77만원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입점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팩스, 우편 및 방문 신청(sanghuni@gsbc.or.kr/031-903-9772)을 하면 가능하고 제품전시관에 대해 자세한 사항에 대하여 알아보려면 경기중기센터 벤처기반팀(031-903-97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제품전시관이 전시장에 위치해 있는 점을 꼽으며 국내·외 바이어들이 많이 방문하여 제품 홍보 및 마케팅에 유리하다고 설명했고 “앞으로 제품 전시관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 및 판로 확대의 중요한 창구로 널리 활용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V홈쇼핑 무료방송 가능한 ‘일사천리 사업’

TV홈쇼핑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제품을 TV홈쇼핑을 통하여 판매하는 ‘일사천리 사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 전했다.

일사천리사업이란 각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홈&쇼핑’이 연계하여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 또는 특산품은 무료로 소개하는 사업이다.

올해 울산시를 포함 광역시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일사천리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총 117개 정도의 중소기업 상품을 무료로 방송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4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사업에서는 당시 31개 중소기업 상품을 방송하였으며 지난해의 경우 울산시를 제외한 16개 지자체가 참가하여 중소기업 상품을 선정하고 방송한 바 있다.

업체선정의 경우 올해 1~2월 중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중기중앙회 해당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일사천리사업이 시작된 지 5년째인 올해에는 중기중앙회와 각 지자체, ‘홈&쇼핑’이 힘을 모아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을 위해 찾아다닐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