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부산지역 우수중소기업 상품 중국 진출 지원
롯데마트가 부산창조혁신센터와 함께 14일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마트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부산지역 우수상품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 한국상품 판촉전 참가 기회 제공 등을 통한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롯데마트는 부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부산 농수산물 해외진출 소싱 상담회’에 유통업체 자격으로 참가하여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발된 업체들과 1 대 1 상담을 진행하였다.
해외진출 소싱 상담회에서는 부산지역 우수 농수산식품 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마트와 중국 내 유력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해지촌과 대관, 1004마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날 유통업체들은 부산지역의 우수 농수산물 제품을 살펴보고 품질개선과 포장지 현지화 전략 등을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참가한 업체 중에는 남광식품의 다양한 김 제품이 선보였다. 허니버터맛 김, 칠리맛 김, 치킨 맛 김 등 삼색김과 함께 허니아몬드 김 스낵 등으로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하였으며, 미역스낵, 저염도 명란젓 등을 생산하는 덕화푸드, 고구마 캐러멜을 선보이는 조내기 고구마 등 부산의 우수 농수산물을 알릴 수 있는 업체들이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롯데마트 박석진 중국 상해 글로벌소싱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지역의 우수 농수산품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롯데마트가 부산지역 혁신상품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