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 중소기업 정책자금 접수 시작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4일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접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올 해 정책자금 규모는 지난해 비해 16% 증가하여 3조 5천 100억원이며 충북북부지부에는 900억원의 예산이 배정되었으며 이는 자금 소진이 될 때까지 매월 초 접수할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 정책자금의 주요 특징으로는 내수부진, 청년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수출기업과 고용창출 기업에 우선 지원되며, 중소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한 시설자금의 금리도 인하되고 신용대출 기간도 6년까지 확대 될 방침이다.
중소기업들이 대출기간이 짧아 원금 상환에 애로가 있었던 운전자금도 기간을 5년까지 변경되고 대출금리는 자금별 기준금리 2.52~3.57%가 적용된다.
또한 매출액 500억언 이상인 중견기업도 올 해부터는 매출액 제한이 없어지면서 자본 총계 300억원 이상의 기업만 제외된다.
중북북부지부는 지난해 967억원의 대출 중 75%를 신용대출로 융자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석유화학과 저선, 철강업종 등이 어려울 것이라 전망되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과 담보애로 등을 감안하여 신용대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따라서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들 중 은행 대출이 힘든 업체들이 많은 신청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한편, 정책자금 신청 및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융자신청 기본요건 자가진단을 수행한 후에 중진공 충북북부지부와 사전상담을 거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