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기업 수출 전략 발표회를 통한 1석 2조 효과

 부산시수출전략 (2)

부산시는 4일 오후 부산대 국제관에서 ‘중소기업 수출 전략 발표회’ 개최하여 중소기업 수출전략을 불굴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지난 7월 공개 모집한 12개의 수출기업, 수출 유관기관,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1차 심사를 통해 12개 팀의 전략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외부 평가단을 선발한 대상 1개 팀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준다.

‘중소기업 수출전략 발굴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며 통상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팀이 수출전문가와 연구원들의 지도로 기업 맞춤형 ‘상생 수출전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시수출전략 (1)

이는 부산시와 대학, 연구소, 기업이 협업체제를 만들어 새로운 수출지원 모델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업이다.

부산시에서는 참가 대학생들이 기업 현창 체험과 소통 및 번역, 수출 상담 같은 현장 컨설팅을 기업에게 제공해 부산 지역 내의 중소기업과 대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도 수출전략과 함께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되어 취업 매칭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중소기업 저작권 서비스 품직 향상 워크숍개최

저작권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제주오션위츠호텔에서 중소기업 저작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 워크숍을 개최하고 중소기업 저작권 지원성과 공유, 저작권 서비스 발굴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전국 12개 중소기업 육성·지원 기관과 30개 중소기업, 저작권 전문가등이 참여하였으며, 이 날 문체부에서는 ‘중소기업 저작권 서비스 정책 및 향후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저작권 서비스 수혜기업 5곳에서 사례 발표를 통해 저작권 서비스의 효과와 필요한 개선 방안등을 논의했다.

이 중 로맨스 소설 전문 인터넷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로망띠끄’의 사례가 눈에 띄었다.
로망띠끄는 제휴업체들과 저작권 관련 계약 체결 시 겪었던 권리보호, 불합리한 조건 등 사전 검토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하며 한국저작권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제공하는 무료 전문가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받아 해결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여러 건의 새로운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추진 중이었던 ‘중소기업 저작권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하여 로망띠끄와 같은 기업에게 저작권 애로해소와 저작권 부가가치 창출 등을 이뤄내고 있다.

한편,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저작권 서비스 품질 향상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새로운 저작권 지우너 사업 발굴, 지역 중소기업의 저작권 분야 회외 진출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한다.

산업부-대•중소기업협력재단, 성과공유제 확산 협의회 개최

성과공유제확산협의회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3일부터4일까지 ‘2015 제 2차 성과공유제 확산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대기업, 공기업, 중견기업 및 수행기업 담당자, 성과공유 연구회 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차 중소협력사들을 위한 다자간 성과공유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다자간 성과공유제 가이드라인 안내, 과제발굴 실습 및 코칭이 진행되었다.

두산인프라 코어, 롯데마트, 신세계 등 자율추진협약 기업 16개사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다자간 성과공유과제를 공유하는 등 참여기업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한다.

발표기업들은 2·3차 중소협력사가 함께하는 국산화개발, 성능개선, 원가절감, 해외사업장 구축을 통한 공유가치창출과 경쟁력 강화 두 가지를 모두 얻게되는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다자간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해 성과공유 아카데미를 통한 과제발굴, 코칭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견-중소, 상생문화 조성을 위한 ‘동반성장 CEO 아카데미’

중견중소동반성장아카데미

중소기업청은 3일 더 케이호텔 비파홀에서 ‘동반성장 CEO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날 진행된 아카데미는 중견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의 상생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호반건설, 수탁기업협의회,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수탁기업협의회란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대등한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기술 및 경영정보의 교환과 공동기술 개발등을 촉진하는 협의체이다.

현재까지 동반성장교육과 차별화된 이번 아카데미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아카데미에서는 중견·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CEO들에게 쉽게 설명한 동반성장의 필요성, 정부지원정책, 불공정거래 하도급 법률, 소통강화 교양특강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중기청 관계자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동반성장 문화 확산의 가교역할인 중견기업 중심의 수탁기업협의회 활동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전하며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호반건설와 협력사 간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한 분과토론회를 마련,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IBK기업은행과 신보,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업은행과신보업무협약

IBK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3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 지원 협력을 위한 ‘창업 및 미래가치 우수기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신보와 기업은행은 창업 및 미래가치 우수 기업의 발굴과 금융지원, 성장관리 등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상호협력 한다. 중소기업이 창업 시 어려움이 없는 금융환경 조성 및 중소기업의 데스 밸리(Death Valley) 극복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체계 개편 등 정책 금융기관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하여 두 기간에서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을 체결하면 창업, 문화콘텐츠, 유망수출기업 등 미래가치가 우수한 기업에게 지원되는 정책지원이 다양화되어 만족도가 높은 금융편의 제고 및 경제정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업계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포괄적인 협업체제의 기틀을 다지는 것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양 기관을 통한 금융서비스와 비금융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권선주 기업은행 행장은 “창업 및 벤터 등 초기 기업 역량 강화, 크라우드 펀딩기업 매칭, 기업투자정보마당 활성화 등 기술력 우수기업이 좀 더 모험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산업부, 전문무역상사 추가 100여개사 지정

전문무역상사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전문무역상사’에 대해 추가로 100여개 사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에서는 회원사들에게 전문 무역상사 모집 안내메일을 발송하고 가입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전문무역상사란 70~80년대 우리나라 수출의 선봉장이었던 종합무역상사를 본떠 만든 것인데 1975년 처음 도입되어 2009년 폐지되었다. 하지만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전문무역상사’를 새로 법제화한 바 있다.

산업부는 지난해 2년 자격의 전문무역상사를 167개사를 선정하였으며 대기업이 3곳, 중견기업이 4곳, 중소기업이 160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으로만 구성되어있어 수출 판로 확대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으로 이번 전문무역상사는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달 내로 자격유효기간은 1년으로 둔 전문무역상사를 추가적으로 100개업체를 지정하여 내년까지 267개를 운영해보고 성과에 따라 추가 확대 등을 검토 중이다.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될 경우 연간 10~15회 정도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서 업체들과 독점 수출상담의 기회가 주어지고 해외 수출상담회 및 전시회 참여에서 우대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역금융 지원이나 일정 수출 실적을 초과 달성 시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또한 중소기업 제품 수출 대행 시 해당 수출분에 대해 무역보험료를 중소기업 수준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인인호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풍부한 해외 네트워크와 마케팅 능력을 활용해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정부지원정책 사업설명회로 중소기업 지원 약속

고흥군중소기업지원

2일 고흥군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지원정책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열렸다.

이 날 설명회에는 중소기업체와 영농·영어단체 대표 100여명이 참석하여 특허청 및 중기청에서 시행 중인 사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경영능력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허청의 ‘중국 수출을 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기업을 위한 중국 내의 지식 재산권’, 전남지식재산센터의 ‘지식재산(IP) 종합지원사업’, 전남 FTA활용지원센터의 ‘각종 FTA활용방안’, 중소기업청의 ‘R&D분야지원사업’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기업 운영 중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허청의 심상희 심판관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고흥으로 방문하여 기업 및 영농·영어 조합 대표들의 이해를 돕는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사업 운영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박병종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체 및 영농·영어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하며 기업들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좋은 환경 마련을 정책적인 지원으로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고흥군에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련기관과의 협조 관계를 공고하여 고흥 소재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각종 지원 사업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설명회 등을 진행하여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 MAMA 연계 중소기업 지원

MAMA연계중소기업지원 (1) 

동반성장위원회는 2일 아시아 최대 K-POP 페스티벌인 ‘2015MAMA’와 연계하여 중소기업 제품 해외 판로개척 행사가 대·중소기업간 협력으로 홍콩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판로개척 행사에는 한류마케팅과 동반성장을 융합하여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판로개척이란 목표로 기획되어 진행된다.

MAMA연계중소기업지원 (2)

이번 행사는 코트라 중국 내 무역관들과의 협력 하에 중화권 유통분야 유력바이어 80개사가 초청되어 협력미팅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동반위 관계자는 “문화와 마케팅을 결합한 문화마케팅 형태의 중소기업 수출지원이 현지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얻고 참여기업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향후 더 많은 중소기업 문화마케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류기획단과 연계하는 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 강화를 통하여 우수 아이디어에 기반한 창의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소개되는 주요 채널로 정착 되도록 할 계획”이라 한다.

중진공, 동남아와 중국에서 열릴 ‘국외 한국상품전’ 참여기업 모집

 중진공수출지원 (2)

2일 경남 진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국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외 현지 한국 상품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국 충칭에서 ‘충칭 보세특구 활용 한국상품전’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 온·오프라인 한국상품전’이 각각 열릴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2~3개월간 국외 현지 상품전이 진행된다고 중진공 관계자는 말했다.

중진공수출지원 (1)

이번 상품전은 국외 유통채널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품홍보와 위탁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등 중진공이 현지 진출 기반을 마련해준다.

중진공은 중국 충칭 보세특구 활용 한국 상품전에 30여개사 100여개 품목을 동남아 온·오프라인 한국상품전에는 30여개사의 150개 가량의 우수 품목을 각각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진공 마케팅 사업처(055-751-97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소기업 경쟁품목 PC 재지정으로 희비 엇갈려

경쟁상품PC재지정

최근 논란이 되었던 경쟁제품 지정품목에 대해 3년간 잠잠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개인용컴퓨터 및 데스크톱PC, 일체형PC가 재지정되어 최근 있었던 중소기업들의 불만이 해소되었다.
중소기업청은 경쟁제품에 대해 이번 주 중 행정예고를 해서 올해 말 최종 공고를 통해 확정을 지을 예정이다.

2일 관련업계에서는 중소기업청과 관계부처가 지난달 30일 비공개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선정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개최해 내년도 경쟁제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기청은 경쟁제품 기존 207개 제품 중 30개를 제외한 품목을 지정하고 35개 제품을 추가로 신규 지정해 큰 변화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제품으로 지정될 경우 대기업 및 유통업체를 제외한 중소기업자들만 공공기관 입찰경쟁을 할 수 있다. 경쟁제품 지정은 공공기관 조달에서 대기업의 독점을 막아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인데 개인용컴퓨터는 지난 2013년 처음 지정되었다.

최근 대기업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정부조달 PC의 비율 조정 및 PC의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 해지 요구’건의서를 제출하였으나 중소PC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PC품목을 재지정 하여 논란을 잠재웠다.

실제로 경쟁제품 지정 이후, 중소PC업계에서는 조금씩 매출이 상승하고 직원 수도 상당히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지정하는 쪽이 중소기업을 보호한다는 것이 이번 지정의 이유일 것이다.

특히 중소 PC업체들은 경쟁제품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보컴퓨터 같은 PC시장에서 영향력이 있는 3개사가 합계 점유율이 70%를 넘자 자체적인 영업을 중단하는 등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