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에서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진행한다.

융자규모는 총 40억원이며, 시설개선 및 기술개발 등의 목적으로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지원하며, 연 1.5%(일자리창출 특별지원 1억원 이내, 연리 1.0%)의 이율로 5년 범위 내에서 선택 상환할 수 있다.

연 1.5%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저 수준이다.

지원대상은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은행 여신규정상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 담보능력을 갖춘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제조업,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여성기업은 우선 지원되며,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간 고용이 증가된 일자리 창출기업은 1억원 한도 내에서 특별 지원된다.

하지만,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임대업, 음식점업, 유흥업 등의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지원대상 선정되면 오는 3월 부터 순차적으로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2개년도 결산재무제표, 납세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다음달 1일까지 동작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820-1180)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동작구의 중소기업융성기금 융자 이율이 자치구 중 최저수준인 만큼 관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창군, 동계올림픽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동계올림픽

평창군에서는 2018년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 대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융자 추천신청을 받아 지원할 방침이다.

평창군은8일 사업장을 소유한 유통업, 숙박업, 일반음식점업, 자동차 정비업, 제조업을 대상으로 사업경영에 필요한 자금에 융자 알선과 대출금 이자 중 일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매월 20일까지 신청을 받고 사업 계획을 검토하는 등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2개월 이내에 융자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체는 금융기관에서 1억원~2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이자 중 일부를 최대 2년간 3~3.5%의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 평창군에서는 FTA에 대응한 농업경쟁력과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2016년 농업인 소득지원사업에 대한 신청도 받는다. 이번 농업인 소득지원 사업 예산은 작년 대비 11%증액되어 100억원 가량으로 벼재배 영농자재, 잡곡생산 기반조성, 무사마귀병방제,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선, 사과과원조성, 친환경자재지원사업, 소형농기계지원 등 총 67개의 분야의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해당 읍면 산업부서에서 신청을 받으며 대상지역, 추진여건, 사업추진 계획서 등을 통하여 사업별 선정기준을 적용하며 심의회를 거쳐서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것이라 한다.

강남구, 통상지원사업 참여기업 감사장 수여 외 통상촉진단 파견사업 관련 세미나

강남구

23일 강남구청에서 강남구는 15개 통상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사업참여 이후 수출성과가 높고 구정 발전에 기여했던 기업에 감사장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대상자들은 기업인 24명, 협력기관 5명과 개별 유공자 3명이다.

이날 오후에는 구청장과 지역 내 유망기업 4개사를 직접 방문하여 대표자 면담과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업 경영활동 실적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한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민선 5기부터 최우선 과제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잡고 기업의 매출 증대, 수출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통상지원 사업을 펼쳤다. 통상지원 사업 총 10개를 통하여 104개 기업이 3882만 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구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수출 유망지역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하는 통상촉진단 파견 사업을 통하여 비즈니스 세미나, 수출 상담, 산업 시찰, 시장 조사를 통한 통상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 전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FTA타결을 통해 수출환경이 개선되어 강남구 2대 수출대상국으로 기업의 제품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며, 동남아 지역도 한류열풍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교역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주목되는 시장 중 하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