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3일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으로 한 지원 시책 설명회 개최

설명회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충북 북부지역 중소, 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3일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종합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 북부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현장설명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북도, 중소기업 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유관기관별 올해 달라지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및 기업인들이 알고 싶어하는 금융이나 연구개발, 인력, 창업 및 벤처, 판로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알기 쉽게 설명회를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각 기관별로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자금과 보증, 판로개척, 수출 등 기업체의 주요애로사항에 대하여 분야별 전문가와 일 대 일 맞춤형 상담도 이루어진다.

충주시는 충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총 7곳, 충주시기업인협회 등 2곳, 충주상공회의소 등에서 기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하며 김진수 기업지원 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올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시책을 한자리에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많은 소상공인 및 중소, 중견기업인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충주 중소기업,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전 참가로 162만달러 수출성사

충주시 수출입상품전

충주시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에서 지난달 31일부터 5일간 ‘2015 추계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전’에 참가하였다고 전하며 중소기업체가 총 162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 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가 기대되는 바이다.

이번 교역전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박람회로 규모 및 수준면에서 세계 최대의 종합박람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 212개국의 총 19만명에 달하는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였다.

충주시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주가 공동으로 지원하여 회사와 자사의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충주지역에서는 4개의 중소기업체가 참가를 했다고 밝혔다.
이 중 ㈜자연그대로가 동결건조 과일침을 150만 달러 계약, 웰바이오텍이 산삼 및 홍삼 배양근 음료 12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계약하여 중국과 멕시코 불가리아 3개국에 수출하기로 했다.

이성호 경제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중주의 중소기업체가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중요한 교두보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충주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