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소기업 정보보호 위한 지원 협력 나선다.

정보보호

충청북도에서는 앞으로 도내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정보보호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19일 한국 인터넷진흥원과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공동 운영 중에 있는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가 도내 모든 모든 시군이 참여하는 정보보호 민관 실무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중부센터는 실무협의회를 기반으로 하는 시군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정보보호 자율역량 조성, 정보보호 전문 교육 강화 등을 올해 업무 추진 목표로 보고 있으며 실무협의회는 정보보호 관련 컨설팅과 정보보호산업 육성, 지역인재 양성 등을 논의하는 기구로 도내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의 정보보호지원센터 신규 구축 공모에 응모하여 8월 21일 중부센터가 설립되었으며 현재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와 첨단기술 파수꾼의 역할을 도맡고 있다.

중부센터는 “시군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 구성은 전국 5개 정보보호지원센터 중 처음이다”라며 “중부센터와 시군 사이에 중소기업 정보보호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 음성군, 도내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지원

이차보전금

충북 음성군에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생활활동 보장 및 성장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지난 21일 충북도, 충북도 지방기업진흥원, 금융기관과의 505억원가량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한 이차보전금 지원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서 육성자금 중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10억원, 경영안전자금은 5억원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되며, 대출금리의 1.5%~2%의 이차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상환 방법은 각각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자금신청은 1차로 2월 1일부터 6일까지, 2차는 4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3차는 6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4차는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충북 지방기업 진흥원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음성군 홈페이지나 충청북도, 충북도 지방기업진흥원의 홈페이지에서 관련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된 업체는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된 후 접수시기별 평가점수 상위기업부터 이차보전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음성군 권순갑 경제과장은 “이차보전금 지원으로 자금운용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된 우수 중소기업들이 창업과 투자를 활성화하여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132개 업체에서 348억 6400만원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샌산성 향산, 매출증대 등에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