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활성화 나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임득문대표와 6일 프레스센터에서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바코의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마케팅관련 지원사업의 연계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코바코는 향후에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민간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기관은

  • 두기관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한 상호 우대 등을 통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시너지 제고
  • 두기관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교차 홍보를 통한 지원사업 활성화
  • 두기관 보유 역량을 활용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활성화 정책 발굴 및 논의
  • 기타 광고교육 등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그동안 코바코는 방송광고비 할인과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 향상을 꾀해 매출 상승을 견인해왔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맞춤형 마케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개발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방통위-코바코,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 신청 접수

방송광고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방통위와 코바코는 방송광고에 재정적인 부담을 느끼는 우수 중소기업에 광고 제작비의 50%를 지원하며 TV광고는 5천만원, 라디오 광고는 4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벤처, 녹색인증 및 사회적기업, 두뇌역량 우수전문기업 등으로 인증을 받은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 동안 지상파나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광고를 하지 않은 혁신형 중소기업은 코바코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비 할인 혜택’을 통해 지상파의 경우 70% 할인 또는 200% 보너스 제공으로 중소기업에서 방송광고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1998년부터 운영하여 현재까지 총 2천 200여개 중소기업 1천 900억원의 송출료 할인을 지원해왔으며, 제작비 부담으로 고민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