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 일본 도교에서 개최되는 한류 페스티벌 초청 기업 확정

한류페스티벌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일본 도교에서 4월 9 ~ 10일 개최되는 한류 페스티벌 ‘케이콘(KCON) 2016 Japan’에 초청할 53개 중소기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CJ E&M은 지난 1월 약 2주간 중소기업청과 코트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등과 함께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하여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거쳐 초청기업을 선정했다.

초청기업들은 한류와 연계성이 높은 패션과 뷰티, 아이디어 생활용품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소기업청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을 통한 일본 현지 판촉활동 단독 부스와 편도 운송료, 홍보 마케팅, 통역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출국 전에는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현지에서의 바이어 미팅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CJ E&M은 중소기업의 실직적인 지원책으로 올해부터 KCON 컨벤션장에서 인기 케이팝 아티스트를 활용, 중소기업 제품 화보 촬영과 다이아티비 인기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제품 홍보 영상 제작도 진행할 방침이라 전했다.

신형관 CJ E&M 엠넷콘텐츠부문장은 “중국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본은 세계 2위의 콘텐츠 시장일 뿐만 아니라 한국 최대의 콘텐츠 수출국이기도 하다”며 “전통적인 한류 시장에 K-Culture 저변 확대를 이끌며 한국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코리아 프리미엄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제주도, 올해 9월말까지 수출실적 집계 발표, 한류 영향 등 증가세 보인다.

제주도수출증가

2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9월말까지 수출실적을 집계를 발표하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하여 8억 79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표된 집계에 따르면 1차산품은 7월부터 회복세를 보였으며 3분기 3개월간 전년대비 21% 증가하여 409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감소세가 꺾인 것으로 보였다. 산품별로는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이 각각 1230만불, 2710만불, 150만불을 기록하였으며 수산물 주력 수출 품목인 활넙치가 회복소를 보이며 1660만불을 기록하는등 수출 증가세 품목으로는 녹차, 심비디움, 무, 초콜릿, 소주, 냉장넙치, 건해섬 등이 있었다. 반면 감소세를 보이는 품복은 백합, 활붕장어, 찐톳, 전복 등이 있었다.

공산품은 전년 대비 39% 줄었지만, 모노리식직접회로와 조각재료 및 조각품, 선박엔진 디젤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전자무체물 실적에서는 제주이전기업의 온라인게임 수출실적 등 총 3억 9150만달러를 달성하여 대폭 증가하였지만 용역수출 즉 관광용역 실적은 3분기 실적이 감소하여 9월 누적 전년동기 대비하여 10% 감소하였다.

제주도 관계자는 “식품안전에 민감한 중국 중산층이 급증하고 있다. 한류영향 등으로 청정제주 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출유망 품목에 대한 집중적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 시장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