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TV홈쇼핑에 이은 온라인, 카탈로그로 중소기업 판로지원 채널 확대

CJ 오쇼핑

CJ오쇼핑이 최근 TV홈쇼핑에 대한 지원에 이어 온라인몰과 카탈로그로 중소기업 판로지원 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나섰다.

다음달 4일까지 CJ오쇼핑은 CJ몰에서 ‘중소기업 우수 상품전’을 개최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TV홈쇼핑의 중소기업 무료 방송인 ‘1사1명품’을 통해 소개되었던 37개 업체의 51개 상품을 CJ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물론 CJ오쇼핑 3월호 카탈로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TV홈쇼핑에서 소개되었던 ‘1사1명품’은 CJ오쇼핑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12년 2월 방송을 시작하여 국내 우수 업체들의 우수한 상품을 주 2회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고 소개해 준다.

현재까지 총 35억원의 누적 취급고를 기록하고 있는 무료방송은 참여 업체만 60여개에 달한다.

신혜진 CJ오쇼핑 CSV경영팀 팀장은 “CJ오쇼핑은 다각도로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하여 이번 ‘1사1명품’ 온라인 전문몰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우수한 품질력의 중기 상품을 지속 발굴하여 상품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J오쇼핑, 대・중소기업 업체와 총판 계약 중남미 시장 상품 판로 확대에 본격 가동 시작

중남미

CJ오쇼핑에서 국내 중소기업 14개 업체와 총판 계약을 맺고 중남미 시장에 한국상품 판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CJ는 작년 6월 멕시코에서 ‘CJ그랜드쇼핑’을 설립, TV홈쇼핑과 온라인쇼핑몰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중소기업 14개 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달 말 멕시코와 남미지역 총판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판매범위를 포함한 계약 조건은 업체별로 상이하며 계약기간은 1~3년 가량이라고 설명했다.

CJ오쇼핑에서는 TV홈쇼핑과 온라인쇼핑몰 외에도 현지 소셜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방문판매 네트워크, 대형마트 등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며 3월부터는 현지 파원 블로거를 활용하는 온라인 마케팅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14개 중소기업들 외에도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와 락앤락과도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TV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해당 업체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CJ오쇼핑은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하여 약 150억 원 규모의 신규 해외 취급고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을 했으며, 매출 확대 외에도 한국 상품의 우수한 이미지를 중남미 고객들에게 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중남미 시장 판매 확대를 위하여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의 멕시코 법인 내에 마케팅 조직을 신설하고 상품 판매를 통한 매출 확대 이후에도 상품 별 타켓에 맞는 유통채널을 공략하여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한국 상품 판매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IMC 멕시코 유찬우 법인장은 “현재 멕시코에 진출한 글로벌 유통업체와 소셜커머스 업체, 현지 화장품 전문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사업자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중남미 총판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CJ IMC와 함께 해외 진출의 기회를 얻고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