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MOU체결

씨티은행은 지난 29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미국 워싱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기업의 북미지역 수출 및 해외투자에 필요한 협력 강화를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씨티은행은 한국기업들의 북미지역 수출활동 및 해외투자활동 지원을 위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금융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북미시장의 프로젝트 경험 및 노하우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확대 등을 계획중에 있다.

무보는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안정적 지원 확대를 위해 MIGA와 재보험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무보는 이번 MOU로 기업의 미 투자.진출 지원을 위한 금융성 보험 제공을 확대하한다.

또한 씨티그룹은 최대 10억달러의 무보 보증부 대출 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측은 기업이 해외 지분투자를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MIGA에서 위험을 100% 인수한 후, 무보에서 일정비율을 재보험으로 부보하는 형태의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KB국민은행과 금시장 발전 업무협약

한국거래소(KRX)는 6일 KB국민은행과 ‘KRX 금시장 및 KB국민은행신탁부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RX금시장과 KB국민은행 신탁상품을 결합한 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공동 개발한 상품에 대한 마케팅도 함께 진행하며 시장 관련 정보 교류와 홍보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하였다.

거래소는 “이번 협약으로 KRX금시장과 연계된 신탁상품이 나와 투자자들의 금시장에 대한 접근성과 투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청-요녕성 양해각서 체결로 중국 동북지역 사수

중기청요녕성업무협약

중소기업청이 지난 1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중소기업의 중국 동부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요녕성인민정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요녕성을 중국 동북지역의 중심으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투자 진출할 수 있는 한국과 중국의 본격적인 협력관계가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으로 양국은 중소기업 간 무역과 투자, 기술이전 및 산업협력을 증진하게 되며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제공 및 애로 해소 협력과 투자설명회 및 국제전시회 개최 등 상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구중·한자유무역시범구’를 요녕성으로 지정하고 한국산업의 이전과 제품 판매의 중심지역으로 조성하고 적합한 시기에 요녕성에 ‘한국중소기업제품전문매장’을 설립하는 내용도 담아 중국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중국 진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충칭시 등 중서부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인식과 함께 진행된 요녕성 영구 중·한자유무역시범구에 대한 투자설명회에 한국 중소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하여 한·중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중국 진출 기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IBK기업은행과 신보,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업은행과신보업무협약

IBK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3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 지원 협력을 위한 ‘창업 및 미래가치 우수기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신보와 기업은행은 창업 및 미래가치 우수 기업의 발굴과 금융지원, 성장관리 등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상호협력 한다. 중소기업이 창업 시 어려움이 없는 금융환경 조성 및 중소기업의 데스 밸리(Death Valley) 극복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체계 개편 등 정책 금융기관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하여 두 기간에서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을 체결하면 창업, 문화콘텐츠, 유망수출기업 등 미래가치가 우수한 기업에게 지원되는 정책지원이 다양화되어 만족도가 높은 금융편의 제고 및 경제정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업계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포괄적인 협업체제의 기틀을 다지는 것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양 기관을 통한 금융서비스와 비금융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권선주 기업은행 행장은 “창업 및 벤터 등 초기 기업 역량 강화, 크라우드 펀딩기업 매칭, 기업투자정보마당 활성화 등 기술력 우수기업이 좀 더 모험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