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에도 수출 300억 달러 달성할 계획

수출 300억

앞으로 인천시에서는 중소기업과 인천경제 성장 견인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수출 300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의 금리정책이나 중국경제 둔화, 글로벌 투자부족 등의 세계 경제 불안요인 가운데 올 한 해에도 수출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인천시는 18일 ‘2016 수출지원 사업계획’을 확정, 12개 수출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3년 연속 수출 3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인천시의 경우 작년 국내 수출 부진의 경과 속에서도 3% 이상의 수출 신장세를 보이고 2년 연속 수출 300억 달러 초과 달성을 이루었고, 올해에도 약 317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수출기업들의 제시하는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와 협력, 대-중소기업 협력, 수출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등을 통하여 인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상품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먼저 전략적 파트너와 협력이 기반이 되는 인천 프로젝트에 중국 정부에서 지정한 8대 보세구 중 하나인 충칭 보세점 내 인천 상품을 3월 소싱하고 5월에는 인천상품기획전을 개최한다. 6월에는 영국에서 영국자동차 산업청이 주관하는 오토메카니카 전시회 및 상담회에 참여하고 5월과 9월에는 광저우, 웨이하이시와의 경제교류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 인천을 대표하는 수출품인 자동자 부품 등의 글로벌 마케팅에 대기업을 동반하여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아울러 인천 수출기관, 경제단체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등과 함께 다양한 인천상품기획전과 같은 마케팅 협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 대중국 마케팅 강화를 위한 인차이나 프로젝트와 중국내 교류협력도시와의 인천기업이 참여하는 경제교류단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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