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7개 지원부처 전화상담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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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에 관련한 전화상담은 복잡하고 어려웠다는 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2일부터는 달라질 것이다. 중소기업 지원 관련 7개 부처, 8개 콜센터 간 데이터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2일부터는 ‘원콜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중소기업이 정책 및 애로 상담을 한 통의 전화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1일 중소기업청이 밝혔다.

중소기업이 정책지원을 원하거나 정책관련 문의를 원할 때 어디로 전화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쉽게 정책을 포기하던 사례가 빈번하였다.

이에 따라 중기청과 산업부,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조달청, 특허청 등 7개 부처가 협력하였다. 이 기관들이 개별 운영하는 콜센터에 전화해 설명하면 콜센터 간 상담 내용을 공유할 수 있고 또 관련된 기관으로 연결해 준다. 중기청은 지난해 분산 운영 되던 6개의 콜센터를 통합하였다.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관련 문의 및 애로사항 등의 문의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정책 상담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정수봉 중기청 고객정보화담당관은 “중소기업들이 콜센터 이곳저곳으로 전화를 걸어 똑 같은 설명을 반복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고 하며 “원콜 상담서비스를 통해 행정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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