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부지 활용 중소기업을 위한 물류센터
17일 경기도는 도유지나 시유지 같은 공공부지를 활용한 유통·물류센터를 만들어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물류센터를 만들리고 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제품보관부터 포장과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유통·물류센터는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격차를 없애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경제분야 오픈플랫폼 정책’ 의 하나 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는 ‘열린 행정’을 의미하기도 한다.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가 물류유통 지원이라고 말하며 현재 중소기업이 비싼 대기업의 물류단지나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설치 창고를 이용하고 있다는 문제를 꼬집었다.
따라서 경기도는 도유지와 시유지를 이용하여 물류·유통센터를 조성하면 30%이상의 물류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물류센터 조성방법과 사업부지 운영방법 등에 대한 세부 계획은 기업 수요조사를 통하여 결정되며 예산이 확보 되는 대로 상반기까지 기업수요조사를 마무리 하고 2017년 뒤에 사업을 실행할 것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가 중소기업을 위한 물류·유통 인프라를 조성해 지원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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