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역 중소기업과의 간담회
김동일 보령시장은 8일 보령시 명천동에 있는 김 제조업체 갓바위식품㈜를 방분하여 현장 근로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제조업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장 시찰을 통한 제조과정의 설명을 듣는 등 근로자 20여명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갓바위식품㈜는 지난 1996년 설립된 김 제조업체로 지난 1993년 우체국 쇼핑 업체로 지정되어 빠른 성장세를 이룬 기업이다. 또한 ISO 9002 품질인증과 HACCP 인증 등을 획득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걸맞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 보령지역 향토기업이다.
보령시는 갓바위식품㈜까지 포함하여 총 9곳의 중소기업을 올해 1월부터 시작하여 기업체 현장근로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보령시는 다음해에도 이와 같은 기업현장근로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소통행정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 폭넓은 의견 수렴하여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을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지자체가 발전하려면 내수가 성장을 주도해야 하고 내수가 성장을 주도하려면 지역의 중소기업의 생산성이 증대해야 한다”며 “보령시가 기업 생산성 증대를 위해 애로사항 해결과 행정의 물적, 양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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