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내 창업 및 유망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경영안정자금

대구광역시 북구 중소기업지원사무소에서는 대구시와 함께 22일까지 지역 내 창업 및 유망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 융자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18일 이번 융자사업에 대하여 신용보증기금에서 심사 및 추천을 하고 보증서를 발급하여 시중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리의 경우에는 기업 신용도 등을 고려하여 대출 취급은행에서 결정하게 된다. 또한 은행 대출 이자 중 1~1.8%를 지원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 발급 시에는 보증료의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대출기간은 1년 거치로 취급은행과 협의 후 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세금을 체납 중이거나 금융기관과의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기업, 휴·폐업 기업,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00억원 이상인 기업과 같은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 등에서는 융자추천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한다.

지원 대상으로는 7년 미만의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창업준비 중인 자이고 물품 구입비, 기업경영 등을 위한 운전자금 용도로 지원이 가능하다. 융자 추천한도로는 유망창업기업은 10억원, 그 외 한도는 개별 기업 당 5억원 등으로 되어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구중소기업지원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중구, 중소시업 경영안정 자금지원 진행한다.

중구중소기업융자지원

서울시 중구는 올 해 1/4분기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구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35억원을 융자 지원할 방침이라 전했다.

이번 자금지원 신청 대상으로는 서울시 중구에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자, 중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 지역 안에 공장등록을 한 업체, 도시형공장운영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산업 운영자 등이다.

중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회에서 융자 대상 업체를 확정하게 되면 우리은행 중구청 지점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중부지역본부에서 변제능력 즉 신용등급 조회, 담보가치 검증과 관련된 대출심사를 거친 후에 대출을 실시한다고 한다.

제조업체는 3억원 이내, 그 외 기타업체는 2억원 이내로 융자가 가능하며 금리는 연 2.0%이다. 상황조건은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신청은 원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장임차계약서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2~2015년) 등의 서류를 갖추어 오는 15일까지 중구청 시장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95억원 지원했다.

청주시자금지원

청주시는 올해 은행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경영안정자금 395억원을 139개 업체에 지원했다.

청주시에서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 지원이란 청주시의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이 은행으로부터 융자받는 자금의 일정 부분의 이자를 시에서 지원해 기업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에 자금을 조달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올해 경영안전자금 지원을 통하여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연 4회 융자 추천하여 139개 업체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으며 분기별 은행에 3%의 이자를 시에서 지급하였다.

또한 시는 올해 ‘청주시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는 등 내년부터 지식산업센터 분양입주자금, 유망중소기업과 고용 선도기업의 경영안정자금 등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상영 청주시 기업지원팀장은 “중소기업이 저리자금을 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이자보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추천업체와 옛 청주시 및 청원군, 통합청주시의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 업체를 포함 1,300여 업체에 이차보전금 7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