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세미나 개최

기술로드맵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제 3차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술로드맵 세미나는 차세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장 선도를 위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장비 및 소재업체 간에 정보공유 및 협력의 필요성에 의하여 2013년 처음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연구임원이 자사의 기술개발 비전과 미래 산업 전망을 제시하여 중소기업의 사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었다.

김용래 산업부 소재부품 산업정책관은 “대중소기업이 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 구축과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종서 삼성전자 상무는 ‘반도체 기술의 한계돌파’라는 주제로 연사를 하였으며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은 ‘텔레비전 등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 개발방향’이라는 주제로 OLED기술의 미래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제주도, IP경영인 클럽 세미나 및 사업성과보고회 개최

제주도IP기업 세미나

10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최,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하는 ‘2015 중소기업 IP경영인클럽 세미나 및 사업성과 보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도내 IP(지식재산) 경영기업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식재산 관련 세미나 2015년 사업성과 발표와 2016년 사업설명회가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이익배 변리사의 ‘지역 IP 경영 사례 중심으로 본 지식재산의 이해’를 주제로한 지식재산 경영 성공사례를 짚어보고 기술개발의 중요성 및 관리 방안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성과 보고에서는 지원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해 올해 추진된 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2015년 사업성과와 2016년 주요사업에 대한 안내와 향후 일정 등이 발표되었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식재산은 현재의 이익창출 뿐만 아니라 미래의 기업가치를 높여주는 자산으로, 앞으로도 지역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사업화 지원, 지식재산권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제주지역 업체들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기업들의 지식재산권을 강화하고 지식재산 분쟁을 미리 준비해 대비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경영인 교류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