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IBK기업은행, 온라인 수출지원 전자결제 도입

KOTRA는 IBK기업은행과 글로벌 결제수단인 페이팔을 B2B 이마켓 플레이스인 바이코리아에 도입하는 업무혁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자결세 시스템 도입이다.

이로써 중소기업은 결제 현황과 대금 정산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해외 바이어 역시 일정의 신용등급에 달하면 수출대금을 한도 없이 결제가능하다.

KOTRA는 최근 페이팔과 같은 사용자의 편의를 중시하는 온라인결제 플랫폼이 전 세계적으로 이용되고 있어 바이코리아에도 도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추후 시스템을 개발하여 올 10월에 서비스를 정식 온픈 할 계획 중이다.

바이코리아는 KOTRA가 운영하는 B2B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국내기업 4만개사,해외 바이어 18만개사가 등록되어 있다.

또한 국내기업은 총 17만개 수출상품을 바이코리아에 등록하여 온라인 수출플랫폼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로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마케팅의 활로역할을 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수출전략 종합설명회 개최, 온라인 수출 지원

온라인수출지원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전자상거래 수출전략 종합 설명회’를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개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개발 및 계획, 수행까지 함께 진행한 개방형 협업의 첫 사례이며 각 기관들이 각각 운영해오던 지원사업을 개방하고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게되었다. 또한 이를 통해 국내 수출 중소기업은 어느 기관을 통해서라도 세 기관 전자상거래 수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유망 중소기업 300개사를 공동 선정하는 등 전자상거래 수출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라 전했다.

현재 온라인 수출 인큐베이팅, 케이몰 24 입점 및 프로모션 지원, 해외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 대형 전시회, 일 대 일 수출상담회 등에 중점 지원하고 있으며 유망기업으로 선정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각 기관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수출지원 사업참가 신청 시 가사점이 부여된다.

이 외 설명회에서는 3개 기관 지원 사업 소개와 중소기업이 바로 활용 가능한 시장자료, 전문가 마케팅 방법이 소개되었다.

박병규 BS커뮤니케이션 대표는 현재 중국 온라인시장 성공비법으로 ‘철저한 시장조사와 정확한 타깃팅’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현지 인기 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장상식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위원은 온라인 B2C 시장에서는 신규 업체도 단계별 성장전략을 통하여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며 2017년까지 B2C거래가 모바일과 인터넷 사용급증, 중산층 확대로 인하여 국경 간 거래 비중이 4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온라인 수출기업이 오프라인 수출기업보다 생존율이 높으며 품목이나 시장 다변화가 더 뛰어나다고 국가별 소비자 트렌드 기반 마케팅 차별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