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무료방송 가능한 ‘일사천리 사업’

TV홈쇼핑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제품을 TV홈쇼핑을 통하여 판매하는 ‘일사천리 사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 전했다.

일사천리사업이란 각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홈&쇼핑’이 연계하여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 또는 특산품은 무료로 소개하는 사업이다.

올해 울산시를 포함 광역시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일사천리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총 117개 정도의 중소기업 상품을 무료로 방송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4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사업에서는 당시 31개 중소기업 상품을 방송하였으며 지난해의 경우 울산시를 제외한 16개 지자체가 참가하여 중소기업 상품을 선정하고 방송한 바 있다.

업체선정의 경우 올해 1~2월 중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중기중앙회 해당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일사천리사업이 시작된 지 5년째인 올해에는 중기중앙회와 각 지자체, ‘홈&쇼핑’이 힘을 모아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을 위해 찾아다닐 것”이라고 전했다.

중기청과 중진공 협력하여 성장공유형자금 대출 신청 받고 중소기업지원한다.

성장공유형자금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기술성과 미래성장가치가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나섰다.

10일 중진공에서는 총 350억원 가량의 규모로 ‘성장공유형자금’대출 신청을 연중 수시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대출은 투자와 융자의 성격을 결합한 메자닌 금융의 일종으로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전환사채를 중진공에서 인수하는 방식이다.

신청대상은 기업공개 가능성이 있으나 창업투자회사 즉 창업주자조합에서 투자하지 않은 중소기업에서만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거치기간 2년을 포함한 5년 이내이며, 업력이 7년 미만인 기업일 경우 거치기간 4년을 포함한 7년이내이다. 또한 전환사채 발행조건으로 표면금리 1%, 만기보장금리 4%, 인수한도 45억원 등이 필요하다.

중진공은 민간투자시장에서 현재 기피하고 있는 성장단계에 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하여 2009년부터 총 137개 기업체에 3512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성장공유형 대출에서는 대출기간 중 지원한 기업의 상장 가능성을 보고 중진공이 전환권을 행사하여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며,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였을 때 중소기업은 부채가 줄어들며 자본이 늘어나는 등 재무구조 또한 개선되는 장점이 있다.

이번 대출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중진공 각 지역본부에 방문하여 사전 상담을 거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동식 중진공 융합금융처장은 “성장공유형 대출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하여 IR 즉 기업설명회 기회 제공과 IPO(기업공개) 교육 등을 통하여 다양한 후속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원기업의 성장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

차이나 웨이 프로그램

중소기업청이 10일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체에게 지원하는 내용의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규모는 지난해 대비 3 배 수준으로 약 150억 원 가량으로 확대되었으며, 총 2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따라서 참여하는 기업체는 연간 최대 5천만원의 규모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기업은 내년도 사업에 재선정되는 등 최대 5천만원을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기업들은 이번 지원으로 기초교육과 중국시장조사, 중장기 전략 상담 및 홍보와 영업 등 계획을 수립하고 그 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시장조사나 교육 등과 관련한 전문가들이 기업별로 배치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번 달 15~29일 사이에 중기청 수출지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지원서를 내면 된다.

중기청은 한국상품 판촉전, 무역사절단, 한국산 정품확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와 영업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 수출 실적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게 되어 다양한 기업체의 참가를 도모한다고 한다.

수은, 해외직접투자 지원하기 위한 전환사채에 투자한다.

해외직접투자

지난해 수은법 개정 이후, 수은에서 중소 및 중견기업의 해외직접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전환사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는 주식회사 이랜텍이 베트남 해외직접투자를 위해 발행하며 35억원을 단독 투자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환사채란 수은에서도 주가 하락에 따른 투자금 손실 위험이 대출에 준하는 신용위험 수준과 동일, 만일 주가가 상승하게 될 경우 투자이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발행회사의 입장에서 볼 때, 대출에 비하여 조달비용이 절감되며 주식전환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투자 건에 대해서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기업체에 대출 위주의 지원이 아닌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한 것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기업체들이 해외진출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하여 투자를 점차 확대하는 등 맞춤형 금융패키지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랜텍은 전자통신부품 제조 전문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이번 삼성전자 베트남 호치민 현지법인에 LED TV용 부품을 공급하기 위하여 지난해 9월쯤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베트남의 경우 천연자원과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지리적 이점과 베트남 현지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지원정책과 더불어 지난해 12월 발효된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FTA등이 향후 한국 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광주은행, 설 대목 앞두고 중소기업 특별 자금대출로 편성하고 지원나선다.

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자금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설에 자금애로를 겪을 지역소재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자금 3천억원을 ‘설 중소기업 특별 자금대출’로 편성하고 8일부터 3월 8일까지 지원하라 예정이라 전했다.

또한 광주은행은 3천억원의 만기연장 자금을 함께 편성하고 동 기간 중 만기가 도래한 대출금에 대해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차주가 원할 때 만기연장 해주기로 했다.

이번 설 특별자금 대출은 업체당 최고 30억원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고,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서 한국은행 중소기업지원자금 차입(C2)시 최고 1.5%포인트까지 우대하여 업체의 금융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자금 대출에 대해서는 설 명절을 앞둔 민생안정대책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중소기업의 노무비,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 자금을 설 이전부터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빠르게 지원하는 정책으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 여신전략부 이동수 부장은 “이번 설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 광주은행은 지역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은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시, 조선업종 불황으로 인한 자금난 해소 위해 본격적인 지원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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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에서 앞으로 시의 주력 산업인 조선업종의 장기 불황으로 인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자금 지원은 지난해 대비 100억원 가량 증액되어 총 200억원이 지원되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신청 접수를 받아 각각 100억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체는 신청서류를 갖추어 거제시 조선경제과로 신청하면 되며, 상반기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받으며, 하반기 접수는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접수 받을 예정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규모에 따라서 최대 3억 원 이내이며 기업체가 융자를 신청할 경우 대출이자 중 3~5%의 이자를 3년간 거제시가 대신 내주는 이차보전과 비슷한 형태로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 관계자는 “상반기 지원금은 2월 중 지원결정을 할 예정이다. 기업체에서는 자금수요를 고려하여 상,하반기 시기를 조정하여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용인시,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으로 기업과 취업희망자 지원한다.

취업희망자

용인시는 이달 31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에서 수습직원을 채용할 때 1인당 월 80만원까지 일정기간 지원해주는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되며, 용인시는 9천600여만원의 사업비를 도비 50%, 시비50%로 나누어 약 17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습참여자 모집대상으로는 중위소득 60%이하로 재산이 2억원 미만인 미취업자로, 만 18세 이상 39세미만의 청년층은 재산과 소득이 무관하게 우선 선정된다. 또한 정부지원 직업훈련이나 용인시일자리센터 교육 및 훈련 수료자도 우선 선정된다.

지원하는 기업으로는 중소기업 중 4대보험 가입사업장이고 30인 미만의 소규모 중소기업과 지속고용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수습 직원을 채용할 때, 월 80만원을 4개월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 월 80만원을 3개월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취업희망자는 용인시 일자리센터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기업현장 체험과 기능기술 습득의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여 정규직 재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시민의 생활안전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원시, 중소기업 경쟁력 & 경영안전 위한 지원

수원시

경기도 수원시가 중소기업 융자금 700억을 확보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기업지원을 통하여 경영의 안정적인 유지를 도울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지역경제 활성화, 강소기업 육성 등을 목표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400억, 동반성장협력자금 100억, 특례보증자금 200억을 바탕으로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 벤처인증기업 등의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산업분야와 도소매업종까지 분야를 넓혀 일반보증 대비 완화된 심사규정을 적용한다. 따라서 더 많은 기업인들이 특별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시는 기업은행 등 관내 8개 금융기관 및 경기도신용보증재단과의 MOU체결을 맺었으며 관내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서를 제작하고 배포, 수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으로 지역 내 기업체가 자금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업지원은 융자기간이 3년에서 5년 또는 2년거치 3년상환으로 늘리는 등 기업들이 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운영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고 전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수원시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국SC은행,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위한 다모아비즈통장 특별금리 행사 실시

다모아비즈통장

한국 SC은행에서 8일 첫 거래 중소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다모아비즈통장 특별금리 행사를 실시하여 중소기업 우대 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모아비즈통장이란 중소기업과 자영업 고객을 위한 자유 입출금 상품이다. 이번 특별금리 행사 이벤트 기간은 11일부터 시작하며 내달 말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중소기업 전용 입출금통장을 새로 개설하여 천 만원 이상 잔액이 유지할 때 개설일로부터 3개월간 연0.8%의 특별금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일별 잔액이 100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연 0.3%, 1000만원 ~ 5000만원일 경우 연1.2%, 5000만원 이상일 경우 연1.3% 등의 금리가 적용된다. 단, 3월 14일 이전에 해지하는 경우에는 특별금리를 적용 받을 수 없다고 한다.

또한 별도 조건 없이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나 SC은행 내 송금 수수료, 기업인터넷뱅킹 건별 이체수수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ATM) 현금인출 및 이체에 대한 수수료가 면제되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 SC은행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중소기업 고객들의 힘찬 출발을 지원하고 은행의 중소기업 소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금리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 작년에 이어 수출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 모집한다.

수출역량강화사업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7일 ‘2016년 고성장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역량강화 및 해외마케팅 지원 규모로 250억원이 지원되며 지원 기업 수는 약 500여개사 내외로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2년에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는 고성장기업 전용 R&D 사업과 전용 정책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 설명회(IR) 및 투자매칭 상담회에 선별적인 참여가 가능해진다.

올해 변경되는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상시 근로자 수 기준을 5인 이상 기업으로 완화하는 등 참여기업 신청자격을 대폭 개선했으며 고성장기업이 더 자율적으로 수출 프로그램을 구성 및 추진 할 수 있도록 1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한도도 70%이상 상향조정될 방침이다.

특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이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하여 해외마케팅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출을 노린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일부터 2월5일까지 수출지원센터를 통하여 신청하거나 중진공전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년도 참여 기업 중 수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이번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