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는 정부3.0 서비스 정부 운영취지에 맞춰 농식품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출제도 개선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전액신용대출 가능 신용등급을 기존 등급에서 한 단계 하향 조정하였고, 대출가능 금액 5억원 한도로 확대하였다. 또한 부분 신용대출 신용한도도 일부 상향 조정하였다고 설명했다.
부동산에 대한 담보비율을 적용하는 경우, aT지역본부장의 재량권 비율도 상향조정 되었다. 이는 각 지역별 농식품 업체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금지원 확대를 위한 것이다. 또 aT지역본부장의 판단 하에 대출이 불가능했던 기업의 신용등급을 완화하여 대출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aT김재수사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우수 농식품 중소업체 육성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농업부분 정책자금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