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
중소기업청은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5년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품질경쟁력 향상 및 글로벌 품질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다짐을 가지고 열렸으며 기업인 등 600여명이 참가하였다.
중소기업 품질 혁신 대회는 올 해로 21회째 열리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싱글PPM 품질혁신운동 20년의 의미와 성과를 돌아본다. 또한 이 활동을 통해 탁월한 업적을 거둔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포상하고 격려한다.
산업계 전반에 품질혁신 의지에 대해 제고, 확산 하려는 데에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1995년부터 총 20년가량 정부의 지원, 대기업, 중소기업 경영인과 근로자들의 단결력으로 싱글 PPM 품질혁신운동을 지속해 왔다.
현재는 4천 539개 기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2천 340개 중소기업이 품질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운동에 참여했던 중소기업의 출하불량률은 연평균 약 65% 가량으로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성과가 주요 수출산업에 무결점 제품 생산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어 품질경쟁력 강화와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해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품질혁신 유공자로 개인부문에서 품질 혁신 운동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한 수출 증대 총 143억원, 매출증대 40억원, 고용창출 16%를 달성한 ㈜성우가 은탑 산업훈장을, 수입부품 100% 국산화 개발로 수입 대체효과 24억원, 수출 62억원, 매출 증대 75억원을 창출한 ㈜동남테크가 산업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밖에 자동차 내장재 부품 생산업체, 자동차용 토크컨버터 부품 생산 업체, 선박 구성 부품 생산 업체, 선박엔진 부품 생산 업체 등 4개의 중소기업이 대통령 표장을 수상받아 총 45명의 중소기업인과 근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에서 한정화 청장은 치사를 통하여 “우리 경제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더욱 매진하여 기업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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