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소기업 정보보호지원 활동 적극 추진 방침
충북도는 9일 앞으로 사이버 위협 노출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지원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홈페이지 변조나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해 중소기업의 노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예산과 인력 등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정보보호 지원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따라서 이달 10일부터 시작되는 정보보호 컨설팅에는 중소기업이 운영 중인 웹사이트의 취약점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원격으로 점검하여 점검결과 보고서를 작성한다. 보고서를 바탕으로 발견된 취약점에 대해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와 컨설팅 용역 업체가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금년도 사업 목표는 웹 취약점 원격점검 대상 업체를 60개 가량 확보하고 현장 방문 컨설팅 40개 업체, 홈페이지의 주민번호 입력 창 삭제 및 홈페이지 DB에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고 한다.
충북도 정보토신과장은 “앞으로 정보보호 전문지식이나 서버관리 등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대하여 정보보호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 많은 중소기업들이 홈페이지 변조, 악성코드 삽입, 피싱사이트 악용 등 인터넷침해사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현재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는 지난 8월 21일 충북식산업진흥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중부권역을 거점센터로 중소기업의 침해사고 예방 및 정보보호 수준제고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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