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 환변동보험 등 수출중소기업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15년 K-sure 외환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엔저현상, 유로화 약세 등 환율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보에서 수출 중소기업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내년도 사업계획 환율 설정을 지원하기위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최근 환율 동향 및 전망을 제공하고 ‘환변동보험’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환위험 관리법과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현재 무보에서 운영 중 인 무역보험 제도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환변동보험이란 중소·중견기업 전용 환 헷지 상품이다.
무보에서는 앞으로 외환포럼과 같은 다양한 채널, 환변동보험 등과 같은 무역보험을 통하여 국내 중소 및 중견기업들의 수출활동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무보 이미영 부사장은 “이날 참석자들은 종래에 선물환 방식 환변동 보험과 달리 환율 상승 시에도 환차익을 무보에 납부하지 않고 환율 하락 시 환차손만을 보전 받는 옵션형 환변동보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무보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체계적인 환위험관리지원 통합정보포털방식의 ‘K-sure 환위험관리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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