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진행

수출상담회

4일 전북 중기청은 전북경제통산진흥원과 공동으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신규 거래선 발굴과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참여 바이어는 중동과 동남아, 남비 등 7개국과 국내 면세점 에이전트 등으로 품목별 초청이 이루어 졌으며 수출 초보기업과 기존 수출기업들이 참여하였다.

주요 상품으로는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바이어에게 소개했다고 전했다.

전북중기청은 수출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방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하였으며 이를 통한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정원탁 청장은 “수출 절차로 시장조가 필수적인데 한국과는 다른 외국의 품질, 가격, 기호, 결제 조건 등에 대한 조사를 이번 상담회에서 간접 경험하도록 했다”고 전하며 “관심 바이어에 대한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해외진출 확대 방침

중소기업도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가 2016~2017 년도 최우선 중점과제로 하겠다고 중소기업청이 밝혔다. 현재 내수시장으로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하는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 청장은 4일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은 향후 중점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최우선 중점과제로는 ‘중소기업 해외진출 확대’라고 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변동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하는 수출 강소기업군을 육성하기 위함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지원을 한다.
국내 지우너기관 중심에서 현지 네트워크 및 플랫폼 중심으로 체계를 재편하며 공급이 주도하는 기존 방식을 탈바꿈하여 수요견인 방식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출 유망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이고 충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다. 앞으로 중기청은 매년 300개 가량의 기업을 선정하여 수출 실적을 500만 달러까지 활용가능 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책적 기반을 확충하여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진출 지원을 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행정자치부와 협업으로 국제협력과를 신설하여 해외진출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 이다.

중기청과 대·중소기업 간 불균형을 극복을 두번째 중점 과제로 제시하며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를 통한 중소기업의 피해사례를 보완하고 공정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우선 법류제도 설명회와 대응 매뉴얼 제공 등을 통한 불공정 관련 제도의 정착을 유도하고 점담기관을 통한 원스톱 지원으로 기술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상습위반자나 기술유출에 대해 엄격한 처벌을 가하는 등 공정한 관행이 정착 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불공정 행위를 신고한 중소기업에 대기업이 보복할 경우 1회만 위반해도 즉시 제재를 가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신고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중점과제로 ‘벤처·창업 생태계 질적 수준 고도화’도 제시되어 글로벌 창업을 촉진과 창업기업들의 어려운 시기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협엽을 하여 크라우드펀딩 안착, 코스닥 시장 분리 운영 등 투자 지원에 대한 계획도 제시 되었다.

중소기업 제조업 분야, 9월 생산지수 최대폭 증가

중소기업제조업

IBK 경제연구소가 4일 제조업체 3천 169곳을 설문조사 하여 ‘9월 중소제조업 동향’을 작성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중소제조업 생산지수가 전월 보다 2.0% 증가하여 올 들어 최대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생산 및 소비 등 주요 경제지표가 호전될 가능성을 보여주며 중소제조업 관련 지표 또한 반등세로 돌아섰음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후 중소제조업 생산지수는 대부분 감소하거나 0% 증가였다.

또한 중소제조업 부문 자금 사정도 9월들어 소폭 증가되었으며, 자금사정 곤란에 대한 조사에서 업체 비중이 8월 보다 3.7% 줄어 지난 해 같은 달 보다 더 많이 줄었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이유 중 ‘국내 판매 부진’ 도 지난 달 대비하여 소폭 감소하였다.

IBK경제연구소 통계조사팀 황수영 팀장은 “내수 중심의 중소기업 경기가 조금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조심스레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 개최

중소기업융합프라자

경기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광교홀 에서 2일 ‘2015년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화합과 업종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재율 경기도 행정 1부 지사 등 내빈들을 비롯해 도내 450여 중소기업들이 참석하였다.

유기농 계란, 방향제, 스피커, 운동복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제품들이 전시회와 이업종 융합 성공사례 발표 및 FTA 설명회 등 중소기업간 정보교류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청년 구직자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한 채용박람회를 진행하였으며 자선경매 행사 등 지역 사회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자리가 마련 되었다.
기념식에는 우수 교류회 등 이업종 융합 교류 활성화에 힘쓴 기관장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업종 융합 교류는 다른 업종의 기업들이 교류 그룹을 결성하여 각 기업들의 다양한 경험 및 기술 자원 등을 교환하며 경영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등 중소기업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행해지는 활동이다.

한희준 중기융합경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학/관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 내 기관과 긴밀한 협조와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J오쇼핑, 중소기업 수출 돕는다.

CJ오쇼핑수출판로

CJ오쇼핑이 3일~4일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참석하여 중소기업 수출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세미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자유무역협정이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 국가 간 경제 협력이 강화되는 국제적 동향에 맞추어 해외 시장 진출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지는 가운데 이를 지원하기 위해 CJ 오쇼핑이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2004년 중국을 시작으로 CJ오쇼핑은 8개국의 10개 지역에서 글로벌 홈쇼핑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각국 현지 MD와 법인장이 참석하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정보와 각 국가별 유의사항 등 해외 시장에 대한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였다.

‘해외 홈쇼핑 입점 세미나’는 4일 열리며 CJ오쇼핑 인도법인의 신시열 상무가 강연자로 세계 2위 규모의 인도 소비시장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인도진출성공을 위한 4대 키워드’와 진출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CJ오쇼핑은 전체 매출의 40% 가량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으며 지난 해 판매된 상품은 2013년 대비하여 10% 증가하였고 이 중 중소기업 상품은 전년 대비하여 30% 증가하였다. 이는 한국상품 매출의 80%를 차지한다.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은 코트라가 총괄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 중소기업 등 500개사가 참가하여 수출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인터넷진흥원,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정보보호’를 위한 협약

정보보호

3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인터넷 진흥원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정보보호활동 ICT 전환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진흥원이 인천, 대구, 중부,동남, 호남에 구축·운영하고 있는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와 중소기업중앙회 지역네트워크를 통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ICT 전환 지원을 위한 교육, 컨설팅, 기술기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정보보호 산업진출을 위한 해외거점지역을 마련하고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우며, 실태조사와 주요현안 분석 등을 양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진행한다고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ICT 기반의 미래 경제성장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정부 3.0 정책 방향에 따른 양 기관의 노하우와 전문기술력을 공유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고인의 정보보호 및 ICT의 수준 향상에 시너지를 내고자 추진한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개인정보 침해, 내부 영업정보와 핵심기술 유출 등은 중소기업이 현재 직면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주무기관인 한국 인터넷진흥원과의 협력으로 정보보호 역량 강화와 합리적인 정보 활용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지역 특화 ICT융합산업 발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거점센터, 산업분야 간 유연한 연결과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운영자 등 회사공금 20억원 횡령

중소기업운영자공금횡령

중소기업 운영자 A씨는 재무담당자 B씨와 공모하여 07~11년 회사공금 20억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 되었다. 또한 같은 업자인 C씨는 분향대행 사업권을 주겠다고 하며 A씨에게 2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이에 울산지법은 2일 회사 공금을 횡령한 혐의인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 B씨에게 징역 2년과 집행유예 3년, C씨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2억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는 회사 운영 목적으로 자금을 사용했다고 주장하지만 법인 자금을 개인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듯 이용, 횡령액도 26억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충남도, ‘관정개발’ 긴급경영안전자금 지원나선다.

관정개발 긴급경영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충남도내 개별기업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관정개발’에 필요한 긴급경영안전자금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말했다.

3일 충남도는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개별입지공장등록 제조업체 중 가뭄극복을 위한 관정개발비에 한 하여 총 100억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중 관정개발을 원하는 업체는 1억원의 범위 안에서 융자를 추천하고 위 금액의 2%에 해당하는 이자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은 업체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담보부족 업체에 대해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받을 수 있으며, 발급 및 보증 수수료도 0.8%로 적용하고 보증심사 기준도 대폭 완화 된다.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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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는 2일 오전 “정부의 이번 조치로 인해 중소가맹점과 영세가맹점의 우대수수료율이 각각 0.7%씩 인하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중소가맹점과 대형가맹점과의 차별 문제 또한 해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수수료율을 대폭 인하한다고 밝히며, 당정계획을 확정된다면 연매출 2억원 이하인 영세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1.5→0.8)와, 연매출 2억~3억원 중소가맹점의 수수료(2.0%→1.3)를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중소가맹점과 영세가맹점등을 운영중인 업자들은 정부의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방침을 반기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경남지역 중소기업 업황전망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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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의 업황전망 건강도 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지역 중소업체 208개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로 11월 업황전망 건강도 지수는 전월 대비 3.9포인트 하락한 83.2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9월 97.3에서 10월 87.2로 내렸으며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올 해 들어 계속 된 경남지역 기업들의 수출 부진문제와 중국 경기 둔화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되어진다. 업황전망 건강도지수는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나타낸다.

제조업의 체감경기는 전월 대비 4.3포인트 상승하여 호조를 보였으나 비제조업은 9.0포인트 하락하였다. 항목별로는 내수, 자금사정, 영업이익, 고용수준이 하락 하였으며 수출은 전월 대비하여 약간 상승했다.

10월 중소기업 최대의 경영애는 내수부진이라고 답하였고, 이는 연속 42개월 높은 응답비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