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유망중소기업 중점 지원

리포트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8일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및 기술사업성 우수기업 전용자금을 중점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중 중 2014년 재무제표상 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인 기업, 업력 4년 이상 매출액 10억 미만인 기초 제조기업에게 중점으로 창업자금을 지원할 것이다.
또한 업력 7년 이상의 중소기업 중 유망 중소기업을 선별하여 시설투자비를 5년에 결쳐 장기간 융자하는 기술사업성 우수기업 전용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 신청 및 접수는 중진공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기본요건 자가진한 후 중진공 대전본부와 사전상담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창원시, 하반기 수출 중소기업 ‘해외박람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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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총 270만 달러의 수출계획으로 하반기 수출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추진하였다.

창원시는 7월에서 9월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기계 부품전을 시작으로 27일 개최된 중국 상해 전시회에 창원관내 중소기업 12개사의 참가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개최된 기계부품전에서는 일본 기업을 상대로 총 55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고 120만 달러의 수주계약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이번에 개최되었던 중국 ‘상해동력전달장치&컨트롤 전시회’에서는 총 80건의 수출상담을 진했했다며 150만 달러 수출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기업체 채산성 향상과 더불어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 참여는 창원시가 기업과 공동으로 구성하여 박람회 참가 경험이 적은 중소기업도 쉽게 참가 할 수 있는 지원을 했으며 창원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진행했다. 또한 큰 규모의 공동관으로 운영하여 바이어들의 관심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산관계기관 업무협약’,부산 수산식품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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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내달 2일 오후 4시에 시청 국제소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관련 기관·단체와 수출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 수산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확대를 위한 협약이다.

이날 협약식은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상상공회의소 회장, 수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기관 단체는 수산식품산업의 지속적으로 성장했지만 국제화 추세에 대한 대응이 미흡한 점을 극복하여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각 기관간의 수출협력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의 해외 박람회 참가 및 판촉 행사의 지언을 확대하며 K-Fish 국가통합 브랜드 지원 및 수출유망 상품개발 등을 적극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수협중앙회에서는 중국 상하이와 칭따오에 있는 수출지원센터를 활용하고 공동마케팅을 지원하며 많은 해외 조직망을 가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활용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 상공회의소는 부산소재 해양수산중소기업의 수출 지원하며, 한국 수산무역협회는 해외전문박람회 참여 및 상품소개 등을 부산시와 연계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부산시는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각종 박람회에 대한 참가지원 등을 하여 수산식품 수출을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출 유망 제품에 대한 집중적인 마케팅 지원을 하며 K-Fish 를 통한 제품 신뢰도 제고와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지원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전체 산업생산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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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전체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2.4% 증가하였다. 2011년 3월 이후 4년 6개월만에 최고치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산업생산지수가 111.9로 전월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올해 3월부터 감소세를 유지하다 6월부터 상승세를 보이더니 9월 크게 상승한 것이다.

광공업생산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이 크게 늘어 2개월째 상승세이며 제조업제고와 제조업평균가동률도 상승하였다.
서비스업생산과 소매판매 역시 3개월 연속 상승세였다. 부동산임대와 협회/수리/개인 부분에서는 약간의 감소가 있었으나 도소매와 보건복지 부분에서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달 정부의 경기 부양책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공공행정과 건설업 부문도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증가하여 소비 역시 연속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경기수준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보다 0.7,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5포인트 상승하였다.

대우조선 결국 4조 2천억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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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부실을 초래한 대우조선에 결국 4조 2천억원의 자금 지원이 결정되었다. KDB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결국 유동성 위기에 빠진 대우 조건 해양에 자금지원을 나설 것이라며 29일 서울 여의도동 산업은행 별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4조 2천억원의 자금은 산업은행에서 2조 6000억원을 지원하며 수출입은행에서 1조 60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산업은행에서 대우조선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본확충을 신속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하여 2016년 부채비율을 500% 수준 이하로 내릴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다음 달 6일 까지 경영 정상화 협약을 체결한 후, 12월 초부터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대우조선의 영업손실은 3조 2000억원이었다. 또한 실사법인을 투입하여 진행된 하반기 이후 영업외손실까지 포함하여 3조원 가량의 추가 손실이 발생 요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3분기 실적에서 1조 364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발표 되었다.

대주주인 산업은행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대규모 구조조정과 전 경영진에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임금 반납을 실시하여 사장은 20% 부사장 및 전무 15% 상무 10%를 내놓는다.

뿐만 아니라 해외 자회사들을 신속하게 매각 및 청산 하고 국내 자회사 중 비 핵심적인 회사들도 빠른 정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영화 추진 계획도 나왔다. 과잉 인력이라는 부분을 해소하여 조기 민영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나왔다.

이러한 부분에서 대우조선은 노동조합과의 마찰이 불거지고 있다. 노동조합은 회사경영 부실책임을 떠넘긴다며 대규모 구조조정 등 채권단이 제시한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부산/울산 중소기업 경기전망 좋아졌다

부산과 울산지역의 중소기업이 3개월 연속으로 경기전망이 좋아져 메르스 발생 이전수준을 회복했다.

중소기업 중앙회 부산,울산본부는 29일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월 경기전망을 조사하였다며 경기전망 지수가 87.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66.1정도였으나 9월부터 10월까지 각각 80.4 , 85.9 로 경기전망 지수가 올라 11월 까지 3개월 연속 상승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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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제조업 경기전망은 전달에 비해 3.8 떨어진 86.3이었으나 비제조업이 88.5로 전달에 비하여 6.3 올라 전체적인 경기 전망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이 90.6,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이 83.7로 상승하였고 가죽 가방 및 신발이 65.8, 전기장비가 88, 섬유제품이 72.4 로 하락폭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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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조업 중 음식점,창고 및 운송관련업, 임대업은 상승하였고 숙박업, 스포츠 및 오락관련 사업, 여가서비스업은 하락했다.

경기전망 건강도 지수는 100이 기준이며, 100보다 높으면 경기호전이며 100보다 낮으면 경기악화를 의미한다.

진주시-세계한인무역협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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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 경제인 대표자 연합회인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진주시는 28일 진주시청에서 지역경제현안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이창희 진주 시장의 7월, 뉴욕 및 뉴저지 방문하여 한인 동포 경제인 대표자와 연계하여 진주시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 지원, 청년 해외 취업 기회 제공 등 협의사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진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에 맞는 패키지형 수출상담회 등으로 수출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갈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하고 세계 경제문화 등 교류의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는 업무 협약식 이후 첫 협력 사업으로 11월부터 월드옥타 중국 광저우/베트남 호치민/필리핀 마닐라 지회와 수출 상담회를 통한 해외 현지 수출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일자리 창출 유도 대책 마련

부산시로고부산시는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자금 대출 시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는 현재 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 지원 자금을 내년부터는 기업의 고용창출 실적에 따라 대출금리 이차보전율을 추가 보전하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대출가능 한도가 최고 3억원인 경우, (고용창출 5명 이상 기업) 대출금리 이차보전율을 최대 1%까지 추가 이차보전한다. 뿐만 아니라 최고 15억원까지 대출가능한 중소기업은 대출금리 이차보전율을 최대 0.2%까지 추가 이차보전이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시는 이를 통하여 9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업의 경영 안정화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내다 봤다.

한편 부산시는 9월 운전자금 826개 업체에 1496억원을, 육성자금은 154개업체에 1093억원을 지원했다.

한•러 실무협의체 구성, 러시아 극동지역 ‘투자 고속도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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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가 2013년 극동 및 시베리아 자원개발 등을 조성하기로 한 30억 달러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투자 고속도로’를 마련했다. 이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극동지역에 공동으로 투자 및 협력사업을 발굴하며 현지의 한국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다.

23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리 트루트네프 러시아 부총리 겸 극동지역 전권대표가 수석대표로 제 14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 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

양국은 실무협의체 구성으로 양측 협력사업 발굴을 하여 구체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찾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전에 한국과 러시아의 수출입은행을 중심으로 30억 달러의 자금을 공동 조성하기 하였으나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미국과 유럽연합이 러시아 경제에 제재를 강화하였고 실질적인 투자 협력이 진행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위원회 이후 11월 중 협력사업의 후보리스트를 교환하기로 했다.

양국은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제기한 문제들의 개선을 위해 ‘투자사업 실무그룹’ 운영을 합의하여 투자환경 및 인허가 문제가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위원회에서는 한국 측 입장도 전달 되었다고 전해졌다. 먼저 러시아 무역 관련 인증제도 변경으로 인한 한국 기업들의 혼란이 가중된다며 이를 개선하도록 협력 요청을 했다. 그리고 시술개발 프로젝트 발굴과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에 러시아 측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이 뿐만 아니라 수산 및 농업 분야의 물류 관련 인프라 사업도 포함되어 극동 해역에서의 학국 어업 쿼터가 확대와 극동지역 수산거점에 투자하는 방안도 협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해상수색구조 협정 이나 보건분야에서는 블라디보스토크항 내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실무그룹 협의 등을 합의하였다.

이밖에는 광역두만개발계획을 국제기구로 전환, 동북아개발은행 설립 입장을 같이 하였고 한국과 유라시아경제연합간 경제협력 및 기업진출 확대를 위한 협의채널을 신설 하기로 했다. 또한 남·북·러 3각 사업 추진 협력과 나진·하산 물류사업에 대한 양국 기업 간 합작 투자법인의 설립을 적극 지원 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 측 기재부, 외교부, 산업부, 국토부 등 8개 관계부처 및 기관이, 러시아 측은 경제개발부, 외교부, 에너지부 등 10개 부처 및 기관이 참석하였다.

3분기 성장세 4분기 9조원풀어 이어간다.

정부는 올 3분기 1%대의 성장세를 4분기에도 이어 갈 수 있게 총 9조원 이상의 돈을 풀기로 했다. 지난해 재정절벽으로 인해 4분기에 성장률이 떨어졌다. 이에 대비해 내수 중심의 성장세로 끌고 가겠다는 전략을 두고있다.

27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20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경제 동향과 대응 방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3분기 성장이 과거와 비슷할 정도로 증가하였다면서 4분기 성장을 위한 가용재원을 총동원하여 9조원 이상의 유효수요를 확대하겠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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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과 중앙정부의 재정을 합쳐 7조 7000억원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3조 7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수가 부동산경기 호조로 늘어나는 것을 고려했다고 한다. 그 외 지방재정 집행률도 87.2%로 계획되었으나 0.8% 포인트 늘리기로 했고 중앙정부도 재정집행률을 10년만에 최고 수준인 96.0%으로 늘리기로 했다.이에 기재부에서는 사업예산 불용률을 지난해보다 줄여 2.0% 이내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활성화를 위해서 건강보험 급여 가운데 내년초 지급분 1조원을 연내에 조기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서 마지막주 1주일로 늘리는 ‘문화의 날 플러스’를 추진한다. 또한 산업은행의 기업투자 촉진 프로그램 집행 규모를 4000억원가량 늘리고 대기업의 연내 투자 계획도 독려한다고 했다. 또한 30대 그룹은 올 하반기 74조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