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사업네 자격검정사업 제도 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업내 자격검정사업’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HRD) 역량 증진과 사업 참여 확대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사업내 자격검정사업은 사업내 자격을 운영하는 사업주에게 검정개발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여 기업 주도의 근로자 직업능력개발과 기술향상을 계획하는 제도로 2000년부터 시행하여왔다.

7월 현재까지 총 74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157개 종목을 운영했다.

그 중 중소기업은 22개 기업이 참여해 40개 종목을 운영하였다.

기존에 지원금 제공 우선순위 결정 시, 자격검정 인정 종목 수가 많거나 종목별 시행횟수가 많을수록 높은 배점을 받았었다.

이번 제도개편의 변경된 기준에서는 중소기업 또는 신규 진입기업인 경우 1순위 지원 자격을 부여하여 이들 기업에게 지원금이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급절차를 검정운영비 사전 심사와 지원예상금액 통보절차를 생략하고 사업계획서 접수 후 바로 검정운영비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추가로 사업내 자격 취득자가 취득자격을 통해 관련 업무를 지속 수행할 수 있도록 직무 연수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큐넷’ 사이트(www.Q-ne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보, 스타트업 육성에 크라우드펀딩 연계

신용보증기금은 유망 스타트업의 민간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한다.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 대한 후속 자금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인 와디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와디즈와 신보 간 서로 추천하는 창업 7년 이내의 유망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와디즈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육성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신보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Start-up NEST) 참여기업, 퍼스트펭귄기업 등 자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이 크라우드펀딩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와디즈에 추천한다.

이에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중개는 물론 원활한 펀딩을 위해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신보는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해 시장성이 검증된 스타트업을 와디즈로부터 추천받아 맞춤형 보증 및 투자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투자형 펀딩 5000만원 이상 또는 리워드형 펀딩 1000만원 이상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이며,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보증료율(0.3%포인트) 및 보증비율(최대 100%)을 우대하여 지원한다.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프로젝트 펀딩의 대가로 주식을 배분받는 방식이며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은 프로젝트 펀딩의 대가로 메이커가 만든 제품/서비스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3억원 이상 펀딩에 성공한 기업은 시장성 및 성장성을 인정하여 퍼스트펭귄기업 선정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1억원 이상 펀딩 성공기업은 스타트업 네스트 신청 시 1차 서류심사를 면제한다.

이밖에도 보증연계투자를 비롯한 IPO, M&A, 해외진출, 기술개발 등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신보 관계자는 “미래성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함으로써 스타트업 성공의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폭우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위해 100억원 편성

경기도가 집중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10일부터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7 재해 중소기업 등 특별경영자금’ 100억 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도의 이번 조치는 최대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3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호우 피해에 대한 긴급 대책수립을 주문한데 따른 것이다.

집중폭우, 태풍,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관련해 관할 지자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이나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 당 최대 5억 원으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1.5% 낮게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들에게는 업체 당 최대 5000만 원을 융자 지원하며, 이차 보전율은 2.0%다.

상환조건은 중소기업과 마찬가지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이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상황을 고려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100%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 수수료도 0.5%로 인하한다.

운영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자금 소진 시 빨리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재해 특별경영자금’을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0개 지점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양천구 중소기업 융자 지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0일부터 시작으로 8월9일까지 ‘2017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를 신청받는다. 

이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기업의 경영 안정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 일환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신청대상은

  • 양천구에 공장등록한 제조업자
  • 양천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특별시 관할지역 안에 공장 등록한 업체
  •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 산업 영위자
  • 소기업과 소상공인
  • 도·소매업, 수리업, 이용업, 두발미용업, 세탁업 영위자 등이다.

올 하반기 지원규모는 25억원으로, 융자조건은 연리 2.0%에 2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업체 당 제조업 3억원 이내, 기타 도·소매업 등은 상반기보다 3000만원 상향된 금액인 80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지원금은 업체의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 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 및 ‘고시 공고’란에서 융자신청서 등을 다운받아 사업계획서,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등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함께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여야 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대상자는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추후 9월부터 국민은행 양천지점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무보, 5개년 중장기 혁신계획 추진 “중소지원·일자리 창출 초점”

무역보험공사가 중소중견 기업 수출지원을 위하여 ‘중소중견기업 영업본부’를 신설한다.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에는 보험지원을 차등해 제공하기로 하였다.

지난해 156조원였던 무역보험 지원규모는 2022년까지 190조원으로 확대한다.

그 중 중소중견기업 지원규모는 지난해 44조원에서 2022년 65조원까지 늘린다.

6일 무보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5개년 중장기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무보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국민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무역·투자·금융 안전망’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였다.

그간 거액의 보험사고 등으로 인한 불신을 털어내겠다는 포부도 함께 제시하였다.

무보 장기계획의 최우선 과제는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 강화이다.

중소중견기업 영업조직을 통폐합하고 중소중견기업 영업본부를 신설, 조직 편제상 영업의 최전방으로 배치한다고 전했다.

소액한도에 한해 중소기업이 신청 후 즉시 보험이용이 가능한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도입하며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대기업에 납품 시 외상매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하는 ‘수출 공급망 금융보증’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서 고용창출 능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지원을 차등하고 반대로 일자리를 감소시키는 해외투자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보험제한도 추진한다.

내년부터 무역보험제도의 일자리창출 효과를 분석한 연례보고서를 발간해 일자리 중심 선진형 무역보험제도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보 관계자는 “미국 수출입은행은 일자리창출을 기관운영의 기본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며 “무역보험제도를 운영하는 선진국에서도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역할에 대한 인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특별 지원방침’을 운영한다.

12대 신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투자사업도 추진한다.

무보는 이번 혁신안을 통해 2022년까지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확립한다고 전했다.

운영효율화 및 지능형 리스크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매년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기금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코바코,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활성화 나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임득문대표와 6일 프레스센터에서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바코의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마케팅관련 지원사업의 연계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코바코는 향후에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민간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기관은

  • 두기관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한 상호 우대 등을 통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시너지 제고
  • 두기관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교차 홍보를 통한 지원사업 활성화
  • 두기관 보유 역량을 활용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활성화 정책 발굴 및 논의
  • 기타 광고교육 등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그동안 코바코는 방송광고비 할인과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 향상을 꾀해 매출 상승을 견인해왔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맞춤형 마케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개발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청년 창업지원 첫 부산벤처스쿨

제1회 부산벤처스쿨이 이달 19일부터 3일간 부산 남구 창업카페 2호에서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열린다

기술보증기금과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기획하는 이 행사는 제조, 정보기술(IT), 바이오융합산업,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총 22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스타트업 투자환경, 고객 개발, 연구개발을 통한 마케팅과 시장조사 기법, 스토리텔링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벤처스쿨 수료자에게는 기술보증의 예비창업자 사전보증과 청년 창업 특례보증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또한 정부가 주도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추천된다

중소기업청 중견기업 전용 정책자금 5조원편성

중소기업청과 금융당국은 중견기업만을 위한 정책자금 5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12일 시흥비지니스센터에서 열린 ‘경기 수출기업과의 타운홀 미팅’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중기청은 올해 산업은행 자금을 활용하여, 중견기업 전용 정책자금을 2조5천억 원을 조성했다.

중기청은 이 정책자금으로 200개 우수 중견기업을 선정하여 저금리 융자대출 지원을 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자금 규모가 2배로 늘어난다.

주 청장은 “중견기업은 중소기업보다 운전자금이 많이 필요해 충분한 정책자금이 요구돼 왔다”며 “앞으로도 중견·중소기업 특색에 맞는 지원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업들은 인력난 해소와 디자이너 등 전문인력 대체를 위한 인력풀, 수출자문전문가 구성 및 맞춤형 컨설팅, 벤처기업 지원확대 등을 요구했다.

이에 주 청장은 “디자이너 등 전문디자이너 인력풀을 위해 경기청에서 디자인익스포트 클럽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하며 “포장재 등에도 디자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수출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구성해 지원해주는 방안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된다. 실행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진흥공단 등과 협업해보겠다”고 전했다.

벤처기업 지원확대에 대해서는 “올해 말에 일몰되는 벤처특별법을 10년 더 연장시켰다”며 “자금 부담이 있는 현재의 벤처 인증방식을 없애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중 무역 단기 컨설팅 사업 추진

중진공은 중소기업청과 함께 중국의 보호무역 조치에 대응하는 중국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중(對中) 무역 단기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국 진출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5개 중화권 해외 민간네트워크를 1대 1로 매칭하여 단기간 내 맞춤형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사항으로는 수출통관과 물류애로 해결, 현지 진출 인허가 지연 해결, 계약취소·조건 불이행 관련 검토 등이다.

특히 중진공은 피해를 당한 중소기업 업종, 피해 유형, 지역 등을 실시간으로 보아 사례별 최적화된 민간네트워크를 관리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무역 손해를 입은 85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국 14개 수출지원센터를 통하여 신청가능하다.

천병우 중진공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조치를 통하여 피해를 보는 중국 진출기업이 애로를 해결하고, 사업 안정성을 회복하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허청, 직무발명보상제도 확산 적극 추진

직무발명보상제도

 

특허청이 ‘직무발명 보상제도’ 확산을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

직무발명 보상제도는 고용계약이나 근무규정에 종업원의 업무상 발명을 기업이 승계하도록 규정하고 종업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주는 제도로 국내 기업의 직무발명 보상제도의 도입률은 2015년 기준, 55.6%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특허청은 제도 도입률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도의 필요성 및 세금감면혜택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직무발명 보상제도 우수기업 선정 시 혜택>

• 4~6년분의 특허료․실용신안등록료 및 디자인등록료 50% 감면
(특허료등의 징수규칙 제7조, ’18. 2. 29일까지 한시 적용)

• 특허․실용신안 출원 및 디자인 등록 출원에 대한 우선심사
(특허법 시행령 제9조 제5의 3호 제4조)

•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확대 예정)
(특허청) 첨단부품소재 IP-R&D 연계전략 지원사업, 지식재산 활용전략 지원사업
(중기청) 혁신기업 기술개발, 기술서비스 연구개발, 융복합기술개발사업, 현장기획과제사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미래부) SW 공학 기술현장 적용 지원 사업

특허청은 ” 직무발명보상제도는 종업원과 회사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로 더 많은 기업들이 직무발명보상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