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벤처 20년 성과와 미래 벤처생태계 구축 전략’심포지엄 개최

벤처기업

12일 벤처기업협회와 한국중소기업학회는 서울 서초구 더 팔래스호텔에서 ‘한국의 벤처 20년 성과와 미래 벤처 생태계 구축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벤처기업회가 20년간 한국벤처기업의 경제적·사회적 성과를 재평가하고 창조경제를 선도할 벤처 생태계를 재 설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 날 참석자들이 모여 벤처기업이 경제위기 극복 구원 투수 및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동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였고 한층 발전된 벤처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협력관계 구출, 기업가정신 교육의 확대 등을 제안했다.

주제발표에는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는 경제위기 극복의 구원투수, 코스닥과 미래 신성장산업의 쌍끌이 역할, 자수정가형 성공모델 창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원가절감 대기업 종속형으로부터 첨단기술혁신 지향 자주독립형 중소기업 패러다임 변혁, 기업문화와 관리관행의 수준제고, 창조혁신경제 시스템 창출의 개척자를 ‘한국 벤처 20년의 7대 성과’로 꼽았다.

이 교수는 글로벌 시장 플레이어형 벤처 지향과 벤처 글로벌화 촉진 생태계 조성, 상생형 M&A 활성화를 토한 대기업과 벤처기업 간 공진화 구조 창출, 기업가정신교육 활성와와 기업가 존중의 사회문화 조성을 3대 핵심과제라고 하며 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 날 참여한 업계 교수들을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과 의견들을 내놓고 교류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ICT기업 북미시장 진출 지원

경기창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유망 ICT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열린 K-Tech 실리콘밸리 2015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업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 경기센터 보육기업 2개사와 대구·경북센터 보육기업 3곳이 참가하였다.

K-Tech 실리콘밸리 2015 수출상담회는 유력 ICT 기업과 북미 글로벌, 유력 바이어와의 1 대 1 수출 상담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ICT 전 분야에 대한 수출상담, 제조 협력, 전략적 제휴가 이루어졌다.
이 외 SW신기술 및 모바일 플랫폼을 설명하는 컨퍼런스와 기술세미나, 스타트업들의 기술을 실리콘밸리 앞에서 시연하는 스타트업 IR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국내 40여개의 ICT기업과 미국 현지 바이어 100여개사가 참여하여 장비 및 기기, SW솔루션 등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구글, SAP, 시스코 등 바이어를 비롯한 투자가와 기술인력 등 1000여명이 참가한 이력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 ICT 산업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로 경기센터 보육기업 2곳과 대구·경북센터 보육기업 3곳이 참여하여 ICT산업의 미래를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경기센터와 함께 참가했던 5개 기업은 11일과 12일 실리콘밸리센터에서 피칭 트레이닝 교육 및 컨퍼런스 참관을 마쳤고 13일에는 스타트업 IR세션에 참가했다.

대기업, 중소기업 경쟁제품 해지요구

중소기업경쟁

최근 ‘중소기업 경쟁제품’에 대해 대기업들이 30여개의 품목을 해지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중소기업 경쟁제품’이란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에서 중소기업만 납품 경쟁을 하도록 지정한 품목이다.

현재 중소기업 경쟁제품으로 지정된 품목은 총 200여개 인데, 3년 지정기간이 끝나자 대기업 등이 정부부처에게 의견을 넣어 전자칠판, 개인용 PC, 건빵, 통조림 정수기, 가구 등 총 38개 품목에 대해 지정 해지를 중소기업청에 요청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요청을 한 이유는 해외시장 개척과 기술개발 등이 이유라고 설명하며 대기업이 일부를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바탕으로 주장되었다.

경쟁제품 중에는 중국업체와 경쟁하며 60개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올린 전자칠판 납품 업체나 개인용 컴퓨터 생산으로 매출을 5배나 늘인 업체도 있었다.

업체 대표들은 하나같이 대기업이 가진 브랜드 파워로 시장장악력을 휘두르기만 해도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조달시장에서 270억가량의 매출을 이루고 있는 기업들이 있는데 이것 마저 대기업이 빼앗아 가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업계와 부처의 의견을 종합하여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중진공-요즈마그룹,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13일 청담동 프라마 호텔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요즈마 그룹이 창업·벤처 기업에 투자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호텔에서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컨설팅학회 와 대전대 컨설팅 대학원 외 3개 대학에서 주관하는 ‘제 1회 중소기업 컨설팅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중진공-요즈마 (1) 

컨퍼런스는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 제고, 컨설팅지원 등의 목적으로 열렸다.

이 날 열린 제 1회 중소기업 컨퍼런스의 부대행사로 중진공과 요즈마 그룹의 업무협약이 진행되었으며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과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진공-요즈마 (2)

중진공과 요즈마 그룹은 컨설팅기업의 해외진출지원과 청년창업기업 성장지원, 성장공유형기업투자지원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히며 교류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중진공은 컨설팅지원 우수기업과 유망 청년창업기업, 성장공유형 자금 우수 기업을 요즈마에 추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즈마 그룹에서는 추천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며 요즈마 캠퍼스 내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 요즈마 캠퍼스 파트너 서비스 지원, 요즈마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중진공과 세계정인 창업·벤터 투자·컨설팅 전문 기업인 이스라엘 요즈마 그룹이 손 잡고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즈마 그룹은 1993년 이스라엘에서 설립된 글로벌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요즈마 그룹에서는 합국법인을 설립하였다.

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 개최

농수산물 (2) 

경남 진주시는 13일 ‘2015 진주 국제 농심품박람회’ 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를 통해 신선 농산물 등 5개 분야가 5,200만 달러의 수출계약 MOU를 체결하여 큰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20개국 12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가공식품 및 농자재 생산기업, 수출농단 대표, 신선농산물 생산자 단체, 수출 무역회사 등 100여개의 국내 수출기업이 대거 참가하였다.

진주시는 지난 4년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통해 468건 1억 7242 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상담회에서는 관내 기업들의 해외수출을 지원, 홍보를 하였으며 해외바이어와 수출 유망기업과의 1 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수출 확대 및 다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 농식품 박람회를 계기로 시의 농산물 수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중국, 유럽 등 전 세계에 신선농산물 및 가공농산물, 농기가재가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수출시책을 농정 최우선 과제로 채택했다.

또한 세계경제 불확실성으로 여건이 어려운 지연 내 중소기업들에게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와 향후 장기적인 해외 바이와의 소통으로 관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확대 시행

청년인턴제

고용노동부 태백고용노동지청에서는 청년실업대책으로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청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등에 인턴기업을 제공한는 제도이다. 제도를 통하여 청년들은 직무경력과 정규직 취업 가능성을 제고하며,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다.

인턴제 참가 자격은 미취업상태의 만 15세 이상 ~ 34세 미만 청년 구직자로 군필자일 경우 복무기간에 연동하여 만 39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기존 인턴제 참여 사업장은 고용보험상 우선지원대상기업으로 신청 당시 피보험고용자가 5인 이상의 사업장만 참여가 가능하였다. 이번 확대조치로 인하여 중견기업법상 중견기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청년인턴제에 참여한 중소기업에게는 인턴기간 3개월 동안 월 60만원, 중견기업에게는 50만원을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후 6개월간 고용 유지가 될 경우 월 65만원 씩 6개월분의 정규직 전환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때, 인턴 참여자가 제조업 생산현장에서 생산업무와 직접적인 직종이라면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하고, 그 외의 경우에는 1인당 18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최상률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장은 “그간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청년 및 사업장의 체감도 낮았던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확대 개편된 중소기업 청년 인턴제를 통해 많은 청년구직자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산업부, 중소기업-석박사 간 인력수급 도와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30개 중소 및 중견기업의 CEO·연구소장과 서울대 등 32개 대학원 연구실의 석박사 학생 100여명이 참석하여 채용박람회 사전행사인 드라이빙 인터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수 연구 인력과 중소 및 중견 기업의 인력 수급의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참가 기업과 학생들은 승용차와 버스 20여대에 탑승하여 서울에서 춘천 강원대 창조경제혁신센터까지 이동하면서 취업과 진로등에 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중소 및 중견기업과 우수 연구 인력을 맺어준다고 했다. 이는 최근 낮은 대외 인지도를 가진 중소 및 중견기업이 구직자의 기대에도 못 미치는 채용 조건으로 인해 인력수급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꼬집으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능인력보다 연구개발에 투입이 가능한 석박사급을 주요 대상으로 선정하여 기존 채용박람회와는 차별화된 행사였다.

산업부는 11월 말까지 기업 견학, 선배 엔지니어 및 CEO 와의 대화, 사회봉사 참여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다음달 10일에는 ‘제 1회 연구 인력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여 석박사 채용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채용 박람회를 통해 채용된 석박사 연구인력에게는 2016년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연구 인력 지원사업’ 참여 혜택이 부여된다.

이를 통해 부설연구소 보유 중소 및 중견기업은 석박사 연구인력 채용 시 3년간 급여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의 2016년도 신규 지원규모는 87억원이며 약 370명에게 적용될 전망이고 일부 예산을 박람회 참가기업에게 지원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친환경혁신 뒷받침된 발전

eco-friendly

최근 세계적으로 중소기업들의 친환경혁신 대한 움직임이 이슈가 되고 있다. 2020년 이후 신기후체제의 성공적 이행과 지속가능한 발전에는 중소기업의 친환경 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한다.

10일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5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이 개최 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소기업의 친환경혁신 실천과 향후 과제’ 에 대하여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M) 회원 21개국의 대표와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아시아와 유럽 국가에 있는 중소기업이 에코이노베이션 확산과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고 밝혔다.

핀란드 미래연구센터 소장인 마르코 윌레니우스 교수가 첫 기조연설가로 나와 ‘중소기업의 에코이노베이션 현황과 미래’에 대하여 역설하였다.

윌레니우스 교수는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원과 물질, 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에 대하여 강조하며 이를 이해하고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바스투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친환경 혁신 사례로 자원생산성 극대화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 후 영국의 크리스토퍼 글리들 박사가 중소기업이 경제와 환경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설명하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경경영을 잘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사는 친환경 혁신 조건으로 와해성 기술, 자산 최적화 부채절감 등을 말했으며 환경경영의 기반을 만들려면 곡선적인 사고와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유럽현합의 아셀 도라노바 박사도 친환경혁신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하며 유럽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순환경제사회로 전환되는 주 동력이 될 것이라고 하며 환경경영을 잘 이루면 새로운 시장개척과 일자치 창출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경영이 잘 이루어 지기 위해서는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이에 대해서는 베트남 과학기술정책 전략연구소 싱바탄 부소장과 필리핀의 ㈜판데리아 판토자의 안소리 판토자 대표가 입을 열었다.

먼저 싱바탄 부소장은 베트남의 사례를 설명하며 제도적인 장애물과 불필요한 정책규정이 기업 환경경영 실행에 걸림돌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안소니 판토자 대표도 단기적인 입장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장기적 안목으로 환경경영을 바라봐 주기를 당부하였다.

중기청,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

중소기업청은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5년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품질경쟁력 향상 및 글로벌 품질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다짐을 가지고 열렸으며 기업인 등 600여명이 참가하였다.

중소기업 품질 혁신 대회는 올 해로 21회째 열리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싱글PPM 품질혁신운동 20년의 의미와 성과를 돌아본다. 또한 이 활동을 통해 탁월한 업적을 거둔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포상하고 격려한다.
산업계 전반에 품질혁신 의지에 대해 제고, 확산 하려는 데에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1995년부터 총 20년가량 정부의 지원, 대기업, 중소기업 경영인과 근로자들의 단결력으로 싱글 PPM 품질혁신운동을 지속해 왔다.
현재는 4천 539개 기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2천 340개 중소기업이 품질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운동에 참여했던 중소기업의 출하불량률은 연평균 약 65% 가량으로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성과가 주요 수출산업에 무결점 제품 생산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어 품질경쟁력 강화와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해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품질혁신 유공자로 개인부문에서 품질 혁신 운동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한 수출 증대 총 143억원, 매출증대 40억원, 고용창출 16%를 달성한 ㈜성우가 은탑 산업훈장을, 수입부품 100% 국산화 개발로 수입 대체효과 24억원, 수출 62억원, 매출 증대 75억원을 창출한 ㈜동남테크가 산업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밖에 자동차 내장재 부품 생산업체, 자동차용 토크컨버터 부품 생산 업체, 선박 구성 부품 생산 업체, 선박엔진 부품 생산 업체 등 4개의 중소기업이 대통령 표장을 수상받아 총 45명의 중소기업인과 근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에서 한정화 청장은 치사를 통하여 “우리 경제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더욱 매진하여 기업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고 말했다.

정책금융지원센터, 10개 지방 중소 및 중견기업 컨설팅

정책금융센터

정책금융지원센터가 12일 경기 수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 회의실에서 ‘지방 현장 상담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에 소속된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건설공제조합,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해외건설협회, 서울보증보험 등 7개의 기관이 모였으며 이 기관들은 지방에 위치한 10개의 해외 건설 및 플랜드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지고 1 대 1 금융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소·중견건설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함이다.

정부의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수은에 센터가 설치 되었으며 중소·중견건설사들의 해외진출 돕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19일 시흥 비즈니스센터 등에서 이와 같은 행사를 계속해서 열 계획이다.

손영환 센터장은 “금융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 해외 건설·플랜트 중소·중견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현장 상담을 개최했다” 면서 “전국 중소·중견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금융컨설팅과 고충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