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관계형 금융 대상업종 확대?!

중소기업 지원 (1) 

중소기업 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19일 ‘임종룡 금융위원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개혁 추진에 대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 21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카드수수료 인하조치에 대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환영한다고 말을 하며 ‘정책금융 효율화를 통한 한계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하여 우려의 말은 전했다.

중소기업 지원 (2)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 중 한 명은 일부언론에서 ‘정책금융으로 연명하는 좀비기업’인 마냥 중소기업을 묘사하는 부분에 대하여 꼬집으며 이런 부분이 선량한 중소기업의 사기에 저해 된다며 용어 사용에 신중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계기업 구조조정 관련하여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과 관계형 금융 대상 업종 확대, 중소기업 패스트트랙 프로그램 연장 등과 같은 총 13건의 내용을 건의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금융이용자인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하여 빠른 시일 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H핀테크 혁신센터 개소, 핀테크기업 지원

농협혁신센터

NH농협은행이 19일 ‘핀테크 혁신센터’를 개소하고 핀테크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16일 금융권 최초로 농협은행 본부 내 ‘NH핀테크협력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해 왔다. 이번 혁신센터는 협력센터를 운영하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확대 설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협력센터는 서대문구 웨스트게이트타워 9층에 설치된 금융권 최대 규모의 지원센터로 핀테크기업에게 사업제휴부터 창업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NH농협은 혁신센터를 핀테크 교류 창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과 증권 등 범농협 계열사가 참여하여 핀테크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API의 연구개발 및 공개, 자금지원, 특허, 경영,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혁신센터는 NH농협과 핀테크기업의 상생을 돕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하여 특허 전문기업이 맞춤형 특허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NH핀테크혁신센터 내에 테스트랩은 핀테크기업의 개발 환경 및 금융 API 테스트 환경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지원하며 입주 기업에게는 일정 기간 비용을 지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무공간 외 부대시설 이용과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정기 강연, API개발자 회의도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NH농협은 다음달 금융권-핀테크 기업 간 ‘NH핀테크 오픈플랫폼’과 ‘스마트금융센터’를 구축하여 고객에게 금융과 IT가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사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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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주는 춘천 KT&G상상마당에서 18일 ‘2015 최문순 강원도 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소상공인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경영애로와 건의사항을 최문순 지사에게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청 간담회는 강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애로 사항을 지원하는 것으로 매년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강원도 지사에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돈진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 회장이 청년 취업난에 대한 사항을 말하며 현재 강원 중소기업계가 전개하고 있는 ‘청년1+ 채용 캠페인’을 말했다. 하지만 이는 청년 채용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족과 홍보예산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채용운동에 한계가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청년채용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과 청년층 취업확대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영동지역 소재 제조업체의 물류비용이 인건비 다음으로 많이 들어 경영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밖에 지자체 및 공사기관의 공사 발주 시 기계설비 등 전문업종에 대한 분리발주를 통한 업체 경영안정을 도모해 달라는 의견과 주요 관광시설에 강원도 특산품과 공예품 매장 설치 등 총 8건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앞으로 중소기업 경영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나 관행을 개선해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의 틀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논란의 중심, 중소기업 적합업종

중소기업 논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일 ‘제2차 중소기업 적합업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계의 최우선 과제로 적합업종법제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의 실효성 공방이 치열한 상황에서의 법제화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이 중심에는 중소기업 사업 영역에 대기업이 진출을 제한하는 것이 중소기업 적합 업종 제도가 통상협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부터 시작된다.

최근 ‘통상협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의 지정’ 보고서에 따르면 통상협정으로 개방된 서비스업에 국내 규제를 도입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며 권고사항으로 적합업종 제도가 운영되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국회입법조사처는 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규정과 ‘외국인투자촉진법’에서 정한 업종 중 60개 업종은 외국인 투자가 금지되어 있고 31개 업종에는 제한을 가할 수 있다. 적합업종으로 지정되어 있어도 외국계 대기업이 이의를 제기 할 수 없다. 따라서 당사자 협의로 적합업종을 선전하고 권고사항으로 하게 된다면 통상규범과의 충돌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통상협정을 개방하지 않았거나 조건을 붙힌 업종도 해당된다. 또한 골목상관의 개념에 대해 업종과 지역으로 구분하고 해당지역에 대기업 진출에 대해서 제한을 두어 통상협정 위반 논란을 피할 수 있다.
이 같은 발표는 외국과의 통상 마찰을 이유로 적합업종을 반대해 온 대기업의 논리를 완전히 뒤집어 버린 주장이라 그 파장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중소기업계는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는 막기 위한 대기업의 준수를 의무화 하며 처벌하는 법적 기반에 대해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 법제화를 ‘민생 개혁’ 법안의 하나로 내세우면서 논란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양극화 해소와 미래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이라는 적합 제도 본래의 취지를 살려 현 제도에 문제점이 있다면 보완하고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라고 말했다.

2011년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제조업 82개업종을 지정하면서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가 출발되었으며 이는 중소기업 사업 영역을 보호하고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북돋기 위해서였다.

경기도, 공공부지 활용 중소기업을 위한 물류센터

경기도

17일 경기도는 도유지나 시유지 같은 공공부지를 활용한 유통·물류센터를 만들어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물류센터를 만들리고 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제품보관부터 포장과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유통·물류센터는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격차를 없애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경제분야 오픈플랫폼 정책’ 의 하나 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는 ‘열린 행정’을 의미하기도 한다.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가 물류유통 지원이라고 말하며 현재 중소기업이 비싼 대기업의 물류단지나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설치 창고를 이용하고 있다는 문제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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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경기도는 도유지와 시유지를 이용하여 물류·유통센터를 조성하면 30%이상의 물류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물류센터 조성방법과 사업부지 운영방법 등에 대한 세부 계획은 기업 수요조사를 통하여 결정되며 예산이 확보 되는 대로 상반기까지 기업수요조사를 마무리 하고 2017년 뒤에 사업을 실행할 것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가 중소기업을 위한 물류·유통 인프라를 조성해 지원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기존사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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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1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네이버 커넷트 2015’를 개최하여 네이버의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 중 네이버페이에 대해 범용결제수단으로 활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독립된 사업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네이버가 ‘핀테크’사업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핀테크 사업에 동참하기 보다는 네이버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쇼핑의 기본은 검색”이라고 설명하며 네이버 쇼핑의 목표는 “어떤 것을 원하는 것일지를 알아차리고 결제까지 이어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네이버 쇼핑은 올해 네이버가 집중한 핵심 분야로 본격적인 Online to Offline 구축을 위하여 백화점, 아웃렛몰 등을 네이버 쇼핑 카테고리 내에서 고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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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네이버 페이를 보급하여 로그인을 통하여 검색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네이버페이를 통하여 간편결제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이는 ‘도움을 주는 존재’ 개념이라고 밝혔다.

또한 라이브 검색의 피드백 부분이 현재 중소거래업체가 마케팅 부분에서 협업할 수 있다며 공급자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한성숙 서비스총괄부사장은 “지도에서 바로 O2O 쇼핑몰의 정보가 열리는 것도 가능한 부분”이라고 말하며 “쇼핑, 동영상, 검색의 3가지 키워드에 내년에 지역적 비즈니스까지 합쳐지면 시장 규모도 커지고 지향하는 부분의 완성도도 높아질 수 있다”고 의견에 힘을 실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가 모바일 결제와 검색 등 쇼핑 관련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주요 경쟁사와도 협업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해외 직구와 포인트 공유 등 쇼핑 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는 방안이다. 실제로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는 상호 협업으로 시너지를 얻기 위한 노력이 다분하다.

KT,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상생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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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동반성장위원회와 KT는 경기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황창규 KT회장은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130년 대한민국 통신 역사를 선도해온 국민기업 KT의 사명”이라고 말하며 중소기업과의 협약을 통하여 ICT글로벌 1등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KT, 중소협력사, 동반성장위원회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추진을 대외에 선언하며 동반성장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총 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확대 및 지속가능 구매제도 시행,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및 동반성장밸리 조성, 협력사와 글로벌 사업 확대 및 해외 신규 판로 개척, 다자간 성과공유제 도입 및 성과공유형 사업화 제도 확산 등으로 3자가 모여 공동으로 이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을 통하여 KT와 협력사 간 구매제도 개선으로 원가구조 차이를 인정하고 복수 가격을 허용하는 일몰 복수가를 시행하고 공급시장 독식 및 덤핑방지책으로 일찰가 제한 제도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K-Champ 보증 펀드를 활용하여 미래 신성장사업 협력사에게 500억원 가량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반위와 KT는 협약 내용의 원활한 실직적 성과 제고를 위하여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을 위하여 모바일 월드콩그레스와 같은 주요 해외 전시회가 개최될 때 KT부스에 협력사의 아이템을 함께 전시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장점을 활용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충형 동반위원장은 “저상장·저고용이 심화되는 경제상황을 타개하는 하나의 해법으로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KT의 강점과 협력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더불어 성장 할 수 있는 지속가능 성장체계 마련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정위, 중견기업도 ‘보호대상’ 등 하도급거래 법규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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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거래에서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적용하던 공정거래 규정을 중소기업의 2배 규모의 중견기업에게도 적용되는 내용으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류 시행령’ 개정을 마련하여 1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할 것이라고 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소규모 중견기업과의 거래에서 대금지급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규율대상인 중견기업을 ‘직전년도 매출액이 2조원이 초과하는 기업’으로 정였으며 보호대상이 되는 중견기업은 ‘직전년도 매출액이 업종별 중소기업 규모기준 상한액의 2배미만의 중견기업’으로 정했졌다.

경제적 약자에 대해 충분한 보호를 해야 한다는 취지가 분명히 보이고 있으며 개정을 통하여 중견기업의 75%가 보호되어야 하는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이외에도 개정안에서 ‘법 위반행위 입증 자료를 최초로 제출하면서 신고한 자’를 포상금을 지급대상으로 정하며, 법위반 사업자와 관여한 임직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또한 포상금 지급은 의결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지급하도록 명시했다.

뿐만 아니라 협약 이행평가 우수기업에 대해 부여하는 벌점 강경의 폭은 ‘3점이하’로 하향 하였다. 이는 영업정지 또는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요청할 수 있는 누산기준점수가 이전 15점, 10에서 각각 10점, 5점으로 그 기준이 강화된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습법위반사업자 명단공표 심의위원회’ 의 민간위원에 대한 형법 및 그 밖에 법률의 벌칙 규정을 적용함에 있어 공무원으로 의제한다는 규정, 심신장애·직무와 관련된 비위사실 등이 있는 경우 해촉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되었다.

공정위는 이번 개정안으로 대다수의 중견기업들의 하도급법상의 대금지급 규정의 보호를 받게 되어 시장에서의 연쇄적인 대급미지급 문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뿐만 아니라 신고포상금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사회적인 감시망이 확대되어 위반 행위에 대한 적발과 기업들에게서 스스로 법 자제를 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공정위는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 기간 중 기업 등 이해관계자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모아 향후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심사 등을 행하고 내년 1월 중순까지 마무리여 1월 2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미래부, 유망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IoT중소기업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15′(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15) 에 국내 IoT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미래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시티 엑스포는 지난해에 총 92개국 440개 도시에서 1만 1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유럽지역 스마트 시티 및 IoT 관련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스페인의 바로셀로나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고 올해로 5회째 열렸다. 우리나라는 올해로 두 번째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회, 스마트 시티 관련 컨퍼런스, 어워즈 및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올해 한국관의 주제로 ‘IoT Solutions for Smarter & Safer Life’로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기업간의 파트너십을 구축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와 유관 기업 간 글러벌 시장 정보 교환 등 바이버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참가 기업 10개사는 클라우드 기반 사물인터넷 플랫폼·온습도 관리를 통한 모니터링 시스템·IoT기술을 활용한 관제시스템, 스마트 가로등 등 한국관의 주제에 부합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기술·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참가 기업 10개사 중 4개사는 이미 부산 스마트시티 실증 사업에 참여 중 인 기업으로 알려져 경험을 살려 유망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전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주거, 문화, 과학, 교육 등이 균형 있게 잡힌 도시환경 조성을 목포로 하는 지식집약형 첨단 산업지역이기도 하다.
따라서 참가 중소기업 들은 바르셀로나 핵심 지구를 방문하여 스마트 버스 정류장, 주차장, 가로등 등이 적용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밖에 카탈루냐정부 무역투자청에 방문하여 현지 유관기관 및 기업과 만나 양국간의 IoT산업 동향 및 추진 정책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강성주 미래부 인터넷 융합 정책관은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국내 IoT분야 유망 중소기업들이 전략적 파트너와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진출로 연결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ED산업은행, 중소•중견기업과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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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KDB산업은행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 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저성장시대 우리기업의 경영전략’이란 주제인 ‘비즈니스 리더스 포럼’ 추계 심포지엄과 정기총회를 개최했고 밝혔다.

비즈니스 리더스 포럼(BLF)는 2008년 창립된 산은 거래 우량 중소·중견기업의 270개사 CEO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BLF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에 대하여 매년 중소기업학회와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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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기택 회장은 경제 저상장 국면의 탈피에는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과의 상생·발전하는 경제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하며 BLF가 글로벌 혁신기업의 산실이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연간 21조 가량의 규모였던 직접 지원을 2018년 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할 것이며 이번 심포지엄과 정기총회에서 나온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단계별 복함금융 지원체계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견후보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하여 금리우대, 컨설팅, 우선투자 지원 등을 이용해 기업의 성장지체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송재용 서울대 교수가 ‘저성장시대의 우리기업의 경영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현재 시기에는 현금흐름과 핵심사업 중심으로 내실 경영체제 확립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대응전략 방안 마련이 중장기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