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FTA활용 사례집 발간으로 성공비결 공유한다.

중소기업FTA활용사례집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FTA와 관련한 중소기업의 수출 성공사례를 모아놓은 사례집 ‘똑똑!한 FTA’ 를 발간하여 열약한 중소기업의 환경 속 FTA 활용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비결을 공유한다.

내용 중에는 자동차 운전장치 부품을 만드는 업체, 각질 제거용 목욕 장갑 판매 업체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되어있다.

자동차 운전장치 부품 제조 업체의 경우 한·중 FTA 활용 등을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중국 시장 개척에 두각을 드러냈다. 과정 중에는 중진공과의 상담을 통한 현지 구매자들의 수요 구도를 예측하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기술되어있으며, 이를 활용한 미국 수출 계약도 성사되었다고 한다.

그 외 각질 제거용 목욕 장갑을 판매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한·중 자유무역협정과 같은 FTA활용의 중요성을 빠르게 판단하여 중진공과의 상담을 통하여 유럽과 아세안지역 수출 시 ‘인증수출자’ 자격을 얻어 원산지 증명서 발급절차를 간소화하였고 이를 통해 현기 수요자들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사례집에는 FTA 활용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와 적극적인 대응, 원산지 증명을 활용한 신속 대응, 사후검증 요구 대응, FTA활용시스템 구축 등 12개 수출 중소기업의 성공담이 담겨 있어 현재 FTA를 활용하여 수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의 멘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H 리츠사업, 2016년부터 중소기업제품 직접구매

LH리츠사업중소기업자재직접구매

중소기업청은 16일 리츠(자산관리자:LH)가 발주하는 아파트 건설사업에 시공사를 통한 공사용 자재를 직접구매하는 3자 협약을 체결하였다. 따라서 내년부터 중소기업들은 공사용 자재의 납품단가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대금지급 또한 어음이 아닌 현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게 된다.

리츠란 LH공사의 10년 공공임대주택의 사업주체이며, 자금조달과 임대주택 건설, 임대운영 및 분양전환 등을 수행하는 민자회사로 판로지원법 즉 공사용자재 직접구매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중소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내년부터 리츠에서 발주하는 약 3만 세대의 공공임대 아파트 건설 공사 건에 소요되는 공사용 자재 납품 시, 시공사 도급가의 100% 수준의 납품단가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대금지급도 시공사가 기성금 수령 후 30일 이내에 어음이 아닌 현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리츠는 공공기관인 LH가 출자하였지만 법인의 성격을 띄고 있어 민간회사로 분류되어 있으며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 대해 의무사항이 없으나 LH와 중소기업중앙회 및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공사용 자재를 직접 구매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건설자재 납품 중소기업들이 2·3차 하도급에서 벗어나 적정가격을 보장받게 되며, 이를 통한 우수제품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법 시행 이전이라도 공공기관과 상호 협력과 합의를 통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공사시 재하도급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 시공사와 중소기업 모두가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맞춤형 솔루션 지원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업무 효율 높인다.

맞춤형솔루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중소기업청에서 경영혁신플랫폼 특화솔루션 서비스 시연 행사를 16일 개최하고 오는 2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영혁신플랫폼 특화솔루션은 중소기업 단체의 회원사가 공동이용 가능한 업무용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여 온라인 상에 저장하며 해당 단체의 회원사들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을 말한다.

따라서 이번 솔루션으로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한국화원협회 등 7개 단체 및 조합의 4500개 회원사는 주문, 배송, 재고관리 등 업무용 솔루션 서비스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 동안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의 정보화지원 사업뱡향을 개별 중소기업의 시스템 구축 지원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기술을 적용할 공동활용 방식으로 전환해왔으며, 특히 2013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하여 기존 21개 단체가 활용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행사 이후에는 공예협동, 전기공업 등의 7개 단체가 업무용 솔루션 서비스를 추가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참여한 조합에서 경영혁신플랫폼 특화솔루션을 활용하여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업체들이 재고관리, 거래관리 등이 실시간 전산으로 관리 됨에 따라 조합 및 회원사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 또한 회원사들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청 최철안 생산기술국장은 “경영혁신플랫폼 특화솔루션 활용을 통한 조합 및 회원사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추후, 더 많은 조합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부-중기청, 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 강화한다.

산업부중기청중소기업보안강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14일 산업기술유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의 지원 확대,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해외 인수 및 합병관리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제 2차 종합계획’과 ‘제1차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제 1차 종합계획으로 산업부는 8개 분야 47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 관리해 왔다. 따라서 이번 2차 계획에서는 국가핵심기술을 보호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밝혔으며 외국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 기술 이전 및 사용, 인수·합병 과정 때 필요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첨단 기술의 해외 유출을 막을 계획이라고 한다.

비밀유지 전략 수집, 상대방 기업의 보안 체계 점검, 계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등이 매뉴얼에 담기며 관련기간이 국가핵심기술 보유 여부에 대해 문의하는 경우에 정부가 확인하여 R&D 과제 발굴 및 지원 등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도 도입될 전망이다.

정부는 앞으로 통한 기술 분쟁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분쟁 조정·중재 위원회’를 만들고 법률 대리인 선임 비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한다. 또한 산업재산권 침해 시, 중소기업의 소송비용 지원과 특허관련 소송에 관해서는 공익 변리사를 통한 무료 변리 기회도 제공된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보안 시스템 구축지원 역시 강화된다. 또한 기술 보호 유관 부처 등으로 분산되어 있던 중소기업 기술보호 상담창구도 일원화 됨에 따라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중소기업 CEO대상 보안 교육 강화와 산업보안 관련 대학원 석박사 과정 이수자에게 지원사업을 마련할 방침이며 국가 핵심기술 해외 유출 범죄에 대한 형량 강화에 대한 방안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대기업에 비해 보안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한다.

중소기업청, 내년 중소•중견기업 기술개발 자금 지원, 시행계획 확정 및 일정 발표

중소기업청내년지원

중소기업청이 14일 내년 중소 및 중견기업 기술개발에 약 9000억원 가량의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시행계획 확정 및 일정을 발표했다.

2016년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단계별 기술혁신 및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유도를 위해 총 9,429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이 지원되며, 이는 올해 대비 약 1.5% 감소된 규모이다.

이번 지원은 창업에서 중소, 글로벌기업 순으로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수출 및 고용기업 R&D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또한 한중 FTA활용 촉진 등을 위한 전용 R&D사업을 1200억원 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으며 수출 잠재기업에 대한 지원 역시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 제품의 수출 가능성 등 평가를 강화하여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 위주로 지원을 진행할 방침을 밝혔다.

지역 수요기반 현장 밀착 지원체계 구축으로 지방중기청이 지역기업 여건에 따라 지원분야와 대상을 선정하는 ‘현장수요형 제품개선 사업’을 신설하여 ‘첫걸음R&D’지원 시 지자체를 통해 특화 분야를 파악하는 등 해당 분야 R&D에 지원이 될 예정이다.

이외 구매조건부 사업구매처를 확대, 민·관 공동투자펀드를 올해보다 500억원 확대하여 동반성장을 강화할 예정이며, 기업간 협력형 R&D와 기술 혁신 인프라 활용도 강화될 전망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달말부터 각 세부 사업별 공고를 통하여 세부적인 사업내용과 지원대상, 지원조건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하였으며 오는 28일부터 합동설명회와 지방중소기업청을 통한 지역별 순회설명회, 온라인 설명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요녕성 양해각서 체결로 중국 동북지역 사수

중기청요녕성업무협약

중소기업청이 지난 1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중소기업의 중국 동부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요녕성인민정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요녕성을 중국 동북지역의 중심으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투자 진출할 수 있는 한국과 중국의 본격적인 협력관계가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으로 양국은 중소기업 간 무역과 투자, 기술이전 및 산업협력을 증진하게 되며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제공 및 애로 해소 협력과 투자설명회 및 국제전시회 개최 등 상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구중·한자유무역시범구’를 요녕성으로 지정하고 한국산업의 이전과 제품 판매의 중심지역으로 조성하고 적합한 시기에 요녕성에 ‘한국중소기업제품전문매장’을 설립하는 내용도 담아 중국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중국 진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충칭시 등 중서부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인식과 함께 진행된 요녕성 영구 중·한자유무역시범구에 대한 투자설명회에 한국 중소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하여 한·중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중국 진출 기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중견기업연합회, 마곡지구 R&D센터 건립 추진

마곡지구R&D센터건립

중견기업연합회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중견기업 전용 복합 연구개발 (R&D)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대기업에 비해 인지도가 낮고 본사가 지방인 곳이 많은 중견기업들이 센터에 입주하여 차세대 먹거리 발굴을 위한 R&D집중하는 등의 활동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이다.

관련업계는 6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 중소기업청 등 관계 부처와 함께 마곡지구 약 9000㎡부지에 10층 규모 R&D센터 건립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서울시장과 중견련 회장이 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중견련 관계자는 마곡지구에 센터 건립 시 서울시로부터 1/3가격 수준으로 분양이 가능하며 주요 중견기업이 컨소시엄 형태의 자금조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건축비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의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R&D센터 완공 시 핵심 연구 인력 확보가 용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가 완공 되면 20곳 이상의 중견기업이 분양을 받아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 착공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중견기업의 40%가량이 지방에 있어 우수인력 확보가 어렵다”고 전하며 “입지가 뛰어난 마곡지구에 R&D센터가 생기면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경쟁품목 PC 재지정으로 희비 엇갈려

경쟁상품PC재지정

최근 논란이 되었던 경쟁제품 지정품목에 대해 3년간 잠잠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개인용컴퓨터 및 데스크톱PC, 일체형PC가 재지정되어 최근 있었던 중소기업들의 불만이 해소되었다.
중소기업청은 경쟁제품에 대해 이번 주 중 행정예고를 해서 올해 말 최종 공고를 통해 확정을 지을 예정이다.

2일 관련업계에서는 중소기업청과 관계부처가 지난달 30일 비공개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선정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개최해 내년도 경쟁제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기청은 경쟁제품 기존 207개 제품 중 30개를 제외한 품목을 지정하고 35개 제품을 추가로 신규 지정해 큰 변화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제품으로 지정될 경우 대기업 및 유통업체를 제외한 중소기업자들만 공공기관 입찰경쟁을 할 수 있다. 경쟁제품 지정은 공공기관 조달에서 대기업의 독점을 막아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인데 개인용컴퓨터는 지난 2013년 처음 지정되었다.

최근 대기업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정부조달 PC의 비율 조정 및 PC의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 해지 요구’건의서를 제출하였으나 중소PC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PC품목을 재지정 하여 논란을 잠재웠다.

실제로 경쟁제품 지정 이후, 중소PC업계에서는 조금씩 매출이 상승하고 직원 수도 상당히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지정하는 쪽이 중소기업을 보호한다는 것이 이번 지정의 이유일 것이다.

특히 중소 PC업체들은 경쟁제품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보컴퓨터 같은 PC시장에서 영향력이 있는 3개사가 합계 점유율이 70%를 넘자 자체적인 영업을 중단하는 등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중기청-광주지법, 중소기업 회생 컨설팅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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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19일 광주지방법원과 중소기업들의 회생절차를 돕는 업무협약을 맺고 회생 컨설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와 같은 업무협약을 서울중앙지법을 비롯하여 전국 6곳의 법원과도 맺고 회생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중기청은 기업의 회생계획안을 작성하는 것과 회생 컨설팅 자문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지법은 회생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중기청에 추천하고 중기청은 지원사업을 거쳐 회생 신청한 기업에 조사위원 조사보고서 제출 면제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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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을 받으려는 기업은 협업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법원의 추천을 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컨설팅을 신청하거나 회생절차 신청 전, 중진공의 진로제시 컨설팅을 통하여 회생 진단을 받을 수 있다.

2016년 중소기업 회생 컨설팅 사업은 내년 초 사업공고와 함께 접수가 시작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과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기업, 중소기업 경쟁제품 해지요구

중소기업경쟁

최근 ‘중소기업 경쟁제품’에 대해 대기업들이 30여개의 품목을 해지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중소기업 경쟁제품’이란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에서 중소기업만 납품 경쟁을 하도록 지정한 품목이다.

현재 중소기업 경쟁제품으로 지정된 품목은 총 200여개 인데, 3년 지정기간이 끝나자 대기업 등이 정부부처에게 의견을 넣어 전자칠판, 개인용 PC, 건빵, 통조림 정수기, 가구 등 총 38개 품목에 대해 지정 해지를 중소기업청에 요청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요청을 한 이유는 해외시장 개척과 기술개발 등이 이유라고 설명하며 대기업이 일부를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바탕으로 주장되었다.

경쟁제품 중에는 중국업체와 경쟁하며 60개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올린 전자칠판 납품 업체나 개인용 컴퓨터 생산으로 매출을 5배나 늘인 업체도 있었다.

업체 대표들은 하나같이 대기업이 가진 브랜드 파워로 시장장악력을 휘두르기만 해도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조달시장에서 270억가량의 매출을 이루고 있는 기업들이 있는데 이것 마저 대기업이 빼앗아 가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업계와 부처의 의견을 종합하여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