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샵 누적매출액 197억원, 3월 22차 입점 희망 기업 모집

서울샵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는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진행해 온 ‘SBA 서울샵’의 누적매출액이 197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울샵이란 SBA가 운영, 네이버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온라인쇼핑몰 구축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2년 10월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시작 이후 업계의 큰 호응으로 이달 기준 총 2099개 기업이 입점해 있으며 기업 누적 판매수량은 147만개로 누적 매출액이 197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2012년 설립 대비 매출액과 판매수량이 각각 161배, 197배로 급 성장하고 있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서울샵을 3월에 제 22차 입점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는 기업은 네이버 쇼핑 판매수수료를 면제 받고 교육이나 홍보 프로모션 등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소재 소상공 유통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SBA홈페이지를 통하여 접수받을 예정이라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3월경 서울샵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페를 통하여 공지할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SBA 판로지원팀(02-2222-3885)로 하면 된다.

정부, 중소기업에 설 자금 21조원 공급하여 자금 지원

자금

올해 구정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21조 2000억원을 공급하여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것이라는 내용의 ‘설 민생 안정 대책을’ 19일 국무회의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설 자금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시중은행에서 15조 3000억, 국책은행이 3조 9000억원, 중소기업청이 6000억원, 한국은행이 2000억원 등 총 20조원과 신·기보 보증 1조 2000억원 지원할 것이며 소상공인에게도 지역신보 보증을 1조 2000억원 규모로 공급, 부가가치세·관세 납기 연장, 환급금 설 이전 조기 지급 등의 세제 지원이 강화된다.

또 2,3차 등 하도급대금을 조기에 현금 지급 할 수 있도록 행정 지도하고 공공부문 공사대금 전액을 설 이전에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할 방치이라 전했다.

현재 민간의 하도급 대금 미지급 혐의 업체 중 자진 시정에 불응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여 법 위반이 확인하여 엄중한 제재를 가할 것 이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체불해소를 위한 자금을 1월과 2월에 한시적으로 융자하고 이달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전담반을 구성하여 체불 청산을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농수협 직판장, 전통시장 등 25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설 맞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개최하고 전국의 2147개의 농·수협, 산림조합 직판장에서 22일부터 2월 7일까지 농수산물 설 성수품과 선물세트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221개의 직거래 장터와 공영 홈쇼핑, 인터넷 수협쇼핑 등 온라인 몰도 이번 할인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며, 설 소비 분위기 지속을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을 2월 1일부터 한달 간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노동개혁 5대법안 중 파견법 난항, 뿌리산업 기대 무너진다.

뿌리산업

최근 정부에서 추진해온 노동개혁 5대법안 중 산업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법안인 파견법이 국회에서 여야 간 논의가 추진되는 과정에서 난항을 겪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 ‘뿌리산업’에 있는 기업들의 기대가 무너져 버렸다.

뿌리 산업이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등의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하는 업종들로 제품의 내제되어 있는 제조업의 근간을 형성한다는 의미로 명명되었다. 뿌리산업에 업체수는 현재 2만 6013곳으로 종사자만 42만여명이며, 전체 제조업의 11.7%를 차지하고 있다.

헌데 현행법에 따르면 제조업종에서는 파견을 금지하고 있어 제조업의 뿌리산업에 해당하는 업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9월 새누리당에서 발의된 파견법 개정안에는 직접 생산 고정 업무가 아니라면 55세 이상 장년층에는 파견 업종 제한을 풀자는 내용이 담겨있어 금형, 주조, 열처리, 용접 등 ‘뿌리산업’의 파견이 가능해 질 수 있다. 정부에서는 이 법안을 통하여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이 살아나게 되고 장년층 일자리도 창출 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노동계에서는 이번 파견법 개정안에 대하여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유는 파견 대상을 확대하게 될 경우 파견 근로자가 양산되어 500만 명이 고용 불안에 노출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19일 오후에 기자회견을 가지고 9.15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공식 선언한다. 또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등 대회 불참 선언, 구체적인 투쟁계획 등도 발표할 것이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중소기업 신년 인사회 참여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2016년 중소기업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여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은 궁극적으로 중소기업이 일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려는 취지하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대외 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내부적으로 경제 체질을 강화하는 노동개혁 법안과 경제 활성화법이 국회에 아직 묶여있는 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전 대통령들의 경우 당선인 신분으로만 참석하여 현직 대통령이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것을 이번이 거의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었던 지난 2012년 중소기업 중앙회를 방문하여 중소기업 단체 대표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중소기업에 힘이 될 수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 박 대통령은 다시 이곳을 찾아 정책 성과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앞으로 정부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 약속했다.

향후 정책으로는 재정 조기 집행 및 소비여건 개선과 한중 FTA와 같은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한 수출 회복에 집중,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 동력 확충 등으로 꼽았으며, 중소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서 해외 순방 시 경제 사절단에 중소기업인을 대거 참여시키는 등 해외 바이어들과의 일 대 일 비즈니스 상담회의 자리를 마련하고 해외 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대-중소기업 상생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하여 규제 프리존을 통한 지역 전략 산업을 획기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진행된 ‘민생 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인 서명 운동’ 서명 부스를 방문하여 서명하고 경제 활성화 및 노동개혁 법안이 조속히 통과할 것을 촉구했다.

중소기업 사업전환 지원자금 대출 신청으로 자금 지원

사업전환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18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전환 지원자금 대출’ 신청 접수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중기청에서 사업전환 계획 승인을 받은 상시근로자 5인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신청일까지 3년 이상 계속해서 사업을 하고 있어야 하며 새로 시작하는 업종이 제조업이거나 서비스업이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연간 45억원이며, 금리조건은 정책자금 기준금리 1분기 기준 2.52%이고 대출 기간은 시설자금 거치 3년 포함 8년, 운전자금 거치 2년 포함 5년이내로 가능하다.

사업전환지원 자금은 작년 대출을 받은 업체들에게서 매출액과 종업원수가 2014년 대비하여 31.5%, 22.3% 증가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의 경우에는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고부가가치 전략업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곡 각 지역본부에서 상담을 받을 후에 중기청에서 사업전환계획 승인을 받아야 하며,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을 통해 하면 된다.

중진공은 자금지원 외에도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하며 사업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세제지원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수도권 과밀지역을 제외하고 100% 업종전환 또는 70% 이상 업종을 추가할 경우 전환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따른 법인세 및 소득세를 50% 가량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 제품전시관 입점 희망하는 기업 모집

제품전시관

경기도와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7일까지 ‘경기도 우수중소기업 제품전시관’ 입점기업 30여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전시장을 통하여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등 매출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전시관은 킨텍스 제 1전시장 3홀 입구에 위치, 130㎡규모로 전시부스만 46개를 갖추었다. 물론 제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제품 전시관 내에 홍보용 DID시스템과 LED 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하였으며, 제품 체험을 위한 오픈 부스존, 제품 시연과 판매가 가능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하여 제품전시관 블로그를 개설하는 등 인터넷, 모바일을 통한 입점기업 제품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제품전시관에 입점하는 기업체들이 편리한 제품 홍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5월부터 제품전시관이 운영되어 3년간 95개사의 중소기업들이 입점하여 20여억원의 매출 및 수출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제품전시관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입점 신청이 가능하며, 6개월간 입점하여 홍보가 가능하고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점 시 관리비는 77만원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입점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팩스, 우편 및 방문 신청(sanghuni@gsbc.or.kr/031-903-9772)을 하면 가능하고 제품전시관에 대해 자세한 사항에 대하여 알아보려면 경기중기센터 벤처기반팀(031-903-97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제품전시관이 전시장에 위치해 있는 점을 꼽으며 국내·외 바이어들이 많이 방문하여 제품 홍보 및 마케팅에 유리하다고 설명했고 “앞으로 제품 전시관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 및 판로 확대의 중요한 창구로 널리 활용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D 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매출증가율, 근로자 수 높게 나타났다.

조사

중소기업청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R&D 지원사업 혜택을 받은 중소기업의 매출증가율이 높고 근로자 수도 많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2014년까지 R&D 지원사업에 참여하였던 중소기업과 지원을 받지 않은 기업 각각 1만 831곳와 1만 5천여곳의 경영성과를 비교한 결과 지원을 받은 기업의 성장성 및 수익성, 혁신성이 더 높았다고 18일 중기청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기청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 의뢰하여 실시하였으며 조사대상은 2010~2014년 11개 정부부처 517개 R&D 지원사업에 참여한 외부감사 대상 중소기업과 그와 비슷한 특성을 가졌으나 사업에 지원을 받지 않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수익성으로 보면 1년차 당기순이익을 제외하고는 정부 지원과 당기순이익 및 영업이익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결과가 확실하지 않았으나, 매출총이익은 정부지원을 받은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5년 뒤에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업 혁신성을 보이는 연구개발 증가율 역시 R&D지원 이후 1년차와 5년차에서 비 지원 기업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문별로는 R&D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이 지원 이후 5년 뒤 매출액이 39.3% 증가, 비 지원 기업보다 증가율이 15.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업원 수도 비 지원 기업보다 지원을 받을 기업의 경우가 5년 뒤 15.8% 증가하였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자료를 통하여 정부의 R&D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증명되었다고 설명하며 “중소기업 육성을 위하여 금융과 판로, 상용화 지원 등 R&D와의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중소기업 훈련비 지원방안 발표

훈련비

고용노동부에서는 17일 ‘2016년도 중소기업 훈련비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직업훈련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원은 50인 미만 중소기업이 근로자에게 훈련을 실시할 경우, 정부지원훈련단가 즉 훈련비를 100% 전액 지원되며, 50인 이상 중소기업의 경우에도 사업주의 훈련비 자비부담을 10% 축소하려 부담이 완화된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경우 정부에서 훈련비는 80%를 지원하고 20%를 사업주가 부담하는 형태로 지원되었다.

이 외 ‘중소기업 유급휴가훈련’ 요건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완화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7일 이상의 유급휴가를 주고 30시간 이상 훈련을 해야만 유급휴가훈련으로 인정하였으나 앞으로는 그 요건이 ‘5일 이상 유급휴가, 20시간 이상 훈련’으로 완화될 것이라 전했다.

지금은 사업주들이 위탁훈련기관에 훈련비를 지급한 경우 정부에서 되돌려받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제도 완화로 훈련기관들이 정부에 직접신청하고 지급받게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어 사업주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터넷 원격 훈련’ 관련 지원도 확대하여 훈련에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든 근로자들의 시간적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정부가 무료로 제공하는 기술 및 공학분야 e-러닝 콘텐츠는 지난해 대비 100개 증가하여 300개로 하며, 원격훈련 지원 단가 역시 단계별로 최대 20%까지 상향 조정된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인터넷 원격훈련에 16시간 이상 참여해야 지원받았으나 이를 절반으로 줄여 올해에는 8시간 이상 참여할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규직원 대상으로 하는 현장밀착현 훈련 ‘일학습병행 기업’도 지난해 대비 5000곳 증가시켜 8000곳으로 하고 학습근로자도 1만명에서 3만명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라 전했다.

위탁훈련기관에는 지문인식기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출석관리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면서 훈련비 부정수급을 방지할 계획이다.

훈련지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직업능력지식 포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메르스 충격 여파로 중소기업 자금관련 상담 대폭 증가

메르스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충격으로 인해 자금 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상담이 대폭 증가했다.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 운영실적을 공개하고 지난해 센터에 상담을 신청한 건수가 8천 337건이라고 전했다. 이는 2014년 기준 683건으로 10배정도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작년 센터 상담으로 은행이나 보증기관의 자금지원이 연계된 규모는 약 1조억원으로 2008년 9월 설립 이후 7년간 연계한 전체자금의 1/3을 넘는 규모가 지원되었으며, 상담내용은 신규대출과 만기연장이 각각 67.9%, 27.3%로 나타났다.

이렇게 지원된 이유로는 작년 메르스 피해로 인하여 내수 관련 중소기업이 영업에 직격탄은 맞아 당국에서 메르스 피해 관련 긴급금융지원을 나섰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는 금감원과 중소기업 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슴 등 관계기관을 비롯하여 17개 은행에 설치되어있으며, 상담전화는 국번없이 1332로 하면 된다.

주요 상담사례로는 모텔 및 펜션 운영업체에서 메르스 피해로 인해 은행에 긴급지원자금 대출을 신청했으나 지원대상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 대출을 거절당했으나, 센터에서 자금지원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금융기관에 알리면서 문제가 원활하게 해결한 바 있다.

경기중기센터, 신제품 개발센터 통한 중소기업 연구장비 지원

신제품개발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17일 ‘신제품 개발센터’를 통하여 고가의 연구장비들을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경기중기센터 내에 신제품개발센터를 설치하고 3D프린터를 비롯하여 3차원 스캐너, RF측정장비, EMI시스템, 온습도 체임버, 정전기 방전시뮬레이터, 고성능 회로분석기, 신호분석기, 제품촬영스튜디오 등 고가의 연구장비들은 갖추게 하였다고 한다.

지난해의 경우 센터를 통하여 514개사에 4923건의 기술개발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의 경우에는 3D프린터기와 CNC 가공기를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기구설계, 시제품 제작, 역설계, 소량생산 등 분야별 전문 엔지니어를 상주시키는 등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 및 애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이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상담을 진행한 후에 온라인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성장팀(031-259-6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중소기업청의 연구장비 공동활용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중소기업의 장비이용수수료를 지원하며, 이 사업은 대학과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하여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까지 장비이용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경기중기센터는 고가의 연구장비를 사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다양한 장비를 구축하여 지원할 계획”이라며 “많은 기업이 지원을 받아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하기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