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 개최된다.

중소기업지원시책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3일 ‘2016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총 24회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셜명회는 정부 3.0 서비스 정구 구현을 목표로 두고 정책수요자 요구에 맞추어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시책을 종합적으로 소개 및 상담하는 연구개발과 ‘종합시책설명회(광역권, 3회)’ 등 중기청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인 단체 직접 방문, 소개하는 ‘찾아가는 설명회(21회)’로 구분되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종합시책설명회는 중기청 및 유관기관 직원 16명이 고객과의 1 대 1 분야 별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하여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 참석자에게는 중기청 및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지원시책이 종합적으로 담겨있는 ‘2016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 책자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찾아가는 설명회에서는 진행되는 설명과 상담은 광역권 설명회에서 소개된 중기청의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해 R&D등 사업담당이 사업내용에 대해 직접 심도 깊게 설명하고 상담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서 중소기업 관계자의 분야별 지원 사업 참여에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침이라 전했다.

오는 6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 볼룸 홀에서 첫 설명회가 개최대며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서울중기청 홈페이지 및 기업마당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 신년사 통한 내년 중소 및 중견기업 지원 의견 밝혔다.

코트라사장내년중소기업지원방향

김재홍 코트라(KOTRA) 사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하여 내년 대내외 환경의 급격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을 꼽으며 중소 및 중견기업들이 현재 국내 수출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중소 및 중견기업들의 역량에 맞게 맞춤형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내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을 통하여 수출 중소기업의 비중을 확대시키는 등 수출 저변을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장별로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차별화된 접근전략에 대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선진시장에서 혁신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국내기업과 글로벌 기업간에 협력 기회를 확대 제공하며 신흥시장에서 주력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경제재재 해제로 인하여 국제 경제질서 편입이 예상된다며 미안마나 쿠마, 이란 등의 전략시장에 대해 개발경험 전수나 CSR등을 통하여 시장선점의 초석을 다질 필요성이 대두된다고 설명했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하여 김 사장은 넓어진 경제협력 영역을 국내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새로운 수출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며 한류와 중소기업 제품을 융합하는 등 미래 산업화를 지원, 제조업 이후 수출을 이끌고 있는 분야들에 대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는 외투기업 유치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내에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기 희망하는 글로벌기업들의 제조 및 연구개발 거점, 지연본부 등을 설립하여 외국인 투자가 수출 확대로 이어 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덕대, 특허출원 기술 중소기업 이전으로 중소기업청 지원사업 선정

대덕대학교중소기업특허이전

대덕대학교 김남윤·김관하 교수팀이 특허출원 기술을 지역 중소업체 등에 이전함에 따라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4억 2천만원의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남윤 교수와 김관하 교수팀은 지역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하는 중소기업 맞춤식 IP특허 산학협력 모델을 기획하는 등 13개 기업과의 ‘특허 산학협력협의회’를 결성했다. 이를 통하여 핵심 IP개발과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교수팀에서는 대덕대 산학협력단 명의로 타이어 공기압 자동센서 장치를 통한 과적상태 운전자 자가진단의 기술을 특허출원하였으며, 한국타이어 협력업체인 ㈜대하테크원에 이전하여 올해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개발사업 혁신형기업 과제에 지원하였다.

특허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고 함께 하려는 취지로 시작된 대덕대 특허 산학협력협의회는 특허 아이디어 창출과 사업화진행까지 지역 기업의 니즈에 맞추어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매우 획기적인 산학협력 보델로 평가되고 있다.

교수팀은 “대덕대 특허 산학협의회가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산학협력모델을 다양하게 기획하여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산하기관 경기도시공사, 민간협력기술개발 시범사업 협약 체결

경기도산하기관

경기도시공사(경기도 산하기관)는 31일 중소기업 2곳과 ‘민간협력기술개발 시범사업’ 협약을 통하여 기술개발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방공기업이 최초로 시행하게 되는 민간협력기술개발 시범사업으로 기술개발 능력은 있으나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공모를 거쳐 총 19건의 우수한 과제를 접수하였고 평가심의 등을 거쳐서 삼정스틸과 ㈜엘엠에이치코리아 2개의 중소업체를 선정한 것이다.

개발 예정인 과제로는 ‘생활안전을 위한 손잡이 매립형 Door Lock 개발’ 등 총 2건이며 지방공사는 이들 업체들에게 1년간 두 차례에 거쳐서 총 사업비의 70%인 7000만원의 개발비를 지원하게 되며 개발 성공 시에는 공사 사업에 반영하는 등 판로 확보까지 보장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의 경우 기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들이 국가 또는 정부 공공기관 등이 관련법령에 의거하여 시행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의무대상 기관이 아닌 경기도시공사가 자체 규정을 통하여 추진하고 있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최광식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공사 사업의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은평구,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금리로 중소기업 지원

은평구중소기업지원

서울시에 위치한 은평구는 최근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금리를 시중금리 하향 등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기 위하여 대폭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은평구는 2015년 상반기에 3.0%에서 0.7%내린 2.3%로 조정한 바 있다. 이번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시행하게 되면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중 최저 금리가 된다.

금리가 조정되면 2016년 1분기 융자 시행일 (3월 3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기존에 융자를 받던 업체의 경우에도 융자시행일의 상환 분부터 인하되는 금리로 적용된다고 전했다.

내년 융자 지원 규모는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같은 담보능력이 있는 업체에 한 하여 3억 원 이내로 지원하고 총 30억정도로 분기별로 모집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융자대상기업은 심의를 거쳐 확정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생활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융자 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업체로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공동브랜드 ‘파발로’ 업체나 제조업체, 동원지정업체, 수출업체, 유망 중소기업, 여성경제인이 운영 중인 업체 등이 우선지원 대상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2015년 해외건설 수주액 집계결과 작년 대비 30%가량 감소

해외건설수주

국토교통부는 31일 2015년 해외건설 수주액이 461억 달러로 작년 대비 30.2% 감소한 461억달러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해외건설 수주액은 2010년 이후 매년 500억달러 이상의 수주를 기록해 왔다. 하지만 올해 유가 하락과 엔화 및 유로화가 약세 등에 따른 발주량이 감소하고 경쟁이 심화되었으며 수익성 악화 방지를 고려한 기업들의 선별적 수주 노력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되었다.

수주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북미 또는 태평양 지역에서 증가하였으며 내용별로는 올해 총 452개사가 107개국에서 697건을 수주하였다. 또 공사 종목별로는 토목, 건축, 엔지니어링 즉 용역 부문에서 작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인프라 개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서 197억달러를 수주하였으나 해외수주의 텃밭이라 불리는 중동의 경우에는 165억달러를 수주하는 데 그쳤다고 조사되었다.

이 외 미국과 호주 등 북미·태평양 선진시장에서는 36억 5천만달러를 수주했다.

반면, 중소기업의 수주액은 올해 699건으로 총 39억 1천만달러로 작년대비 30%가량 증가하였으며 공사 종목별로는 토목과, 건축, 엔지니어링 즉 용역이 모두 4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지니어링 부문의 경우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소 운전 및 유지보수 등을 수주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나 플랜트는 중동 수주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작년의 절반수준인 264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국금리인상, 중국 구조개혁, 국제유가 하락세 등으로 인하여 내년에도 수주 여건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정부 지원과 공공-민간간 협력을 강화하여 ‘해외건설 및 플랜트 고부가가치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청, 신설법인 올해로 9만개 넘어설 것으로 전망

경제동향

중소기업청이 30일 ‘신설법인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새로 생긴 법인만 총 7천여개로 올해 신설법인 숫자가 9만개를 넘어섰다며 2000년 관련 통계작성 이후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11월 신설법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9% 증가하였으면 월 평균 7735개씩 증가했다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신설법인이 사상 최초 9만개를 돌파될 수 도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신설법인은 제조업과 도소매업, 건설업, 부동산임대업 순으로 많이 늘었으며 서비스업의 증가율을 지난해와 비슷한 12%가 유지되었다.

이중 같은 기간과 대비하여 신설 법인 숫자가 더 늘어난 업종으로는 부동산입대업과 제조업 도소매업이었으며, 신설법인 대표의 연력대로는 40대, 50대, 30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계로는 총 8만 5천 89개였으며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하여 10.8% 증가한 수치를 보였으며 업종별 비중으로보면 제조업 21.5%, 도소매업 21.3%, 건설업 10.6%, 부동산임대업 10.2%의 순으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같은 기간 신설법인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부동산 입대업이 33.2%, 농·임·어·관업이 24.7%, 건설업 20.3%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청, 혁신제품 유통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예산 투입

중소기업청마케팅지원

중소기업청에서 2016년에 초기 혁신제품의 유통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마케팅 지원에 2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31일 ‘2016년도 마케팅지원사업 시행계획'(내수시장 판로지원 전용)을 공고한다. 또한 30일 세부사업에 대한 참여기업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 대하여 중기청은 “창업 및 혁신기업이 어렵게 기술개발을 통해 만든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검증하며 유통 채널을 개척해 나가는 마케팅 과정의 기반을 지원” 한다고 전했다.

사업규모는 중소기업 3500개사, 제품 약 7800개로 마케팅 역량강화와 제품홍모, 구매상담회,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제품 애프터서비스 지원 등 7개 사업으로 나누어 시행될 전망이다.

그 동안 중기청은 공영홈쇼핑, 정책매장, 온라인 몰 등과 같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조성하였으며 내년부터는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유통플랫폼’을 가동할 계획이다. 따라서 전국의 16개 아임쇼핑 정책매장을 통하여 창업기업, 소기업 등 약 2600개 사에 판매 및 전시 홍보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스타상품’으로 2015년 사업 참여로 우수한 매출 및 유통망 개척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보인 50개 상품을 선별하여 마케팅 집중 지원을 할 계획이며, 이는 기술개발 사업화 제품의 시장진입 우수사례 창출 및 후발 중소기업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2016년 마케팅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위하여 내수판로분야 시책 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서울을 시작으로 각 권역별로 시책 설명회를 이어 갈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뿌리산업에 스마트 공장 지원 정부에 제언하다.

스마트공장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주조, 금형, 열처리,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업 등 6대업종 즉 제조업의 기반을 이루는 뿌리산업에 ‘스마트 공장’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6월부터 한국뉴욕주립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뿌리중소기업 현장조사 등 스마트공장 수요업체 발굴 과정에서 수렴한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중기중앙회는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한 8대 정책 과제’를 정부에 제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언에는 뿌리산업 6대 업종별, 기업규모별 스마트 공장 수요분석과 업종 특성 등을 고려한 스마트공장 지원정책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6대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주도하여 스마트공장 모델 개발 및 보급, 확산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부는 스마트 공장을 2020년까지 1만여 개 제조업체에 보급할 계획이며, 스마트 공장이란 기업이 물건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모든 제조설비에 ICT를 접목하여 전 임직원들에게 생산데이터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공유하는 방법을 통하여 생산성을 최적의 레벨까지 올리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제언된 8대 정책과제로는 6대 업종별·규모별 특성 및 수요에 따른 정책 차별화와 현장 밀착형 스마트공장 지원강화, 업종별 중소협동조합이 주도하는 스마트공장 모델 개발 및 보급 확산, 뿌리산업 스마트공장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확대,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히든챔피언 도약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집중 패키지 지원강화,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공급가치 사슬을 고려한 스마트공장 지원 프로그램 마련, 에너지, 환경 등 뿌리산업의 고질적인 현안해결을 위한 스마트공장 지원강화, 스마트공장 구축에 따른 정보유출 등 리스크 완화를 위한 대·중소기업기업 공정거래 확립 등이다.

중소기업, 외국인근로자 배정 신청접수 예고

외국인근로자배정접수신청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30일 2016년도 제 1차 외국인 근로자 배정 신청 접수를 내년 1월 4일부터 19일까지 받을 것이라고 한다.

이번 1차 배정은 9,960명 ~ 최대 12,360명까지 예정하고 있으며 배정신청이 마감된 이후 고용부에서는 내년 2월에 고용허가서 발급 대상 사업장을 확정하고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지역본부 팩스,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하여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을 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홈페이지 및 고용허가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신청대상 국가로는 인도네시아, 네팔,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파키스탄, 미얀마 등 15개 국가이며, 고용부 워크넷을 통하여 사전에 내국인 구인 신청을 한 기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내수부진과 인력난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2016년 1차 신규 외국인근로자를 신청하여 안정적 생산 활동을 지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