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통상지원사업 참여기업 감사장 수여 외 통상촉진단 파견사업 관련 세미나
23일 강남구청에서 강남구는 15개 통상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사업참여 이후 수출성과가 높고 구정 발전에 기여했던 기업에 감사장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대상자들은 기업인 24명, 협력기관 5명과 개별 유공자 3명이다.
이날 오후에는 구청장과 지역 내 유망기업 4개사를 직접 방문하여 대표자 면담과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업 경영활동 실적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한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민선 5기부터 최우선 과제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잡고 기업의 매출 증대, 수출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통상지원 사업을 펼쳤다. 통상지원 사업 총 10개를 통하여 104개 기업이 3882만 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구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수출 유망지역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하는 통상촉진단 파견 사업을 통하여 비즈니스 세미나, 수출 상담, 산업 시찰, 시장 조사를 통한 통상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 전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FTA타결을 통해 수출환경이 개선되어 강남구 2대 수출대상국으로 기업의 제품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며, 동남아 지역도 한류열풍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교역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주목되는 시장 중 하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