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삼자간 협약 체결을 통한 관내 중소기업 지원

동해시 중소기업 지원

동해시가 오는 21일 오전 시청 2층에서 수출유망 중소기업 공동 발굴·육성·지원을 위한 지원 기간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한다.

협약식에는 동해시와 한국수출입은행, 동해안권경제자유 구역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비 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원대상 기업발굴 및 추전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내 유망 중소기업 정보제공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동해시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정보를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자금 우대조건 금융 및 국가별 각종 수출환경에 관한 자료와 구출관련 정보제공과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 제공, 수출 관련 제반 계약업무 무료 지원 등을 삼자간 협약 체결에 따라 제공할 방침이라 전했다.

시에서는 이번 삼자간 협약 체결을 통하여 상호 협력을 지속하여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시설 및 운영 등에 대한 경영자금 확보가 보다 수월해 지며, 수출입은행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관내 기업들의 활성화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동해시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역보험공사, 수출초보기업과 창업기업 적극 지원방침

무역보험공사 지원

무역보험공사는 18일 수출초보기업등을 위한 ‘무역보험 특별지원 규정”을 도입하며 특히 창업기업에는 수출희망보증 우대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따라서 어렵게 확보한 수출기회를 자금의 부족 등의 문제로 힘들어 하던 중소·중견기업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역보험 특별지원’은 무역보험공사 내규의 제한 외에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 등을 심사하여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수출신용보증, 수출보증보험에 대한 특별지원이 들어가는 제도이다.

제도가 도입되면서 화장품이나 신약 등 차세대 수출 산업을 더욱 수출에 힘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기술이나 경쟁력을 보유한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무역 보험 지원이 더욱 강화되기 때문이다.

창업기업을 위한 ‘수출희망보증 우대지원’은 창업 5년 이내의 중 수출실적이 5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신용보증 지원한도를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확대하며 보증료도 50%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이 외 무역보험공사는 ‘전담반’을 신설하여 지원대상 업체를 직접 발굴하는 등 더 많은 수출 초보 기업들에게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한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앞으로 우리 경제 발전의 초석인 중소 및 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해 무역 사각지대를 없애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산업부, 경기지역 수출촉진 간담회 개최

경기지역수출간담회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 광교테크노밸리 경기R&D센터에서 17일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경기 지역 수출촉진 간담회’를 개회했다.

산업부와 중기청,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산업기술시험원, 기술보증기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간담회 이후, 서울 대전 등 권역별로 더욱 확대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해외인증과 보증 및 보험 한도 부족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중소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했다.

기업들은 수출 시 겪는 애로사항들에 대한 해결을 위해 해외 인증 취득과 유지에 드는 비용 지원과 의료용 기구 인증제도 규제 완화, 무역금융지원, 자유무역협정(FTA) 세율 안내 시스템 개선, 해외 수출입 교육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요청에 따라 산업부 외 유관기관들은 해외 인증 지원과 무역 교육 등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행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그 외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산업부 이인호 무역투자실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간담회를 계획했다”며 취지를 밝히고 “수출과 관계되는 부처와 기관들이 대거 모인 만큼 수출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직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제조업 하도급거래 실태 조사, 중소기업들 수익성 부분에서 어려움 겪고 있다.

중소기업하도급실태조사

1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일까지 4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5 중소제조업 하도급거래 실태’를 통해 대기업 납품 제품의 제조원가는 높아지고 물건을 공급 받는 납품단가는 계속 떨어지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수익성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납품 대금을 어음 등이 아닌 현금으로 결제하는 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 조사 결과로, 중소기업들이 체감하고 있는 제조 원가는 평균 105.7%로 지난해 104.3%에 이어 2년 연속 증가하였다.
반대로 납품단가는 98.7%로 지난해 99.6%보다 더 떨어졌다. 이는 2013년 수준을 100%로 보았을 때의 집계이다.

특히 제조원가 납품단가의 격차는 하도급 단계가 내려갈수록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협력업체 3.4%, 2차 협력업체 7.3%, 3차 협력업체 9.4% 포인트)

하도급 계약 체결 시, 계약서를 작성하는 비육 역시 1차 협력업체는 평균 86.6%였고 2차 업체가 80.5%, 3차 업체가 71%로 조사되었다.

게다가 3차 이하 협력업체들만 따지고 보았더니 16.7%가량이 계약 체결 시 계약서를 받는 비율이 10% 미만이라고 답할 정도로 계약관련 불공정 행위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하도급거래 납품대금의 현금성 결제비율은 2013년보다 12.9%포인트 상승한 76.2%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기간 어음결제 비중은 13.3%포인트 하락한 23.1%로 조사되었다.

소한섭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납품대금의 현금결제 비중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협력단계가 밑으로 내려갈수록 불공정 거래를 경험하는 업체의 비율이 높았다”고 설명하며 계약서와 같은 서면을 교부하지 않고 일률적 단가 인하등을 요구하는 등의 관행적 불공적 거래행위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년부터 중소기업 은행대출 만기연장 대리인도 가능

만기연장대리인

전국은행연합회가 17일에 발표한 중소기업 만기연장 절차 개선방안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부터는 전국 17개 은행에서 중소기업, 개입사업장에 대한 대출만기연장을 대리인이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만기 연장 통보 방식도 전화, 이메일, 팩스 등 고객의 요구에 따라 대체수단이 확대될 방침이다.

기존에는 주로 대출자 본인만 만기연장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 병원 입원이나 해외체류 등 고객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직접 여신 거래를 할 수 없을 때, 거래하고 있는 은행에 대리인을 보내 만기연장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 때, 대리인은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본인 인감도장, 대리인 신분증을 가지고 은행으로 가면 만기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은행에서 기존에는 전화로 통보했던 방법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은행권은 전산개발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준비된 은행부터 순차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따라서 금융 고객들이 이메일이나 팩스 등 원하는 수단을 통하여 만기연장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만기연장 절자 개선방안에 대해 현재 일부 은행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사원은행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금융당국의 중소기업 현장점검 때 대출 만기연장 절차와 관련한 개선 요구가 많았던 점을 들며 “당국과 공조하여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제 1차 면세산업 상생협력 위원회 개최!

면세산업상생협력

관세청과 한국면세점협회는 16일 서울세관에서 ‘제 1차 면세산업 상생협력 위원회’를 개최하고 급성장 중인 면세산업과 중소 및 중견기업의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생협력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한국면세점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시내면세점 업계 등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대기업 면세점들이 지난 7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1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며 중소 및 중경기업과 관광 활성화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위원회는 중소 및 중견기업의 지원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면세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하여 정부기관과 관계기관, 면세업계로 구성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면세산업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지원방안을 의결하였다.

면세물품의 보관과 운송 등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3000㎡ 규모의 ‘중소·중견면세점 전용 통합물류창고’ 에 약 30억 원 가량의 자금을 투입하여 신축할 예정이며,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출국장, 부산항 내 중소·중경 면세점 통합 인도장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 외 내년 중국 세계여유박람회 등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브랜드 홍보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지역관광 상품 등과 연계하는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기금 등을 이용해 지역관광 정보를 포함한 중문, 영문 지도 브로셔를 제작 배포하는 것과 같은 기금의 사용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상생협력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대·중소·중견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방침이다.

환경기술 컨설팅사업으로 울산시 중소기업 지원

울산지환경컨설팅

울산환경기술인협회에서 17일 시청에서 ‘2015년 환경기술 컨설팅사업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올해 83개 중소기업에 118건의 환경기술 컨설팅을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환경기술인,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환경기술인협회는 올해 4월에서 11월까지 환경기술 지원을 진행하였으며, 온산공단 35개사와 울선 및 미포공단과 기타 지역에 각각 44개사 4개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회에서 이들 업체들에게 유독물 및 폐기물관리와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자가 측정,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절 및 방지시설운영, 배출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작성 등을 지원하였다고 밝혔으면 지원한 건수로는 각각 50건, 20건, 15건, 15건이라고 한다.

그 중 20개 업체는 스스로 환경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지속하는 등 사후 관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이날 진행된 행사로는 환경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태광산업㈜, 한국제지㈜,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에이에스케이케미칼즈㈜에 있는 관계자에게 시장 표장을 수여하였다.

한편, 울산환경기술인협회는 환경 관련 기술자격자로 20명이 구성되어있으며 이들 모두 대기업에서 15년 이상 근무하였다고 한다. 또한 2008년부터 기술력이 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기술 컨설팅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자금지원

17일 인천시는 시청 접견실에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기업지원기관 4곳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들은 창조경제혁신 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한 대상업체 발굴 및 추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수출자금 공급과 금리우대와 기술 및 창업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사업성 높은 아이디어와 기술보유기업에 대한 보증수수료 우대 지원 등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을 배분하여 중소기업의 R&D참여를 촉진하고, 창업기업 등 성장단계부터 아이템별 성장 가능성 점검을 통한 지원 등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성장촉진 및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자금지원 성과를 극대화하고 한정되어 있는 재원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천발전연구원에 경영안정자금 효율화 방안을 의뢰하였으며, 의뢰기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신보, 기보, 수은 4개 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자금지원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하며 “앞으로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다른 기업 지원 분야에서도 다각도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기업의 자금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자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중소기업이 은행자금을 융자받을 때 납부하는 이자차액 2~3.5%를 보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연간 70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중소기업, 2016년 정부의 경제정책방향 긍정적인 입장

내년도정책방향에 대한 입장

최근 정부가 2016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한 것에 대하여 16일 중소기업계는 “국내 경제의 정상 성장궤도 복귀를 위해 경제활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은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라 말하며 긍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오전 논평에서 정부의 내년도 경제정책방향 발표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뒤 현재 정부의 정책방향 즉 4대부문 구조개혁 완성, 재정 조기집행과 같은 적극적인 거시정책을 통한 경기회복 지원 등이 체감도가 미흡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를 구체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업계에서는 대규모 할인행사 정례화나 기업의 온누리 상품권 구매목표 증액, 수출금융 지원규모 확대 등을 통하여 침체된 국내 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출부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국내 중소기업들이 판로를 확보하여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외 외국인력 활용기업에 대한 고용부담금 신설에 대해서는 기업들에게 추가적인 경영부담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며,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인한 외국인 고용이 불가피한 기업에 대해서는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기업은행, 희망컨설팅 프로젝트 올해 1000여개 기업 지원

 기업은행중소기업지원

IBK기업은행이 16일 올 해 거래 중소기업의 경영전략과 세무, 법률 등을 무료로 진단해주는 ‘희망컨설팅 프로젝트’로 올해 1000여개의 기업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희망컨설팅 프로젝트’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1주에서 6주 동안 기업체에 상주하면서 경영 현안을 파악하여 기업의 문제점 등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업은행중소기업지원

이번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진행됨에 따라 기업은행은 금융권 최대 규모인 87명의 컨설팅 조직을 갖추고 내년과 2017년에도 연간 1000여개의 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1000번째 컨설팅 기업을 방문하여 “컨설팅사업을 지속해 위기에 처한 기업에게 해법을 찾아주고, 성장하는 기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