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IoT

한국사물인터넷협회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정부의 K-ICT 사물인터넷(IoT) 인터넷 확산을 위하여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사물인터넷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육성 지원을 진행하며 이후, IoT 생태계 활성화와 창조경제 추진동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동협의체 구축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과 기술, 제품, 서비스 정보의 상호교류와 세종, 대전 지역전략샨업을 위한 중소 및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 사물인터넷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수요 예측과 개발환경 공유 등이다.

공동협의체는 각 기관을 대표하는 임원급 및 관련 실무자로 구성될 예정이며, 실직적인 협력창구로서 협력과제의 선정 및 점검, 주요 협력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협력으로 IoT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 성공모델 실현의 추진동력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특히 세종 에너지 IoT 산업 규제 프리존을 추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무협, 수출 난황 중소기업 지원 ‘무역현장 자문위원’ 사업 확대

자문 위원

한국무역협회는 수출에 난황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들 지원하는 ‘무역현장 자문위원’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 18일 밝혔다.

사실 현재 지방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희망하더라도 실천에 옮길 전담 인력이나 노하우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 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종합상사나 대중견기업에서 15년 이상 해외 영업 경험을 가지고 있는 자문위원들이 직접 지방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바이어 발굴과 해외 바이어 및 마켓 서베이, 계약이나 결제 등 수출 단계별 컨설팅, 외국어 통번역 지원 등에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현장 자문위원들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출 지원 컨설팅 제공으로 수출성사 시까지 1 대 1 전담 지원을 할 예정이며, 특히 무역협회는 오는 3월 개소되는 경기북부지역본부를 포함 지역별 현장 자문위원을 충원하고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와 함께 수출 급감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트레이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추가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무역협회 안근배 회원지원본부장은 “무역 현장 자문위원을 통해 잠재력이 높은 지방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무역 1조달러 조기 회복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역 현장 자문위원 상담은 트레이드 콜센터(1566-5114)나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수출부진 ICT 산업 지원방안 모색

ICY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방안이 모색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중기중앙회는 여의도에서 ‘제 5차 ICT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동향과 중소기업 대응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자들은 지난해 국내 ICT산업의 중국 수출 비중은 54.4% 확대된 반면 올해 ICT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시 17.8%가량 감소하였다고 전했다.

따라서 ICT중소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 제시와 빠른 대응을 통하여 니치마켓 즉 틈새시장을 발굴하고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

ICT산업위원회는 정부의 ICT정책과 연계하여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신산업 핵심규제 발굴 관련 법과 제도, 정책 등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방 중소기업 대상으로 정보보호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기술수요조사를 통한 수요기업 발굴 등 인터넷진흥원과 전자통신연구원의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희 중기중앙회장 산업정책실장은 “ICT산업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ICT 산업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라고 말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제도개선과 정책개발 및 건의 등 다양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산업위원회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개성공단 폐쇄 피해 최소화 위한 협력업체 지원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에서 중소기업 ‘성림’에 10억원의 금융지원과 공급물량 지속 유지 등 개성 공단 폐쇄조치로 인한 업체 측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성림’은 현재 제일제당에 병 마개를 공급하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으로 식품용기와 생활용품 용기의 마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업체는 1993년 창업하여 인천 남동공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7년 개성공단에 생산기지를 입주시킨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17일 개성공단에 주 생산기지를 둔 성림이 이번 공단 폐쇄로 인한 피해가 발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CJ는 우수 중소 협력업체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상생펀드’을 설립하고 10억 원의 자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상생펀드를 통하여 대출을 한 성림은 시중은행의 대출 이용보다 1~1.5%가량 할인된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 성림은 인천에도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인천공장에 개성공단 생산물량을 이전하여 기존 거래물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박태준 CJ제일제당 전략구매팀장은 “성림은 기술력이 뛰어난 우수 협력업체로, CJ제일제당 입장에서는 매우 소중한 협력회사”라고 말했다.

성남창조경영 CEO 포럼, 선도기업과 벤처기업 간 협력체계 강화

포럼

성남창조경영 CEO포럼은 지난 15일 분당 정자동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2016년 정기총회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럼은 2011년 결성되어 선도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을 강화해 나서기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그 동안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산업경제정책을 수립하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하여 많은 활동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해부터는 선도기업과 중소 및 벤처기업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포럼 시즌 2를 준비하고 이를 통해 기업간 교류와 협력을 높혀 갈 것이라고 전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장병화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하여 지속되는 경제침체를 겪는 기업들과 함께 할 것이라 전하며 “단순한 기업지원 차원을 넘어 기업간 네트워크 강화와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협력기반을 조성 등을 위하여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 및 공유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성남시와 재단, 경기도의 추진사업과 경기 중소기업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경기기술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가 참여하여 자금기원과 R&D, 기술사업화, 특허지원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업인들간 1 대 1 상담을 진행하였다.

한편, 성남창조경영 CEO포럼은 시즌 2 개막과 함께 선도기업과 벤처기업간 정기적인 커뮤니티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스타트업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협력과제 발굴 및 기획, 정책 정보제공 등 회원 서비스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 전했다.

중소기업계, 개성공단 폐쇄 조치 공감하며 입주기업 위한 신속한 지원 촉구

개성공단

중소기업계가 16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국회연설에 대하여 공감한다고 전하며 개성공단 폐쇄조치에 대해 공감하지만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을 전하며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하여 박 대통령의 국회연설에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건설과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부분에서 공감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민 안전과 국가안보에 대한 것이 소중한 가치이기 때문이라고 덧붙혔다.

하지만 중기중앙회는 입주기업의 투자보전과 경영정상화 등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입주기업들의 손해에 대한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물론 개성공단 폐쇄조치가 개성공단에서 근로하는 근로자들의 신변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하여 불가피한 긴급조치였다며, 북측의 근본적이 변화를 위한 불가피한 정책결정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현재 개성공단에 124개 입주기업과 5천여 협력기업의 경영활동의 정상화와 근로자의 터전을 이어갈 수 있는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국회에 계류 중에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 등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입법이 이뤄져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는 지금의 위기를 국민과 더불어 단합된 마음으로 극복하겠다”며 “기업 본연의 경영활동에 더욱 충실함으로써 국가의 어려움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보증 이용 기업 지원

보증

신용보증기금이 15일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중 보증을 이용하는 기업체를 선별하여 총 350억원 규모의 보증연계투자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증연계투자는 성장가능성이 높지만 민간투자시장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하여 신보가 주식과 사채를 인수하여 자금조달 또는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2014년에 처음 도입되어 첫 해 27개 기업에 24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지난해의 경우에는 30개 기업에 25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 중 설립 후 5년 이내 창업초기 기업체 총 투자금액의 50% 이상을 집행했으며 57개 기업 중 15개 기업에는 창업투자조합 등 민간투자기관으로부터 365억원 규모의 후행투자가 이루어졌다.

이번 제도에서 투자의 대상이 되는 기업체는 사업성과 기술력이 우수하고 가치창출능력과 미래성장성이 뛰어난 비상장 중소기업이며 투자 한도는 기업당 신용등급별 최소 10억에서 최대 30억원이다. 투타기간은 주식이 3~10년, 사채가 3년 이내이다.

한편, 신보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신 보증체계 구축’의 일한으로 올해 민간투자기관과 공동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보 자본시장부 황석병 부장은 “민간 자본과 협업 체계 구축으로 창업 초기기업과 미래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 이라며, “창업초기기업과 미래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투자상담은 신보 8개 창조금융센터 및 106개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보 자본시장부 담당자를 통하여 문의하면 된다.

국토부, 중소기업 우수 기술 및 아이디어 사업화 국비 지원

아이디어

국토교통부는 15일 중소기업이 가진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5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0개 안팎의 중소기업이 지원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현재 27개 과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국가과학기술정보서비스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거쳐 약 40개의 과제를 새로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 및 아이디어가 국토교통분야 시장에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억원 규모의 예산을 별도로 편성하고 터널 및 교량 등 사회기반시설의 안전성과 화재 및 교통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을 중소기업이 개발하여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안전기술 사업화 분야를 신설, 6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거나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소 등에서 이전 받은 기술 및 아이디어가 사업화 또는 상용화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 전체 예산은 작년 대비 11% 증가한 약 21억 원 가량으로 과제당 지원규모 역시 ‘총 연구기간 2년 이내 10억원’에서 ‘총 연구기간 4년 이내 최대 30억원’으로 확대되었다.

국토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가 등과 함께 공공구매협의체를 운영하고 중소기업의 신기술 및 신제품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중소 및 벤처기업의 기술을 소개하는 설명회 및 상담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2015년 말 기준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은 기술의 누적 매출 규모는 약 1480억원 규모”라며 정부출연금 투자 대비 9배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수한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중소 및 벤처기업이 올해 신규과제 공모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세청, 공익관세사 세관 배치 중소기업 자유무역협정활용 지원

공익관세사

관세청에서는 15일부터 영세 중소기업들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국 34개 세관에 공익관세사 105명을 배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집중 지원대상은 최근 발효된 한중 FTA관세 혜택이 가장 큰 품목인 기계류와 철강, 의류 관련 기업으로 공익관세사는 서울, 부산, 인천 등 지역별로 배치되며, 주 1~2회 세관 직원과 함께 FTA 활용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농공단지 등을 방문하여 무료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해당 품목이 한중 FT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한 여부, 관세인하율 등을 주로 상담할 예정이다. 또 해외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나 관세 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작년 활동한 공익관세사들은 352개의 기업현장을 방문하여 업체 지원,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 등 FTA활용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B관세사의 경우 기존 물김이 FTA관세 혜택을 받기 위하여 필요하던 서류 3~5종을 수협이 발행한 물김 수매확인서 1장으로 대폭 간소화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관세청은 “올해에도 한중 FTA 등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공익관세사를 적극 활용하여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익관세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는 전국 34개 세관의 ‘YES FTA 차이나센터’에 문의하며 된다.

정부, 개성공단 폐쇄 조치로 입주 기업 피해보상 등 고심

개성공단

정부는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 이후에도 남아있던 우리측 인원 280명이 어젯밤 전원 귀환했으며, 우선 개성공단에 공급되는 전력과 용수를 전면 차단했다고 밝혔다.

어제 북측의 개성공단 남측 인원 추방조치에도 현재 통일부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던 기업체들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정부합동대책반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통일부는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방침에 대응하는 별도의 조치에 대하여 오늘 오전 중으로 발표할 것이며, 일방적으로 군 통신까지 끊어버려 어떤 대응을 할 지 고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피해 예상 금액이 1조원 이상으로 전망되어 이에 대한 보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북측과의 협의를 통하여 개성공단 내 물자들을 최대한 회수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지만 이것 또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개성공단 입주 기업 정부합동 대책반’을 구성하고 반장으로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하고 11개 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대책반은 입주기업의 생산 차질과 자금조달 문제 등 시급한 사안을 해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방침이며, 기업의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존 대출의 상환을 미루고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 보험에 가입한 기업에는 최대 70억까지 보상한다. 한편, 개성공단을 대체할 생산 부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 주 초에는 정부와 새누리당에서 협의회를 열고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따른 피해 대책을 논의하고 당정은 협의회에서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예상 피해액 점검 및 추산 후 보전할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