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중진공, 중소기업 육성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기업 지원 전담기관인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서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오는 12일 오후에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올해 제주향토강소 기업 선정 업체 및 중소기업청 2015년 지역강소기업 선정업체의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향토 강소기업지원과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강화, 산업단지 활성화 지원, 수출마케팅 등의 판로지원, 정보교류 및 경영애로 해소 등의 업무를 함께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제주자치도와 중진공은 제주가 ‘제주 향토 강소기업 육성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하면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진공의 자금과 해외시장개척, 협동화 등 지원제도를 협조체계로 두고 시행할 것이다.
또한 ‘정부 정책자금’에서 제주지역에만 지원되는 7개 업종 외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원대상 업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정책자금’은 올해 말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93억원이 집행될 계획이라고 했으며 지역전략 및 연고산업 등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중진공과 자금, 해외마케팅,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 등을 협력 지원함으로써 지역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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