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자물가 3개월째 상승률 가속화 되었다.

소비자물가

최근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째 가속화되었으며 생산자물가지수는 46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9일 발표한 내용을 보면 12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연간 1.6%포인트 상승했으며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고 지난 11월보다 1.5%가량 상승했다고 나타났다.

중국 정부의 소비자물가지수 안정 목표치를 3%전후로 잡고 최근 물가 추이는 추가적인 금리인하 요인으로 평가되었다.

개별품목에서는 식품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물자를 0.91%포인트 올랐으며 특히 신선채소 가격이 오르자 소비자물자가 0.38%포인트 상승되었고 육류 및 가금류와 돼지고기 등이 상승하면서 지수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비식료품 중에서도 담배와 의약품, 의류, 교육 및 문화오락 등이 각각 3.9%, 2.5%, 2.0%, 1.3%가 소비자물가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중국 12월 생산물가지수는 연간 기준으로 5.9%하락하여 26개월째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6년래 최대 낙폭이었던 직전월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다.

광산업 물가의 경우 19.7%포인트 하락하였고 가공산업 물가는 5.4%포인트, 산업 원자재 물가는 10.3%포인트 떨어졌다.

Comments

0 답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
Feel free to contribute!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