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 전년대비 31% 예산 늘려

지식재산

특허청에서 10일 중소 및 중견기업들의 핵심기술이나 원천특허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대하여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시행에 들어간다.

‘2016년 지식재산 연구개발(IP-R&D) 전략지원 사업’은 전년대비 35개 증가한 203개를 지원할 방침이며 예산 역시 31%로 늘려 162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IP-R&D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1월 20일까지 상반기 지원접수를 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중소기업 전반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성장 견인을 위한 기존 소재부품분야 중심에서 전 산업분야로 지원분야를 확대하며 기업들에게 맞춤형 IP-R&D 전략을 제공하기 위하여 기술선도형과 기술도약형, 제품 중심의 IP종합 지원형을 각각 5개원과 3개월, 3개월 또는 5개월 등으로 세분화하고 만족도 역시 높일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5년간 지원받은 연구개발 과제는 그렇지 않은 과제 대비하여 특허출원건수 11.7배, 우수특허 비율 2.9배 더 높게 나타났으며, 중소 및 중견기업 들의 특허 R&D를 도와주는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중소 및 중견기업들이 이런 사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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