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해외지사 없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진행한다.

수출기업

경기 성남시는 해외에 지사가 없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코트라(KOTRA) 무역관 이용비를 최대 175만원을 보조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15곳 내외의 중소 수출업체를 선정하여 2250만원 규모 해외 자사화 및 물류 네트워크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사화는 세계 85개국 125곳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활용하여 수출 기업의 외국 현지 시장성을 조사하고 수출거래처 발굴, 거래성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물류 네트워크는 22개국 42곳의 해외 물류센터를 관내 기업이 자사의 해외지사처럼 활용하여 수출품으로 운송, 통관, 보관, 재고관리, 배송, 대금수금의 업무를 지원받도록 하는 사업으로 코트라 해외 무역관 참가 업체의 해외 지사 또는 물류센터 역할을 맡아 1 대 1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코트라 해외 무역관 이용에 드는 연간 비용 250~350만원 가량의 50%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에는 해외 마케팅에 난황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 수출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시청 기업지원과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에는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달러 (약 120억원) 이하이면서 성남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15곳 중소기업에 2250만원의 해외 지사화 및 물류네트워크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해당 수출품의 해외 코트라 무역관 현지 서비스 이용 여건 등을 종합 판단하여 사업비 소진 때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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