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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채용 규모 작년보다 감소

올해 기업들의 신규인력 채용 규모가 작년보다 6.6%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도 경기침체로 인하여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업들의 대졸자 신규 채용 규모는 작년에 비하여 7.3% 줄어들어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며, 고졸자 채용도 7.9% 감소해 4년 연속 감소할 전망이다. 신규인력을 채용하였거나 계획이 있는 기업은 전체의 53.7%로 나타났다. 2011년 이후 가장 […]

대우조선 채무조정안 전격 찬성

국민연금공단이 대우조선해양 채무재조정안을 17일 새벽 전격 수용했다. 이로 대우조선은 초단기 법정관리의 일종인 P플랜위기를를 피하고 자율 구조조정을 통해 회생할 기회를 얻었다.  국민연금은 “산은이 내놓은 회사채 상환이행 보강조치를 수익성·안정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심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채무조정안을 수용하는 게 기금 수익 제고에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달했다. 국민연금은 사채권자 집회를 준비 중인 대우조선에 찬성 의견을 담은 서면결의서를 제출했다. 산은 […]

소상공인·전통시장 맞춤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중장기적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 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자생력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장기반을 탄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생력을 갖춘 혁신형 소상공인·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이들에 대한 맞춤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취임 100일 간의 성과로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강화 안정적 […]

은행대출DSR 도입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17일부터 은행 대출심사에 잇달아 본격 도입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란,  대출 시 차주가 돈을 갚을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이자.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번주부터 신규 대출을 할 때 전체 대출액의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세 배를 넘지 않도록 DSR 기준을 300%로 책정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시중은행들이 앞으로 총부채상환비율(DTI)보다 깐깐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속속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출 종류, […]

김포공항 대형 터미널 건설예정

다가오는 2025년 김포공항에 제2여객터미널과 대형 시외버스터미널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서 여객 증가에 대처하고 서울 서부지역의 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김포공항 개발 기본계획 변경안’을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변경 안에 따르면, 정부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2275억원을 투자하여 김포공항에 국내선 제2터미널과 대형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건설할 예정이다. 현 한국공항공사 사무실 등으로 쓰이고 있는 부지에 건설될 제2여객터미널은 연간 500만명 […]

제2금융권도 집단대출 거부

정부가 가계 대출 규제를 강화하자 불똥이 분양 시장까지 영향을 미쳤다. 시중은행에 이어 새마을금고와 신협 등 제2금융권까지 연달아 아파트 중도금 집단 대출을 거부하기 시작한 것이다. 건설사들은 중도금 대출 창구를 마련하지 못하여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금리가 높은 보험사로 눈을 돌리고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중 고정금리는 3.4% 수준이지만, 중도금 대출금리는 정부 규제로 최고 5%까지 치솟았다. 작년 5월만 해도 시중은행에서 […]

중소기업청 중견기업 전용 정책자금 5조원편성

중소기업청과 금융당국은 중견기업만을 위한 정책자금 5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12일 시흥비지니스센터에서 열린 ‘경기 수출기업과의 타운홀 미팅’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중기청은 올해 산업은행 자금을 활용하여, 중견기업 전용 정책자금을 2조5천억 원을 조성했다. 중기청은 이 정책자금으로 200개 우수 중견기업을 선정하여 저금리 융자대출 지원을 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자금 규모가 2배로 늘어난다. 주 청장은 “중견기업은 중소기업보다 운전자금이 많이 필요해 […]

금융위원회 “신 기업구조조정 방안” 발표

금융위원회는 13일 “신 기업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이 채권기관마다 제 각각인 신용위험평가 모형과 절차를 손본다. 위험평가 모형 개선을 통해 기업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고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채권은행들은 자율적으로 신용위험평가 모형을 구축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현 신용위험평가는 5대 평가항목(산업·영업·경영·재무·현금흐름) 으로 판단하는 정성적 판단에 의존하고 있다. 이 는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고 이로 인해 신용위험평가 담당자가 선제적으로 구조조정을 […]

씨티은행 지점 80%폐쇄

씨티은행이 지점 5개 중 4개를 폐쇄하기로 결정하였다. 씨티은행은 지난달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126개인 지점을 25개(기업 전문 영업점 제외)로 대폭 줄이는 ‘차세대 소비자금융 전략’을 발표하였다. 이에따라 씨티은행의 결정이 노사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씨티은행의 이와같은 대폭적인 지점 축소는 한국금융 역사상 전례를 찾기 힘든 급진적이고 과격한 결정이다.  씨티은행의 이와같은 결정은 이미 금융소비자들이 많은 서비스를 디지털 채널을 통해 […]

우체국 중금리시장 진출 모색

우체국이 중금리 대출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중금리 대출 시장을 공략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출범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시점에 60조원이 넘는 예금을 굴리는 우체국까지 가세하면 중금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우체국이 중금리 대출 시장을 발판으로 다양한 대출상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우체국이라는 강력한 경쟁자 등장에 농협·신협 등 상호금융권, 저축은행과 은행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작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