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과 방사청이 중소기업의 방산분야 진출지원 돕는다.

방위산업체 지원

23일 안산에 위치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방위사업청이 ‘방위산업 분야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방산분야 진출을 위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체결된 ‘방산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방산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벤처기업 100여개사가 참여하여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설명회를 통해 방사청 국방벤처지원사업(R&D), 중진공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어 우수 민간기술을 방산분야에 활용하는 부분과 우수기술 또는 제품의 사업화과 촉진될 전망이다. 또한 방산분야 조달 참여 절차 관련한 안내와 상담도 같이 이루어 졌다.

앞으로 방사청에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우수기업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방산강소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정책공유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방벤처지원에서 기술사업화 지원, 국방조달참여를 3단계 연계지원으로 유도하여 우수 중소기업이 민간과 국방이 협업한 방산분야에 진출 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앞으로 방사전과 이와 관련한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LG자회사 ‘서브원’, 최저가 입찰제로 중소기업 괴롭힌다.

LG자회사 부당

㈜LG의 자회사인 서브원이 최근 최저가 입찰제로 중소 IT업체에서 과다한 이익을 챙겨 업체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서브원이 최근 LG유플러스와의 수의계약으로 중계기 구축과 통신장비 납품 및 설치 공사에 대한 발주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이와 관련된 중소 IT 협력업체가 109개정도 되는데 발주하는 공사물량에 대해 최저가 입찰방식을 통해 업체에게 나눠준다.

여기서 발생한 문제는 타 통신업체의 자회사들도 수의계약을 맺은 상태로 중소 IT 협력업체와의 거래를 하고 있지만 전체 발주 금액 중에서 80~85%를 중소 협력업체의 이익으로 남겨주는 반면, 서브원에서 최저가 입찰 방식으로 특히 경쟁이 심할 때는 발주금액의 대략 40% 가량의 이익을 서브원에서 가져가 원성을 사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정부에서 공공부문 입찰방식에 대해 최저가입찰방식을 최적가치낙찰제로 전환하게 하는 등 최저가입찰제도를 막으려는 움직임이 있었음에도, 서브원에서는 계속해서 최저가 입찰 방식을 유지하고있다.

지난해 서브원이 약 800억원의 공사 물량을 받고 절반 가량인 480억원을 중소 IT 협력업체에게 지급하였고 나머지 320억원가량을 이익으로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3년간 서브원이 이러한 방식으로 남긴 이익만해도 1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업체 관계자는 밝혔다.

중소 IT 업체들은 안정성 같은 문제로 대기업의 협력업체가 되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서브원의 방식은 사실상 중소 IT협력 업체에는 경영상 애로 사항을 만들어내고 시공 품질까지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중소협력업체의 경우 이런 불합리한 경우에도 대기업과의 관계 때문에 불만사항을 제대로 꺼내지도 못하고 가는 경우가 다반사다.

한편, 서브원은 건물관리서비스, 건설사업관리,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등을 통해 작년 3조 가량의 매출을 올린 비상장회자이다.

삼성전자, 국내 중소기업에 특허 무상개방

삼성전자특허개방 (1) 

26일부터 국내 중소기업이 삼성전자의 2만 4000천 건의 등록 특허를 무상으로 추가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6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가 미래창조 과학부, 특허청과 협력하여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하여 총 3만 6000여건의 등록특허를 개방해왔다.

이 중 2만 7000천 건의 등록특허를 삼성전자에서 국내 중소기업에 개방했으며 이 중 3000건을 무상 제공해 왔다.

삼성전자는 기존 유상 개방이었던 2만 4000천 건의 모바일기기, 오디오 및 비디오, 통신 네트워크, 가전, 반도체 분야 등 등록특허도 모상 전환할 것으로 밝혀 앞으로 중소기업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무상으로 개방한 특허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ccei.creativekorea.or.kr/daegu)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ccei.cerativekorea.or.kr/gyeongbuk)에서 26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는 이번 무상 공개되는 등록특허가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는 전망을 한다고 밝혔다.

특허청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과감한 특허 무상개방이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특허 개방 확대와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세계 해고수당, 한국 3위 3달반 급여 의무지급

세계해고수당

한국경제경구원이 경제협력기구(OECD)와 브릭스(BRICS : 브라진,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39개국을 대상으로 ‘법적 해고비용 추정 및 국제비교’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근로자 한 명을 해고할 때 약 3달 반에 해당하는 14.8주 가량의 급여를 의무적으로 지급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39개국 중 이스라엘과 공동 3위를 기록했으며 일본의 약 6개 가량의 비용이 들었으며 미국은 비용 자체가 들지 않는다.

현재 OECD국가의 평균 법적 해고비용은 7.8주이다. 우리는 평균의 2배 정도 수준이며 브릭스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위는 17.21주로 이탈리아, 2위 16.22 주 터키였다.

OECD 평균 법적 해고비용과 가장 근접한 나라는 프랑스로 7.52주이며 브릭스 평균보다 낮은 수지이고 일본의 경우에도 2.48주로 낮은 편에 속했다. 또한 미국은 0을 기록하여 비용이 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경연은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법적 해고 비용이 높은 이유 중 하나로 해고수당의 법적 의무지급 수준이 높다는 것을 설명했다.

또한 한경연은 한국과 수출 경합도가 높은 일본과 중국도 각각 37위 6위를 기록했다고 말하며 법적해고비용과 같은 고용조정비용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노동 시장 변화에 대한 기업 대응능력이 떨어져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러한 해고수당을 낮추고 기업 부담의 고용보험 기여도를 높이거나 현행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근로자 보호와 노동시장 유연성을 조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 중소기업, 중동진출 2000만 달러 상담 및 계약!

경기중소기업 중동진출 (2)

경기지역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통상 촉진단이 지난 14~17일 이스라엘 텔아이브와 18~20일 더키 이스탄불에서 2000만 달러가 넘는 상담 및 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참가 업체들은 ㈜큐리오텍. 드림네트워크, 등 10개의 업체가 중동지역을 방문하였으며 방문기간동안 110건의 수출상담을 가졌다.
이 중 1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진행 되었고 6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체결되었다.

그 중에는 LED 조명 제작 업체에서도 이스라엘과 이스탄불 2곳에서 샘플 구매 요청을 받았으며 현재 이스라엘 통관을 위한 인증을 획득하는 중으로 이후 60만 달러의 수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중소기업 중동진출 (1)

국내산 원초로 초밥용 김을 생산하는 업체가 이스라엘에서 청결식품인증을 획득하였으며 6만 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한 연간 20만 달러이상의 이스탄불 대형 초밥 프랜차이즈 업체와 계약 체결 여부 등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 핸드폰 무선 충전기를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에 이스탄불 바이어가 신제품 공동 개발 요청을 하여 7만 달러 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고봉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중동 통상 촉진단 파견은 글로벌 권역별 수출 전략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의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산업 분야 중소 협력사들과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2015 하반기 중소협력사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 공사 및 중소협력사 80여개 회원사가 참가하여 중소협력사와 기술 및 정보교류 등을 통한 천연가스 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 되었으며,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개최는 행사의 일환이다.

한국가스공사 협력 (2)

이번 행사에서는 가스공사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 경영성과로 가시화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중소협력사 모두가 천연가스 산업 발전의 동반자라는 인식을 갖고 가스공가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 판로개척 지원, 생산성 향상지원 등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전, 중소기업과 상생 ‘산업혁신 운동 협약식’ 개최

한전중소기업 지원

19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국전력은 중소기업의 경영과 품질 혁신,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한 ‘2015한전 산업혁신운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서는 여성구 한전안전본부장, 산업 혁신 운동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25개사 대표, 산업혁신 컨설팅 협력단체의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조규제 본부장 등 50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2013년 11월 한전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공기관 산업혁신 운동 참여 협약을 걸쳤으며 2014년 협력기업 20개사에 혁신 컨설팅비로 2억원을 지원하는 등 중소 협력 기업 경영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중소기업의 혁신 촉진을 위해서 총 사업비를 6억원으로 증액하고 생산성 향상 설비 지원의 강화로 기업당 혁신컨설팅 지원금액을 기존 금액 보다 1천만원 올린 2천만원으로 증액 하였다.

올해부터는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도 확대했다고 밝혀 현재 25개 참여기업 중 40% 이상에 전사적 지원관리, 컴퓨터지원설계 시스템 구축 등 구축비로 기업당 2000~4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혁신 운동을 통해 한전은 대한민국의 제조업과 중소기업의 자발적 생산성 향상을 통한 산업 전체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전은 앞으로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계정관리 허술하면 기업들 위험하다.

계정관리

글로벌 보안조사에 따르면, 무계획적인 계정관리로 인한 기업 보안에 큰 리스크가 따른다고 나타났다. 다이멘셔널리서치가 진행한 조사에서 따르면 계정 관리와 관리 비밀번호에 대해 80%이상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계정관리에 관하여 37%가량의 응답자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관리자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고 사용하거나 여러 관리자가 관리하는 경우가 같은 비율이었다.
대부분의 응답자가 이처럼 계정관리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으나 프로세스를 이행하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계정 권한을 관리하는 데 수동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것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수동 프로세스는 사용 시 오류가 나기 쉬우며 손상 될 확률도 높다. 또한 처리부분에 관해서도 해결을 방해하기도 한다.

다이멘셔널 보안을 책인지는 IT 담당자 560명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대상 국가로는 미국과 영국, 독일, 호주, 뉴질랜드에서 진행되었다.

해커들이 찾고자 하는 것은 바로 계정 권한이다. 계정 권한은 어떤 회사 안으로 들어가는 키가 되기 때문에 이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위험을 완화하고 계정들을 확실하게 통제하고 보호하려면 보안 감사 프로세스를 이용하여 보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따라서 계정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먼저 계정 권한 관련 정보에는 사용자와 사용하는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고 계정 권한 암호가 안전하게 저장되어 있는지 확인하며 암호 관리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한다. 가능하다면 개개의 최소 접근 권한을 구분하고 모든 접근 권한에 로그인 하거나 모니터링에 철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지적으로 접근권한 사용을 감시해야한다.

한국수력원자력, 동반성장 위한 수출법인 KNP 설립

한수원

19일 한국수력원자력은 민간기업 29개사와 함께 원전기자재와 기술을 해외에 수출할 전담법인 한국원자력기자재주식회사(KNP)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석 한수원 사장과 민간기업 대표이사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설립총회를 개최했다.

KNP는 국내업체들이 해외수출 시 어려움을 겪던 품질요건과 진입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최근 해외발주자별 개별품목에 대한 사전심사가 엄격해 지면서 현지 업체나 기존 공급망 중심으로 납품 받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수출에 큰 어려움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업체들이 해외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점도 문제가 되어 왔다.

지난해부터 한수원과 민간기업은 국내 원전산업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중소 및 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수출 전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 법인 설립을 준비 해 왔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설립한 KNP가 국내 원전관련 기업의 수출역량을 끌어올리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KNP는 글로벌 원전시장에 원전기자재와 함께 검사 및 정비용역 수출 등을 맡아 10년동안 약 6500 억원 가량의 수출시장에 동참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해외 원전 건설사 및 운영사에 대한 국내기업의 유자격 등록지원과 해외 주요 기술기준에 대한 국내 기업의 인증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KNP 설립을 통해 한수원과 기자재 제작업체가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전 산업계가 해외 원전운영정비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기청-광주지법, 중소기업 회생 컨설팅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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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19일 광주지방법원과 중소기업들의 회생절차를 돕는 업무협약을 맺고 회생 컨설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와 같은 업무협약을 서울중앙지법을 비롯하여 전국 6곳의 법원과도 맺고 회생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중기청은 기업의 회생계획안을 작성하는 것과 회생 컨설팅 자문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지법은 회생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중기청에 추천하고 중기청은 지원사업을 거쳐 회생 신청한 기업에 조사위원 조사보고서 제출 면제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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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을 받으려는 기업은 협업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법원의 추천을 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컨설팅을 신청하거나 회생절차 신청 전, 중진공의 진로제시 컨설팅을 통하여 회생 진단을 받을 수 있다.

2016년 중소기업 회생 컨설팅 사업은 내년 초 사업공고와 함께 접수가 시작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과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