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첨단 레이저기술 활용 중소기업 지원

레이저기술

앞으로 부산지역 내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첨단 레이저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제조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4일 오후에 한국기계연구원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가 강서구 미음동 연구개발 허브지구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비사업으로 유치되었으며, 전체 사업비는 282억원으로 부산 제조업의 절반 이상인 기계부품소재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센터 개소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레이저 가공기술 시제품제작 지원과 레이저 관련 인력양성 등을 본격화 할 것이라 전하며 내년에는 레이저 가공기술 관련 첨단장비 50여 종을 갖추어 국내 최고 수준의 레이저 가공 관련 장비와 기술을 지원할 방침이라 전했다.

중소기업들도 레이저를 활용하여 시제품 제작, 애로기술 해소 등을 위한 정보 취득, 조선 및 자동차 분야 절단, 용접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시는 자동차부품글로벌품질인증센터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한 생산 및 연구인력 등 1천여 명의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북 TP , 필리핀 시장조사단 파견 수출상담 실적 200만 달러

필리핀

충북테크노파크가 필리핀 시장조사단을 파견하여 2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충북 TP 는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가 공동으로 지난달 25일부터 7일간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판로 개척을 위하여 필리핀 벵깃주 바기오시와 마닐라시 문티루파시에 시장조사단을 파견하였다고 말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이차전지 및 전력에너지 관련 8개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현지바이어와 기업들과의 수출상담과 수출계약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기업들 중 ㈜네패스 LED는 벵깃주 지역에 8000개의 가로등을 설치하는 수출계약을 위한 실무협의와 마닐라 알라방 라살학교와의 학교 신축 프로젝트 독점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마루엠씨에스는 전력절감장치와 골프카트 충전장치에 대한 대리점 진출을 위한 협의 중이다.

남창현 충북 TP 원장은 “중국의 성장둔화와 맞물려 유가하락 등 14개월째 수출부진이 이어지는 시점에서 필리핀 시장개척단 파견은 충북기업들의 수출 증가세 전환에 초석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 중소기업 대상 식품안전관리자 전문교육 진행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6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자 전문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CJ프레시웨이는 중소 식품 제조기업의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품질관리 담당자 대상 최신분석기술과 법규 개정 사항에 따른 행정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 품질관리 관계자들은 이·화학적 검사를 완벽하게 하기 쉽지 않다며 최신 분석기술에 대한 교육 기회나 법규 개정사항 등에 대한 정보 습득에도 더딘 부분에 대하여 불만을 토로하고 이번 교육에 대하여 “현실적으로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드믄 편”이라고 덧붙혔다.

이런 불편사항 등을 보고 CJ프레시웨이는 식품회사가 보유해야 할 핵심 기술을 중소기업과 공유함으로써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 유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CJ프레시 웨이가 현재 운영 중에 있는 식품안전관리자 전문교육은 미생물 분석, 이화학적 분석 실습과 함께 해당분야의 관련 법규 개정사항 등에 관한 최신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2008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200여개 업체에서 약 230여명의 품질 관리 담당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지난 26일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에서 진행되어 올해 말까지 50여개 업체 약 60여명의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진행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거리가 멀어 참석이 어려운 업체 담당자들을 위하여 CJ프레시 웨이에서 직접 해당 업체를 방문해 교육하는 방문 교육도 병행할 것이라고 한다.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2016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2일 지난달 초부터 자금지원 신청을 받아왔으며, 2차 지원 대상으로 86개 기업을 선정하고 약 220억원 규모의 지원 자금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시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을 때 시에서 연 1~2.5% 범위 내에서 이자의 일부를 대납해주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 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은행 등 5개 시중은행과 의왕농협, 의왕새마을금고, 의왕신협 등 3개 지역 금융기관에서 취급하며 올해의 경우 총 300억원 범위 내에서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난 2008년부터 주요 시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 말을 기준으로 현재 500여개 업체, 누적 1천 1억원의 지원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 3종으로 구분되어 자금별 5억원으로 한 기업당 기준 최고 10억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상환기간은 자금 성실에 따라 3~5년 정도로 1년 거치 후 전액 분할상황방식이 적용된다.

이 자금 지원의 대상은 의왕시 관내에 소재한 제조,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분야의 중소기업으로 의왕시로 이전을 계획 중이거나 신규창업자도 일정한 요건이 갖춰진다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실제로 28개 기업은 다른 지역에서 의왕시로 옮겨 오기 위해 사업장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1년 이내 의왕시 관내에 창업한 신규 사업자 14곳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되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이 전도유망한 중소기업들과 신규 창업기업들이 의왕을 선택하게 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향후 다양한 지원시책 개발과 기업 SOS 활동 등으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창업기업들이 의왕시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충북도, 중소기업간 융•복합기술개발사업에 자금 지원

융·복합기술개발지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간 융·복합기술개발사업에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청은 1일 서로 다른 기술을 융합하여 창의적인 신제품이나 신기술 개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융합전략과제와 현장기획과제를 각각 지정공모와 자유응모를 통해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에는 총 546억원의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며 현장기획과제는 사전기획을 지원하는 현장기획지원과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현장기획R&D로 구성될 것이라 전했다.

현장기획 R&D는 현장기획지원을 완료한 과제 중 평가를 통하여 시장성이 높은 우수과제를 선정해 2년간 6억원 이내의 개발자금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로 하면 된다.

산업부, 신뢰성기술 확산사업 등 총 282억원 중소기업 지원

신뢰성기술

정부에서 앞으로 중소 및 중견기업의 제품 신뢰성을 높여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에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신뢰성기술 확산사업’ 신규과제 모집공고를 2일 낼 것이라고 설명하며 올해 총 282억원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 말했다.

이번 사업은 시험평가 인프라를 갖춘 연구소, 대학교, 테크노 파크 등 전문기관의 지원으로 중소 및 중견기업의 제품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되었으며 지난해보다 지원규모가 늘어 신규사업에 137억원, 계속사업 145억원을 투자한다.

올해는 특히 소재나 부품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외기업 수요를 사전 확보한 과제를 우대 지원할 예정이며,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하는 품목지정형 사업을 강화하는 등에 중점을 둘 것이라 설명했다.

신뢰성기술 사업은 세계적 기업들조차 소재부품의 결함으로 리콜 사태를 겪게 되고 있어 필수과제로 떠올라 주목받고 있는 사업 중 하나 이다.

품목지정형 사업에는 30개 품목이 해당하며 2년 이내 연간 5억원, 일반형 사업은 2년 이내 연간 3억원, 자립형은 1년 이내 연간 1억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 부평구,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실시 상하반기 각각 30억원씩 지원

운전자금

인천 부평구는 오는 2일부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2016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를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부평구에 공장이나 사업장은 둔 중소 제조기업이 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 융자금의 대출이자 중 일정 금액을 수에서 부담하는 이자차액지원사업으로 일반기업은 1.5%, 우대기업은 1.8%를 지원한다.

구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확산과 어려운 기업 지원을 위하여 구민 2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 기업이나 구에 지정 기부기업, 재해 및 화재 피해를 입은 기업에 0.2%의 추가 지원해줄 방침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3년이던 융자 기간을 4년까지 늘려 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융자 지원 사업은 민선 6기 부평구청장의 공약으로 작년부터 기존 융자규모 60억 원, 업체별한도 4억원 이내로 2배 늘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각각 30억 원씩 융자하고 하반기는 7월 1일부터 접수받을 것이라 설명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 신한, 국민, 하나, 산업은행을 방문하여 여신 상담을 진행한 후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경제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문대-중소기업, 글로벌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 진출 성공사례 발표

선문대

선문대학교가 글로벌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앞장서 우수성공사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1일 선문대는 지니스가 유럽시장에 수출계약을 이뤄내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작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 ‘아쿠아텍 암스테르담 2015’에 참가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폴란드와 터키, 오스트리아 등에 위치한 8개의 업체와 계약을 진행하여 현재까지 58만달러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회사는 현재 알칼리 이온수생성기 제품 경쟁력을 확보, 선문대와 협력하여 STN LCD의 정보 전달의 한계와 정보 표시량의 문제점은 TFT LCD 개발을 통하여 해결,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에 따라 국제적 수준의 제품을 선보이며 이와 같은 결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선문대 학생 창업동아리인 ‘헤르메스’가 지니스의 제품 특징을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하여 한글과 영문 브로셔 제작하여 지원하는 등 해외 수출에 적극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태석 LINC사업단장은 “이번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전하며 이번 재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대학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사례로 앞으로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 이지비즈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 제공

이지비즈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1일 업그레이드된 ‘이지비즈’로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 전했다.

이지비즈란 ‘Easy Gyeonggi Business’의 약자로 쉽고 빠르게 기업지원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손쉬운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모든 정보를 이지비즈를 통하여 알리며, 마감이 임박한 지원사업과 인기 지원사업, 기관별 지원 사업 등으로 나누어져 중소기업들의 원하는 지원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지원사업을 수출/판로, 기술개발/사업화, 창업/벤처/재창업, 소상공/사회기업, 자금, 인력/교육, 경영, 기타지원 등으로 분류하여 기업에서 원하는 지원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함께 입찰정보나 경기도 소식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경기중기센터에서는 3월부터 도내 53개 대학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정보도 이지비즈를 통해 제공하며, 지원 기관 외의 정보 역시 확인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하였다고 설명하며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경기중기센터 경영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경기중기센터 김한섭 경영관리본부장은 “중소기업인들이 이지비즈를 적극 활용하여 사업운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더 많은 양질의 정보를 이지비즈를 통해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부산중소기업청, 경영여건 난황 해소위한 기업 지원

경영여건

부산중소기업청은 최근 대내외 경영여건이 난황을 겪자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에 부산중기청은 개별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사례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개최하고 26일에는 직원 외 분야별 비즈니스지원단 동원 등 현장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가하고 있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경영 및 기술지도사, 변호사, 관세사 등의 전문 집단으로 현재 지방중소기업청에 각각 배치되어있다.

지난 26일 비즈니스지원단과 부산중기청직원이 발표한 대표적인 현장 해결 사례는 기어 등 동력전달장치를 제조하는 제조회사의 자사 연구개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으로 연구사업 지원사업, 이노비즈 기업 신청 등의 사례가 있었다.

또 치과용 의료기구 제조업체의 경우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경영지도사와 관세사를 현장에 보내 해외규격인증 및 해외전시회 참여 등을 통한 일본 첫 수출의 결과도 나왔다.

한편, 부울중기청은 사례공유에 이어 2월 정책 홍보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홍보상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의 정책홍보를 독려한 바 있다.

부울중기청은 경영상 어려움에 대한 건의나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 및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하며 정책안내콜센터나 기업마당을 통한 빠른 정책안내와 개별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