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 참가기업 모집

주문식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에 참가할 기업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모집한다.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현실을 감안한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은 개별 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기업체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이다.

경기중기센터에서는 지난해 메르스 여파에도 총 47회의 맞춤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1267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2년 연속 10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맞춤교육의 경우 기업의 사정을 감안하여 기업체에서 요청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진행하고 비용의 경우 실비 정도의 수준으로 기업체의 부담이 적은 편이다. 또한 계층 및 리더십, 마케팅 및 CS 등 기업체에서 원하는 모든 교육 과정의 진행이 가능하다.

경기도내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연중 상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GSBC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교육 담당자와 상담을 통하여 일정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은 경기중기센터 교육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에 대해 알 수 있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지속적인 인재육성이 기업 경쟁력 확보와 생존전략의 핵심인 만큼 추후 고객 중심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설명회

고양시는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오는 18일 중소기업청과 경기도 산하기관 기업지원관련 유관기관 등 11개 기관과 함께 고양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도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책추진 설명회는 정부와 경기도, 고양시에서 추진 중에 있는 각종 시책을 기업체에 설명하는 자리이며, 각 기관별로 실무부서의 관계자가 직접 나와 수요자 중심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안내한다. 또한 설명회에 참가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질의 응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 전했다.

설명회를 통해 기업체에서 잘 인지하지 못하고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고양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중소기업특례보증, G-디자인개발지원, G-Fair 우수상품박람회 등 각종 시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맞춤형 상담창구 등을 개설하여 각종 시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고양시 관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관계자라면 누구나 이번 설명회에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기업인들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합동 시책설명회에 참여하여 다양한 정보를 얻어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인터넷 직구 되팔기 형사처벌 받는다.

되팔기

최근 해외에서 제품은 인터넷으로 직접 구매하는 직구족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다른 이에게 되팔기를 하다 처벌을 받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직구를 하게 될 경우 자가 사용을 조건으로 핸드백, 모자, 완구 등 허용 물품을 수입 시 150달러, 미국산은 200달러까지 관세를 면제하고 통관절차를 생략하는 ‘목록통관’제도가 시행중에 있으나 이를 악용한 되팔기가 사실상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점을 모르는 소비자가 많다.

관세청에서는 10일 이 같은 사례 중 신발을 직구하고 되팔기 하던 대학생이 밀수범으로 전락된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사례의 경우 미국에서 국내에 발표되지 않은 유명 상표 운동화 및 의류를 직구하고 인터넷 중고 장터에 웃돈을 주고 내다 팔다 관세청에 적발되어 벌금을 내라는 통고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최근 목록통관 대상이 일부 식품, 의약품을 제외한 거의 모든 소비재로 확대됨에 따라 이러한 사례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이러한 사례들의 주 표적이 된 것은 다품종 소량생산 제품이나 이른바 키덜트족이 선호하는 완구나 패션 관련 제품이 주요 취급 품목이었다.

이러한 목록통관 직구 되팔기에 대해 수익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지만 죄가 되지 않는 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러한 사례가 적발될 경우 관세액의 10배와 물품 원가 중 높은 금액에 상당하는 벌금을 물어야 한다.

일반적이라면 벌금 통고처분으로 끝나겠지만 물품 원가가 2천만원을 넘어가거나 수 차례 되팔이를 반복하게 될 경우 검찰에 고발 될 수도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무역보험 공급목표 전년도 대비 16.6% 증가시킨다.

무역보험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무역보험 공급목표를 전년도 실적 대비하여 16.6% 증가한 196조원으로 설정했다.

무역보험공사에서는 올해 무역보험을 통한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며 ‘수출희망보증’, ‘무역보험특별지원’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수출희망보증의 경우에는 창업 5년 이내로 수출실적이 50만달러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신용보증 한도를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설정해는 제도로 보증료도 50%가량 할인해준다.

무역보험 특별지원은 자격미달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력과 경쟁력 또는 수출이행능력 등을 심사하여 수출신용보증을 특별지원하는 제도이다.

1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중소 및 중견기업에 연간 지원되는 금액을 전년도 대비하여 11.5% 늘렸으며 해외 프로젝트 금융은 전년 대비 24.6%늘리며 각각 46조 5000억원, 14조 7000억원으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관계기관과의 ‘단체보험’체결을 확대하는 등 내수 중심 영세 중소기업 수출 기업화도 지원하며 단체보험의 경우 전문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신하기 위하여 지자체, 경제단체, 협회 등에서 무역보험 계약자가 되어 일괄 보험 계약을 체결, 중소기업은 피보험자로 수출대금이 미회수 될 경우 보험금을 받는 제도이다.

무역보험공사에서는 중소 플랜트 기업에 대한 프로젝트 금융지원을 늘리고 특히 무역보험과 자문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중소형 프로젝트팀’을 확대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이 외 ‘옵션형 환변동보험’ 활성화 등과 같은 제도를 통해 중소 및 중견기업의 환율변동 위험에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옵션형 환변동보험이란 환율이 하락할 때하락 분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이지만 환율이 상승할 때에는 환자익에 대한 환수가 없다는 이점이 있는 상품이다.

해외 주요 투자은행들 한국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경제성장률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에 대하여 중국발 악재와 저유가 쇼크 등의 여파로 전망치를 종전보다 대폭 낮춘 평균 2.6%로 전망했다. 한국은행도 역시 이달 경제전망 발표에서 기존 3.2%였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

국제금융경제센터가 10일 해외 주요 투자은행 6곳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한국 경제성장률이 2.6%로 집계되었다고 말했으며 이는 지난해 6월 나온 평균보다 0.8%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3.7%에서 2.2%포인트로 가장 큰 폭으로 내렸으며 씨티그룹도 2.4%로 내다보았다.

한국은행에서 14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한은이 올해 전망치를 기존 3.2%포인트에서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2%로 낮추고도 부진한 경기흐름이 계속되는 것이 원인으로 판단되며 중국의 경제 불안이나 국제유가 급락세 등이 수출 전선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한은이 잠재성장률 수준인 3.0% 밑으로 성장률을 낮추지는 않을 것이며, 가계나 기업등에 불안감을 과도하게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전망치를 2%로 낮추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지난달 금통위 이후에 “10월 전망치 발표 이후 경기의 하방 리스크가 생겼다”고 말하며 성장률 하향 조정 가능성에 대하여 조심스레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성장률을 3.1%로 제시했으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은 3.0%로 발표했다. 하지만 민간 경제연구소들은 평균적으로 2%대의 성장률을 전망하고 있다.

한국 SC은행 뱅크샵 부산 신세계 백화점에도 열었다.

뱅크샵

한국SC은행에서 9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주말과 야간에도 업무를 보는 ‘뱅크샵’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이마트 대구 반야원점, 세종점, 일산 킨텍스점 등 3곳에 이어 백화점에는 처음 진출한 것이다.

뱅크샵이란 태블릿 PC를 통하여 예금이나 적금, 신용 및 담보 대출, 신용카드 등 주요 은행 업무 대부분을 처리할 수 있는 은행의 일종으로 이용시간은 은행 영업시간이 아닌 백화점 영업시간에 맞추어 휴일과 주말 구분없이 이용가능하다.

특히 이번 SC은행의 뱅크샵의 경우, 신세계 360체크카드는 현장에서 즉시 발급도 가능하다.

현재 한국SC은행에서는 전국 신세계백화점 10곳과 이마트 28곳에 뱅크샵 4개와 뱅크데스크 48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이마트에 10개의 뱅크데스크를 추가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박종복 한국 SC은행장은 “다양한 업종과의 업무 제휴를 통하여 차별화된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은행 페이퍼리스 무역송금 서비스 11일부터 시행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과 제휴하여 금융권 최초로 11일부터 ‘신한 페이퍼리스 무역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한은행이 기업인터넷뱅킹으로 전자무역 거래를 신청하게 될 때, 증비서류의 제출이 따로 필요하지 않으며 수출입신고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대금결제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한은행(2)

10일 신한은행이 밝힌 서비스는 송금방식 수출입 대금을 지급, 수령 시 별도의 증빙서류가 필요하지 않으며 전자신청만으로도 즉시 실행과 거래가 가능한 방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을 통하여 수출입 기업의 증빙서류 제출 부담이 제거되는 등 업무처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국가적으로도 전자무역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허청, 지식재산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 전년대비 31% 예산 늘려

지식재산

특허청에서 10일 중소 및 중견기업들의 핵심기술이나 원천특허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대하여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시행에 들어간다.

‘2016년 지식재산 연구개발(IP-R&D) 전략지원 사업’은 전년대비 35개 증가한 203개를 지원할 방침이며 예산 역시 31%로 늘려 162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IP-R&D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1월 20일까지 상반기 지원접수를 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중소기업 전반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성장 견인을 위한 기존 소재부품분야 중심에서 전 산업분야로 지원분야를 확대하며 기업들에게 맞춤형 IP-R&D 전략을 제공하기 위하여 기술선도형과 기술도약형, 제품 중심의 IP종합 지원형을 각각 5개원과 3개월, 3개월 또는 5개월 등으로 세분화하고 만족도 역시 높일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5년간 지원받은 연구개발 과제는 그렇지 않은 과제 대비하여 특허출원건수 11.7배, 우수특허 비율 2.9배 더 높게 나타났으며, 중소 및 중견기업 들의 특허 R&D를 도와주는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중소 및 중견기업들이 이런 사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TV홈쇼핑 무료방송 가능한 ‘일사천리 사업’

TV홈쇼핑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제품을 TV홈쇼핑을 통하여 판매하는 ‘일사천리 사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 전했다.

일사천리사업이란 각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홈&쇼핑’이 연계하여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 또는 특산품은 무료로 소개하는 사업이다.

올해 울산시를 포함 광역시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일사천리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총 117개 정도의 중소기업 상품을 무료로 방송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4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사업에서는 당시 31개 중소기업 상품을 방송하였으며 지난해의 경우 울산시를 제외한 16개 지자체가 참가하여 중소기업 상품을 선정하고 방송한 바 있다.

업체선정의 경우 올해 1~2월 중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중기중앙회 해당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일사천리사업이 시작된 지 5년째인 올해에는 중기중앙회와 각 지자체, ‘홈&쇼핑’이 힘을 모아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을 위해 찾아다닐 것”이라고 전했다.

중기청과 중진공 협력하여 성장공유형자금 대출 신청 받고 중소기업지원한다.

성장공유형자금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기술성과 미래성장가치가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나섰다.

10일 중진공에서는 총 350억원 가량의 규모로 ‘성장공유형자금’대출 신청을 연중 수시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대출은 투자와 융자의 성격을 결합한 메자닌 금융의 일종으로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전환사채를 중진공에서 인수하는 방식이다.

신청대상은 기업공개 가능성이 있으나 창업투자회사 즉 창업주자조합에서 투자하지 않은 중소기업에서만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거치기간 2년을 포함한 5년 이내이며, 업력이 7년 미만인 기업일 경우 거치기간 4년을 포함한 7년이내이다. 또한 전환사채 발행조건으로 표면금리 1%, 만기보장금리 4%, 인수한도 45억원 등이 필요하다.

중진공은 민간투자시장에서 현재 기피하고 있는 성장단계에 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하여 2009년부터 총 137개 기업체에 3512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성장공유형 대출에서는 대출기간 중 지원한 기업의 상장 가능성을 보고 중진공이 전환권을 행사하여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며,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였을 때 중소기업은 부채가 줄어들며 자본이 늘어나는 등 재무구조 또한 개선되는 장점이 있다.

이번 대출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중진공 각 지역본부에 방문하여 사전 상담을 거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동식 중진공 융합금융처장은 “성장공유형 대출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하여 IR 즉 기업설명회 기회 제공과 IPO(기업공개) 교육 등을 통하여 다양한 후속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원기업의 성장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