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 산학연협회와 MOU 체결로 중소기업 성장동력 창출

성장동력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와 한국산학연협회는 기관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8일 오후 2시 스마트코워킹센터 3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에서 체결된 양해각서를 통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신규 사업 도출을 위한 제반 활동, 신규 사업의 공동추진 및 성과의 공유,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의 공동 활용 지원,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관심사항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 기관이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등 생산현장에서 직면하는 기술애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산학연협력이 최적의 솔루션이며 장기적이고 능동적인 산학연 협력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며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산업은 신성장동력 분야에 속해있으나 모바일 기업 대부분이 중소 규모의 회사이기 때문에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기술개발,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직·간접적 도움이 필요하다.

김동민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장은 “이번 협약이 외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중소 규모의 모바일 기업들에게 산·학·연 협력네트워크를 통한 체계적인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실직적인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동석 한국산학연협회장은 “개발 여건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생산현장에서 직면하는 기술애로를 외부 이공계전문가를 통하여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공공기관에서 개발 완료한 기술과 노하우를 이전 받아 경쟁기업보다 먼저 국내외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융위원회, 핀테크 테스트베드 개소식 개최

금감위핀테크베드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은 자본시장 핀테크 테스트베드 개소식을 15일 열었다. 따라서 앞으로 테스트베드를 통한 시뮬레이션 환경이 구축되어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지에 대한 여부를 가상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검증할 수 있게 된다.

핀테크 테스트베드란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서비스를 금융전산망에 연동하여 테스트해보는 시뮬레이션 인프라로 자본시장 핀테크 테스트베드는 서울 코스콤이, 은행권 핀테크 테스트베드는 분당 금융결제원에 위치해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7월 금융위가 발표했던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 구축방안’에 일환으로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이 서비스 개발과정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정연대 코스콤 사장 등 금융당국과 유관기관, 핀테크 기업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임 위원장은 “핀테크 테스트베드와 내년 상반기구축 예정인 오픈 API 플랫폼은 핀테크 산업의 핵심 인프라”라고 전하며 금융회사와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이 소통하는 통로가 되어 핀테크 시장의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앞으로 금융보안원과 통합 신용정보집중기구 설립 등 핵심 인프라를 통한 비용과 시간 단축이 이루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뉴지스탁과 데이터&애널리틱스 등 13개 스타트업체와 코스콤은 양해각서(MOU)를 맺고 앞으로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협력과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요녕성 양해각서 체결로 중국 동북지역 사수

중기청요녕성업무협약

중소기업청이 지난 1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중소기업의 중국 동부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요녕성인민정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요녕성을 중국 동북지역의 중심으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투자 진출할 수 있는 한국과 중국의 본격적인 협력관계가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으로 양국은 중소기업 간 무역과 투자, 기술이전 및 산업협력을 증진하게 되며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제공 및 애로 해소 협력과 투자설명회 및 국제전시회 개최 등 상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구중·한자유무역시범구’를 요녕성으로 지정하고 한국산업의 이전과 제품 판매의 중심지역으로 조성하고 적합한 시기에 요녕성에 ‘한국중소기업제품전문매장’을 설립하는 내용도 담아 중국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중국 진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충칭시 등 중서부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인식과 함께 진행된 요녕성 영구 중·한자유무역시범구에 대한 투자설명회에 한국 중소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하여 한·중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중국 진출 기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