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우리은행 ‘4차 산업혁명 지원 협약’ 체결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혁약을 통해 기보와 우리은행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성장산업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기업에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하여 총 77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의 대상기업은 창업후 7년이내인 신선장산업 영위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청년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이다.

기업당 한도는 30억원이다.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36억원을 재원으로 보증비율 우대와 보증료 감면등 5년간 우대 지원하고 우리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업 금융지원

우리은행은 14일 신용보증기금과 신성장,일자리 창출 기업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혁약을 체결하였다.

유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연 0.2%의 보증료를 3년간 지원한다.

규모는 총 8600억원으로 지원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을 확대하고 차감보증료율을 적용한다.

우리은행은 신보의 보증서를 담보 최대 11년까지 장기 여신과 보증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는 ‘신성장 공동기준’의 9개 테마, 45개 분야, 275래 품목을 영위하는 신성장산업 기업과 시용보증기금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하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이다.

또한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도 보증료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중소 엔지니어링기업 해외보증 절차 간소화

해외진출을 원하는 중소 엔지니어링 기업에 대한 보증절차가 간소화된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우리은행은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3억 달러 규모의 해외공동보증서비스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소 엔지니어링 기업은 두세 단계를 거쳐야 해외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서 비용과 시간 부담이 컸었다.

하지만 이번 MOU 체결로 인하여 보증서 발급 절차가 축소화 되면서 비용과 시간을 3분의 1 이상 줄일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1차 심사, 국내 은행이 2차 심사, 해외 은행이 3차 심사를 했지만, 앞으로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의 1차 심사만 거치면 우리은행 해외지점에서 즉시 해외 보증서를 발급해준다.

우리은행 252개 해외지점을 통해 간편한 해외 보증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이뿐만 아니라 3억 달러에 달하는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10월 19일 발표한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전략’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번 서비스는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

우리은행, 이란 교역•투자지원센터 개소식 개최하고 이란 수출기업 지원

이란

우리은행이 25일 이란 교역 및 투자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소공로 본점에서 이광구 은행장과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 1차관 및 관계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이란 교역·투자지원센터는 우리은행 본점 1층에 설치되어있으며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무역보험공사, 전략물자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의 관련기관에서 파견되어있는 직원들로 구성되어 평일 9시 30분부터 5시까지 전화 또는 직접 상담을 실시할 방침이며, 조만간 자체 홈페이지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제재가 해제되어 무역이나 투자 등에서 자유로워져 수출입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란에 대한 제제 해제에 따른 교역절차, 결제제도 등의 제도 변경사항을 전파하는 업무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또한 무역거래 시 유의해야할 점, 정책금융 지원, 수출대금 미결제 해소, 이란시장 최신정보, 이란과의 분쟁 상담 등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해결점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상목 차관은 이번 지원센터를 통하여 국민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 등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 전했으며 이를 통하여 이란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광구 은행장은 “향후 이란과의 무역 및 투자가 자유가 자유로워져 수출시작 확대 및 수입 다변화 등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지원센터 운영으로 수출입 기업들에게 지원하며, 관계부처와 협약으로 국내 기업이 이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수출입은행 RG발급 거부로 우리은행 당혹스럽다

RG발급

수출입은행이 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SPP조선의 향후 수주하는 선박에 대한 RG발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일 선정되는 M&A 우선협상대상자가 조선업을 지속할 지도 모른다고 설명하며 수은이 이를 거부했다. SPP조선이 향후 수주하는 선박의 RG발급을 위한 채권단 간 결의를 반대한 것인데 이에 대하여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 측에서는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번 결의안은 결의기준일이 8일이었으나 각 금융기관의 내부결제가 지연되어 주채원은행이 공문을 접수한 것이 11일 저녁이었다.

우리은행 외 한국무역보험공사, 서울보증보험 등 채권단에서는 공문을 통하여 SPP조선의 RG발급 합의 결의안에 대하여 동의하였으나 수출입은행에서는 부동의를 통보해 왔다.

이에 대하여 수은 관계자는 “현재 M&A를 진행 중에 있는 SPP조선의 인수자가 조선업을 지속할 것인지 불확실하다”고 설명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따라서 20일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 된 후, 조선업을 지속하게 되면 RG발급 여부에 대해 고려하겠다고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경우로 채권단에서 RG발급을 거부하는 바람에 SPP조선에서는 총 8척의 선박 수주가 무산된 바 있어 SPP조선 근로자, 지역시민 등 조선소 회생을 위한 RG발급을 요구하고 있다. 채권단은 향 후 SPP조선이 수주하는 선박 중 수익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계약에 한하여 발급하겠다는 결의서 채택을 추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은 측의 반대로 인하여 수주를 통해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SPP조선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실무담당자들이 모여 결의안을 부의키로 하고 서류작업을 진행한 사태에서 수은이 부동의 입장을 공문으로 전달하여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은행에서는 수출입은행을 설득하기 위하여 실무담당자를 만나 다시 협의에 나섰다고 하며 이번 결의서에 대하여 수출입은행이 입장을 번복하지 않는 이상 우리은행은 M&A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다시 채권단의 RG발급 합의를 위한 결의안 통과를 추진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경의안 재추진 일정조차 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 SPP조선에서 언제 다시 선박 수주에 나설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KIAT-IBK기업은행 R&D사업화 전담은행 제도관련 ‘의견청취 간담회’개최

 R&D산업전담은행제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IBK기업은행이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14일 R&D사업화 전담은행 제도에 참여하는 기업 10곳을 초청한 가운데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은행의 지원을 받아 우수 기술을 개발하여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과 자금 운영난을 극복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전담은행 제도는 전담은행으로 지정된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에 산업부의 R&D 예산을 연간 3조 3000억원 규모로 예치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중소·중견기업의 저리대출 지원금으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도는 2013년도부터 진행되었으며 500개 이상 기업에 6000억원 이상의 저리대출을 지원했으며 올해로 3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해외진출을 위한 특허 및 인증 지원과 재무제표보다는 기술력에 기반한 기술금융확산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우리은행, 안심부스 내 자동화기기 설치로 시민 안전 확보하는 금융 선도

안심부스내금융서비스

11일 우리은행이 서울시와 KT링커스와 함께 추진한 안심부스에 자동화기기를 설치하여 예금인출, 입금, 인출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신부스란 경관등과 사이렌, CCTV등이 설치되어 범죄의 위협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긴급 대피장소로 사용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가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안신부스 내 터치시크린을 이용하여 인터넷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한다.

우선 서울 시내 명동과 시청, 광화문 등 주요지역 8개에 안심부스 내 자동화 기기를 설치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365일 24시간 동안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금 인출, 입금, 이체, 신용카드 업무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통장업무나 공과금 납부 등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공익사업에 동참하고 시민의 안전과 더불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현재 8곳의 시범운영 지역 외에도 앞으로 강남이나 홍대 등으로 확대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9일부터 자동화 기기에서 인도네이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스리랑카어, 필리핀어, 방글라데시어, 몽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미얀마어 등 11개 언어를 추가하여 기존 3개에서 총 14개의 언어로 확대하였다.

우리은행, 중국인 관광객 대상 텐센트 해외결제 자금정산 서비스 시작

우리은행핀테크사업급속도로 늘어난 중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은행이 ‘텐센트’와 제휴를 시작하여 국내 자금정산 업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텐센트에 미리 충전된 위안화 자금을 원화로 지급되는 서비스인 ‘우리 위챗페이 자금정산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밴사 나이스정보통신과의 컨소시엄으로 텐센트와 계약하여 가맹점 50만개에서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직 중국의 신용카드 보급률은 8%정도로 모바일 페이결제와 같은 방식이 우리나라에 비해 더욱 보편화 되어있다. 따라서 이러한 특성을 볼 때 우리은행이 출시한 자금정산 서비스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핀테크

앞으로 우리은행은 ‘텐센트 해외결제사업’ 가맹대행사 신세계아이앤씨, 다날, 파투아와의 협력으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중국 관광객이 자주 찾는 명동지역에 ‘우리-위챗-QQ 무료 와이파이존’을 설치하여 요우커가 더욱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 1위의 메신저 회사 ‘텐센트’는 ‘위챗’과 ‘QQ’라는 메신저에 각각 약 6억명과 약 8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IT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