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사장된 기술에 불 밝힌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오는 2월 5일까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진공에서 2015년 신규로 추진했던 사업이다. 사장된 기술에 대하여 기술사업화 진단, 사업화 기획 등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향상 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기술사업화 진단 및 사업화 기획에 소요되는 전문가 비용은 중진공에서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화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협약금액의 75% 이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의 대상은 정부 R&D 성공판정기술 및 특허등록 기술 중 사업화 즉 양산 및 매출발생이 진행되지 않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신청기업은 사업 당해 연도 1개 기술사업화 과제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이 후에는 서류 평가를 거쳐서 기술사업화 진단 대상으로 선정되고 전문가의 진단을 통하여 해당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진단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 기획을 통하여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연계지원 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
사업화 지원은 선정기업이 기업, 대학 등 용역 제공기관에서 시제품을 제작하고 분석하는 등의 용역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중진공에서 소요비용을 용역 제공기관에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하여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중진공인력기술본부장은 “사장된 기술의 사업화 성공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고용창출에 크기 기여하고 창조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하여 기술사업화 지원사업과 같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