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서 제로화, 은행권의 전자문서시스템 도입의 바람분다.

종이문서제로화

최근 국민은행과 씨티은행 등 은행권의 ‘종이문서 제로화’에 대한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IBK 기업은행도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문서시스템을 전면 도입할 방침이라 전했다.

기업은행은 전 영업점에 태블릿PC를 이용하여 전자신청서를 작성하는 ‘IBK전자문서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입되는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작성해야 할 부분에 대해 자동으로 안내 받기 때문에 누락 없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업무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은행원들이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5년간 종이 관련 예산이 100억원 이상 절감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우리은행도 8월 은행권 최초로 ‘우리 모바일통장’을 선보였으며 한국씨티은행도 10월 ‘씨티 사전신청 서비스’에 전자문서를 도입하여 소비자가 미리 가입할 금융 서비스를 신청하고 영업점에서 본인확인 후 카드나 통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11월에는 국민은행은 신규가입 시 고객이 종이장 발행여부를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이후 신한은행이 ‘신한 S통장지갑’을 출시하여 직불결제, 간편이체. 입출금내역통지, ATM출금, 가계부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은행권 관계자들은 “비대면 실명인증제도가 활발해 짐에 따라 전자문서는 더욱 더 활성화 될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하며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추진 중에 있는 간소화 정책과 맞물리며 전자문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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