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생계형업종 – 적합업종 법제화 추진관련 예산안 확정

법제화

중소기업계에서 29일 열린 제 54회 정기총회에서 소규모 생계형 업종부터 적합업종 법제화를 추진하는 내용이 담긴 ‘2016년도 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이 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인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새누리당 홍지만의원과 강석훈의원, 국민의당 김관영의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기업경영 토대 마련의 공로로 중소기업 지원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정기총회에서 중기중앙회는 박성택 회장 임기 2년차를 맞아 불공정 행위에 대한 처벌과 제한 엄격히 시행과 소규모, 생계형 업종부터 적합업종 법제화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박 회장의 취임 이후 소수 대기업 중신으로 하던 과거의 성장공식에서 다수의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경제환경 조성을 위한 과제 발굴과 여론 조성에 힘썼다며, 올해에는 공정한 자원배분, 시장 공정성 회복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중심 경제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전주시, 중소 및 벤처기업 지속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전주시

전주시가 중소 및 벤처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키워나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전주시와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전주첨단벤처단지 내 지역혁신관에서 관내 중소 및 벤처기업 대표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주벤처촉진지구는 중소 및 벤처기업의 경영과 기술, 인력, 창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방침이라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설명한 주요 사업으로는 아이디어 상품화 촉진을 위한 기업의 기술애로사항 해결과 자금을 지원하는 시제품 개발 및 제작지원사업과 기업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필요한 경영 및 사업화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혁신형 중소 및 벤처기업 인증지원사업, 우수 제품 보유 중소기업을 선정,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맞춤형 방식으로 업체당 최고 3,000만원을 지원하는 캐시-카우전문기업육성지원사업 등이다.

또 자금유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적시적소 자금조달을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금유치/기업관리전문인력지원사업, 일자리창출 및 재직자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구인 및 구직 연계 지원사업, 다양한 기업육성 모델 및 성공 기업의 성공사례 전파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혁신형기업교류회 지원사업 등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금속가공 소공인들의 기술, 경영, 마케팅 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소공인특화지원센터’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전주벤처촉진지구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경영, 일자리 창출 등 중소 및 벤처기업으로 지속성장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소기업을 육성에 적극 나선다.

한편, 전주벤처촉진기구는 지난해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 및 벤처기업에 시제품 개발 및 제작지원 등 5개 사업을 추진하여 매출 16억 2000만원과 고용창출 16명, 자금유치 31억원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강창수 전주시 탄소산업과장은 “중소 및 벤처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기청, 중소기업·중견기업 기술경쟁력강화 파트너십 지원

기술경쟁력강화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중견기업 기술경쟁력강화 파트너십사업을 시행한다.

중소ㆍ중견기업간 협력 신성장 아이템 발굴 및 기술개발(이하 R&D), 기술경쟁력강화 지원을 위하여 신성장아이템 발굴의 기획단계와 기술개발, 사업화까지의 단계를 포함하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2016년 지원예산은 23.5억이며 신규 사업기획 6개사, R&D 지원 7개사를 지원하며 신규사업기획 업체는 과제당 5개월 이내, 최대 3억 한도로 지원한다.
R&D지원과제는 기술개발, 제품화를 위한 최대2년, 최대 6억원 이내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간의 셀프매칭의 어려움에 따른 협력관계의 선구성 조건을 완화하고 먼저 사업신청 후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사업체계를 개편하였다.

단독으로 기술경쟁력강화 파트너십에 지원할 경우에는 전문기관에서 기술매칭지원단의 지원으로 협력 파트너사와 기술매칭이 가능토록 지원한다.

기술매칭 신청은 2월 22일부터3월22일까지, 셀프매칭 신청은 4월 18일부터 5월 17일 까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KOTRA, 국제 전시회 중소기업과의 참가로 국제 시장에 혁신제품 소개

국제 시장

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국제 전시회에서 국내 강소기업의 본격적인 5G 이동통신 시대에 맞춘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혁신제품을 소개한다.

KOTRA는 이 기간 동안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에 국내 강소기업 23개와 함께 한국관에 참여한다.

이번 MWC에서는 KOTRA 한국관 23개사 뿐 만 아니라 단체관 참가 67개사와 삼성전자, KT, SKT 등 개별참가 30개사 총 97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한다.

아울러 올해에는 한국관에는 가스 및 화재 감지 IoT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신성장 분야 우수기업들도 다수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글과컴퓨터가 4년 만에 참여하여 pc와 모바일, 웹 등 오피스 제품과 IoT, 보안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지난해 4월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 참여를 계기로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여 올해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 공략의 선전포고를 날렸다.

또 16개 KOTRA 해외무역관은 스페인, 칠레, 러시아등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와 모바일 분야 바이어 130개를 공동으로 유치하고 국내 기업들과의 현장상담을 주선했다고 전했다.

특히 칠레의 엔텔의 경우 국내 중소기업들과 수출상담에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곤 KOTRA IT사업단장은 “이번 MWC는 이전과 달리 웨어러블, 가상현실, 결제서비스 등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영역을 선보인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모바일 융복합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분야별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침을 합쳐 선단형으로 해외에 진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남, 수출 전문인력 고용 난황 수출 기업 통•번역비 지원 사업 추진

수출 전문인력

전라남도는 수출 전문인력 고용에 난황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 준비기업에 대하여 외국어 통·번역 애로 해소를 위한 ‘2016년 수출 중소기업 통·번역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2015년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과 수출 준비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전남도에 소재한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하는 내용은 제품 설명서와 회사 소개서, 상품 홍보물, 수출 계약서 등 수출 관련 서류 번역비와 바이어방문에 따른 수출 상담 및 계약 체결에 필요한 전문 통역 비용이며 기업은 총 3회 이내에서 1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전라남도수출정보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 후 사전 승인을 얻으면 가능하다.

승인 받은 업체는 통·번역업자를 직접 선정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국제협력관실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중소기업융합센터로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선정, 3월부터 참가기업 모집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융·복합기술개발사업 현장기획과제 발굴을 위한 중소기업융합센터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및 R&D 기획지원사업 등 각종 사업발굴과 연구개발 과제기획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문조직으로 현재 경북지역에는 총 5개 기관이 선정되어 있다.

앞으로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에 대하여 과제당 2000만원 규모의 융합 연구개발 기획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기술가치 평가를 통한 연구과제 기획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슈퍼컴퓨팅공동활용체계를 통한 R&D 기획 등 연구소 역량 총집결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연구과제 수행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포함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는 오는 3월부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하여 융합지원센터 주관 연구과제 기획지원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센터 지정을 통하여 청강 일변도의 지역 기업들에게 연구개발을 통한 신사업 발굴과 제품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활로 모색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올해부터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한 기업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 개최 이란 시장 등 해외 시잔 진출 지원

할랄비즈

중소기업중앙회가 22일 서울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회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이란 할랄에 대한 정보제공과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중기중앙회에서 발족한 연구회 조직이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1월 UN안보리와 미국 EU의 이란의 경제제재가 해제됨에 따른 중소기업의 이란 시장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특히 구기연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은 대 이란 중소기업 수출유망품목과 이란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이란 시장이 외모가꾸기나 건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선물교환문화 발달로 바이어와 접촉 시 소정의 선물 준비 등의 조언을 하였다.

중소기업 수출 유망 품목으로는 화장품과 헬스 케어관련 용품, 의류 및 섬유제품, 주방도구, 유아용품, 인테리어 관련제품, 문구류나 포장지와 같은 포장용품, 안경 등 IT콘텐츠가 꼽혔다.

임병용 할랄협회 이사는 중소기업의 할랄시장 진출전략 발제를 통하여 “중소기업이 할랄시장 진출 시 이슬람 문화 존중과 한류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고 조언하며 철저한 현지조사와 바이어와의 충분한 상담 등을 통한 시장진출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시책 만족도 높다.

동반성장

충남지역 소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시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기업들의 만족도가 71%에 달했다.

충남도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관내 중소기업과 대기업 79곳을 상대로 조사한 ‘기업 동반성장 시책’의 실태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대부분이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년 대비 기업 만족도가 7%가량 높아진 수치로 만족과 매우만족이 각각 44%, 27%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우편과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하여 동반성장 협약 체결 내용의 이행 현황과 우수사례, 발전방안 및 의견 등을 물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정부의 동반성장 시책에 관한 기업들의 만족도 비율은 2014년도와 동일 한 수준인 만족 27%, 매우만족 36%등 63%였다.

특히 조사에서는 기업들의 동반성장 협약체결, 하도급 현금결재 90% 이상 비율 등 도 시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으나 기업내부 어려움과 기업의 노력부족 등 부문에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대기업이 우선 협력해야 할 사항으로는 연구개발지원, 자금지원, 판로지원 등 순으로 응답비율이 높았으며 원가상승 및 추가비용 발생 시 합리적 단가조정이 이루어 졌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20%대 중반의 응답비율을 나타내며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한편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협약은 안희정 도지사의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로 앞으로 총 200여개 기업과의 협약 체결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60여개의 기업체가 협약에 참여하였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고 말하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관내기업들의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우수사례 홍보 등을 통한 동반성장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고가 연구장비 지원사업 교통대도 선정

연구장비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앞으로 중소기업에 고가의 연구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교통대는 22일 중소기업청의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융합지원센터사”에 선정되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연구장비 중 전계방사형 주사전자현미경과 X-선회절분설직 등 총 44대의 연구장비를 중소기업에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품질 개선등의 연구 및 개발 때 필요한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기업은 이번 사업 지원으로 3000만원 한도에서 최대 70%까지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이런 지원으로 연간 150여 개 기업이 5000여 건의교원대 장비를 활용한 바 있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 총장은 “많은 중소기업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융합지원센터는 대학 내 인프라 및 자료와 교내 전문인력 풀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과제 발굴 및 기획, R&D과제를 기획 단계부터 지원하여 최대 2200만원의 정부지원을 기업에서 받을 수 있게 했다.

울산시, 중소기업 해외홍보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해외홍보

22일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2016년 상반기 중소기업 해외홍보 지원 사업’ 참여기업 25개사를 모집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하여 지역중소기업이 자사제품에 대한 외국어 카탈로그 및 누리집 제작과 국내외 유명 광고 매체에 회사 및 자사제품의 광고 게재 시 필요한 제작비용 및 광고 게재 비용의 80%가량을 지원하며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은 유명매체 광고지원은 국내외의 매체 및 일간지, 수출전문잡지, 품목별 전문잡지, 유명포털 등 대중매체 광고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카탈로그 제작 지원의 경우에는 해외마케팅용 외국어 카탈로그와 브로슈어, 동영상 CD, E-카탈로그 제작 등이 지원된다. 누리집 제작지원은 기존 한국어 또는 외국어 누리집을 보유한 업체의 경우 다른 외국어 버전으로 추가제작 및 업데이트 비용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울산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일 경우 업종과 관계없이 울산통상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다음달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업체 중 제출 증빙서류 등을 통한 선정평가 작업 이후 14일에 지원 대상 업체가 발표된다.